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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동호리 인근 야산에 거대한 양의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제기

기사입력 2023.05.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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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reenshot_20230524-154724_Messages.jpg 영암군 동호리 인근 야산에 거대한 양의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제기된 장소

    전남 영암군 삼호읍 동호리 인근 야산에 십여년전 건설폐기물로 분리 수거된 폐기물을 처리를 하지않고 불법 매립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제보자에 따르면 "십여년전에 건설페기물을 분리 수거한 부분에 대해 야산에 거대한 양의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되어 있으며,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 처리비용만 약 수억원에 달한 것으로 보이고 그 당시 모 환경업체가 불법으로 폐기물을 매립을 했다”고 주장했다.


    건설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곳은 영암군 삼오읍 동호리 58번지 야산이다.


    이와 관련 본 취재진이 폐기물을 매립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야산을 돌면서 인근에 수십톤의각종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에 영암군 관계자는 "야산에 불법 매립한 폐기물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을 받아 알고 있으며, 굴착 작업이 필요시 개인 사유지로 인해 절차를 통해 할것이며, 본지에서 지적한 야산 인근에 쌓아놓은 각종 폐기물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에게 통보해 처리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제기된 야산에 대해서는 본지 취재원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선다.


     

    20230525_093507.jpg 전남 영암군 삼호읍 동호리 야산에 십여년전 건설폐기물이 불법 매립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근에 각종폐기물이 쌓아져 있다. (사진=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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