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케이(K)-푸드 열풍으로 전남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첨단스마트 제조기업의 입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0일 도청에서 케이푸드 융복합산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무안에 케이푸드 융복합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전남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재원 확보, 기업 투자유치 지원 등에 나선다. 전남도와 무안군, 전남개발공사는 무안의 풍부한 농업 기반시설과 우수한 교통망,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무안국제공항 전경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중·장거리 노선 운항과 광주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활주로 연장사업’ 필요 예산을 확보, 국토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함께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 492억 원을 들여 기존 활주로 2천800m를 3천160m로 360m 확장하게 된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2023년까지 326...
‘그림책 놀이’ 교육 활동 모습. 배움을 나눔으로 잇고 있는 전남의 엄마들이 있다. 짬을 내 모여 공부하고, 알차게 배운 지혜와 지식을 나누며 교육 기부를 하는 교육공동체‘무안모아(母兒)’가 그 주인공이다.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운영하고 있는‘무안모아’는 엄마들이 전문 분야의 연수를 받아 자격증을 딴 후, 교육 현장에 투입돼 지역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순환 교육 기부 공동체다.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데 뜻을 모은 무안의 엄마들이 함께하...
(사진설명)=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베트남 퍼시픽 항공과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개설 업무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김산 무안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오는 10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 정기노선 운항이 시작된다. 코로나 이후 첫 국제 정기선으로 향후 중국, 일본 등 노선 다변화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비상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무...
전남도청=전경 전라남도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이전 주변지역 지원대책 등이 반영되지 않아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초과사업비 발생 시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기준 및 절차 등이 마련됐고, 초과사업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지자체의 상호협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시행령 초안에 ‘종전부지 지자체장은 초과사업비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그 예방을 위해 종전부지 개발계획 변경 등 ...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주요 간부들이 12일 전남도청에서 만남을 갖고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는 범대위측의 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 박일상 총괄본부장, 정총무 사무국장과 정길수(무안1), 나광국(무안2) 도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김지사는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발걸음을 해 준 범대위 측에...
〔사진설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하이에어 국제선(무안~키타큐슈) 취항식 행사에서 기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이 베트남 2개 노선에 이어 일본 기타큐슈 노선이 24일 새로 취항하고, 6월 일본과 중국, 7월 몽골 등 국제선 신규 운항을 예고하는 등 서남권 관문공항으로의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24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하고 일본 기타큐슈...
지난 20일 무안군청 안 주차장에서 일부 주민들이 A업체 악취로 인해 못살겠다고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이승훈 기자) 본보에서 지난 3월 30일자 사회면 무안군 지렁이농장 A 업체 영업정지 행정처분 억울하다 주장 제기 관련해 보도했다. 최근 무안군 해제면 참새골 지렁이농장에서 악취로 인해 고통이 심하다는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두달여 동안 지속적인 민원과 집회 시위와 관련 A 업체 측이 억울함을 호소 법적 대응에 나섰다. A 업체는 지난해 9월에 고가의 악취저감시스템을 설치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오후 무안군 삼향읍 중앙공원에서 ‘전남 청소년, 다시 피어나 봄!’을 주제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2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통한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3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전남 청소년! 다시 피어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문옥·신승철·박원...
지렁이농장 A 업체에서 악취로 인해 일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자 이에 무안군이 영업정지라는 초강수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라 A 농장이 반발하고 있다. 무안군이 A 업체 악취가 난다는 언론보도와 민원이 일자 강도 높은 전수 조사를 벌이는 등 분변토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와 ‘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사전의견진술서를 제출하라고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에는 지렁이농장 4개 업체가 자리를 잡고 폐기물 유기성 오니류을 반입하여 지렁이 분변토를 생산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렁이 먹이로 가축 분뇨·음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