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건설이 면담 거부 타워크레인 노조, 장성 남양휴튼 분양사무소 앞 집회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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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양건설이 면담 거부 타워크레인 노조, 장성 남양휴튼 분양사무소 앞 집회 시위 벌여

- 장성남양휴튼 분양사무소측 집회시위로 인하여 분양 차질 우려 분통 -

20240423_092502.jpg (사진설명) 광주·전남 타워크레인 노조원들이 장성남양휴튼 분양사무소 앞에서 집회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남 장성군에 남양건설이 지난 1월 26일 남양휴튼리버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해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3일 오전 광주·전남 타워크레인 노조원들이 남양건설이 면담을 거부 하고 있다는 이유로 장성 남양휴튼 모델하우스 앞에서 집회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 노조는 남양건설측에 최저가 입찰 폐지와 적정인건비 책정으로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같이 상생하자는 취지로 면담을 요구를 했지만 받아주지 않아 집회시위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성 남양휴튼 분양사무소측은 집회 시위로 인하여 남양건설이 큰 문제가 있어 집회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어 분양에 차질이 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건설경기 안좋은 가운데 집회시위로 인하여 남양건설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줄수 있어 계약을 하기위해 찾아온 고객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겠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광주·전남 타워크레인 노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설 경기 안좋아 건설사들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최저 입찰을 통해 하도급 업체가 덤핑수주시 부실시공과 노동자 인금 삭감이 이어져 같이 상생하자는 취지로 남양건설측에 면담을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아 이같은 집회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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