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뉴스목록
-
장성고성FC 조기축구회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 가져장성군 고성FC 조기축구회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이 14일 오전 10시 장성상무평화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비롯한 김회식, 박현숙 도의원, 고재진 군의장, 김연수, 나철원 군의원,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 김수권 새마을장성지회장, 공갑식 장성축구협회장, 안보현 삼계면장, 강대익 황룡면장, 양선승 우리신협이사징, 김태욱 삼계농협조합장, 채종진 무공수훈지회 장성군지회장, 회원과 가족등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성고성FC 조기축구회는 지난 1994년 창단해 3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재진 군의장이 고문을 맡고 있다. 고성FC 조기축구회 이·취임식 행사 진행은 안문진 사무국장이 사회로 진행 됐다.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군의장, 윤시석 장성군 체육회장, 공갑식 축구협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김건태 신임회장은 유태영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남다른 애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축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해 회원 2명에게 감사패을 수여됐다. 유태형 이임회장은 "이번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건태 회장과 함께 더욱더 화합하고 단합해 발전 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한 김건태 신임회장은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조기축구회의 회장이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화합과 친목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축구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이어 남면 황토FC 조기축구회와 황룡적토마 조기회 등과 친선게임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한편, 장성군은 축구동호회가 이용중인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개보수와 장성댐에 국제규격 축구장 2곳을 건립을 추진한다.
-
광주 화정남초 씨름부,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은1동2 획득광주화정남초(교장 전창식)씨름부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 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초등부경기에서 개인전 은메달1개 동메달2개를 획득했다. 이번대회에는 전국117개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여자로 나눠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주요 경기는 11일부터 13일까지 MBC 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고,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더씨름LIVE’를 통해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화정남초 씨름부는 이번대회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이 중 3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은메달 획득에는 6학년 최승현(용장급-55kg)이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한 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2:1로 패, 은메달에 만족하게 됐다. 동메달 획득에는6학년 임철환(용사급-60kg)과 6학년 김우빈(장사급-120kg)이다. 두 학생 모두 예선전 부터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에 진출 성공했으나 결승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또한 화정남초 씨름부는 5학년 4학년인 선수들도 장차 큰 선수가 되기위한 날개짓을 준비하고있다. 김태환,박유찬,심승민,최승민,박루하 등 이번대회에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대회에서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같은 지역 내 씨름부 운영학교인 광주서산초등학교 6학년 강현우(역사급-70kg)도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이번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소속 초등부가 총 4개의 메달을 품에 안았다. 광주광역시씨름협회 이사이자 화정남초 씨름부를 지도하고있는 이상범 감독은 "2024시즌 첫대회 부터 입상에 초점을 두고 동계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이다. 선수들 수준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통해 각 개인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것이 올 한해 목표이고 남은 대회에도 아이들이 개인의 역량을 맘껏 펼칠수있도록 잘 준비해 나갈 것" 그리고 협회와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광주광역시씨름협회 임원분들 그리고 교장선생님 및 교직원선생님들께서 전폭적으로 지지해주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덕분" 이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1995년 창단된 화정남초 씨름부는 약 30여년간 호남씨름의 대표 육성학교로 각종대회에 참가하며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 전남서 실력 뽐낸다오는 13일부터 전남에서 개막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주목받는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에는 49개 종목에 총 3만여 선수가 참여하며, 전남 소속 선수는 2천124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등 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수영의 황선우가 참가해 전국체전의 열기를 더한다.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는 2007년과 2008년 박태환 이후 14년 만이다. 이번 체전에선 자유형 100m, 2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 800m, 혼성혼계영 400m 등 6개 종목에 참가하며, 연속 최우수선수 선정 기록을 갱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대회 우승과 기록 경신으로 한국 육상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도 참가한다. 한국 기록보유(2m 36m)자이자 전국체전 7회 우승에 빛나는 그는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상했다. 최근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파이널에 진출, 첫 우승의 역사도 썼다. 지난해 전국체전 4관왕을 차지하고 국내 육상 유망주로 손꼽히는 전남도 소속 배건율도 참가한다. 국내 대회뿐 아니라 올해 6월 개최된 예천아시아U20 육상선수권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며 국제대회에서도 통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체전에는 200m, 400m, 1천600m릴레이, 1천600m릴레이 혼성, 4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은 전국체전 메인스타디움인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배드민턴 종목 세계랭킹 1위인 ‘셔틀콕 여제’ 안세영도 참가한다. 1977년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첫 개최 이후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46년 만에 단식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참가한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올해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체전 기간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최고로 발휘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예정이다.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뿜어내며 온 국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스포츠 대축제의 장은 오는 13일 막이 오른다.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등의 영향으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을 예정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문화 교류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화도 마니산서 전국체전 공식 성화 채화전라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환히 밝혀줄 공식 성화가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채화돼 도청 윤선도홀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해발 472m)에서는 개천절을 맞아 단기 4356년 개천대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국체전 성화 공식채화식이 열렸다. 행사는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가 강화군수에게 전달해 대한체육회를 거쳐 봉송주자에게 전달됐다. 봉송 주자는 강화군청 태권도부, 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강화군 체육회장 등이 나섰다. 채화된 공식성화는 봉송주자들에 의해 마니산주차장까지 2.3km 봉송된 후 전남도 성화인수단장인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에게 인계됐다. 전남도 성화인수단은 인수한 공식 성화를 마니산에서 전남도청까지 차량으로 이송한다. 공식 성화는 9월 18일 해남 땅끝맴섬광장에서 특별 채화한 첫 번째 성화와 9월 21일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에서 특별 채화한 두 번째 성화 등과 함께 오는 10일 있을 성화 봉송행사 전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 특별채화와 공식 채화된 성화는 10일 전남도청 만남의광장에서 합화식 후 도내 22개 시군 147구간을 4일간 순회 봉송한 뒤 13일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입성해 성화대 최종 점화를 통해 대회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불꽃으로 타오르게 된다. 또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는 개회식인 11월 3일 전남도청에서 보관된 성화가 목포종합경기장으로 봉송돼 성화대 불을 밝히게 된다. 장헌범 실장은 "올해 15년만에 다시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4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만큼 안전한 체전, 국민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대회 기간 참가 선수들 모두가 목표하는 성적을 달성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도록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
광주충장중 야구부, 23년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동메달 획득광주충장중 베이스볼클럽(이하 충장BC)이 지난 16~25일 부산 기아현대차기장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충장중에 따르면 충장BC는 예선에서 전북 이평중 13:8, 대전 버드내중 8:3, 경남 내동중 5:1, 8강전에서 대구 경운중 6:2로 4연승을 내리 거두며 4강에 올랐다. 25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충장BC는 경기 부천중을 만나 5:4로 아쉽게 패해 전국대회 3위를 차지했다. 충장BC 나길남 감독은 "광주 대표로서 그 위상을 전국에 알린 우리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이번 대회가 마지막인 3학년 선수들은 아쉬움이 많겠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더욱 잘해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장BC는 2022년 전국 소년체전 준우승과 23년 대신육가공배 및 동우회장기야구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이종범, 김기태, 최희섭, 이의리 등 한국프로야구를 이끄는 인재들을 배출한 명문 야구부이다.
-
고흥 FC, 제51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벌교 생태공원축구장에서 펼쳐진 제51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고흥 FC U15(대서중학교 축구부)팀이 중등부 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는 벌써 51회에 걸쳐 개최될 만큼 전남 지역 대표 초·중·고 축구대회로 올해도 중등부 경기에서는 전남을 대표하는 8팀이 모두 출전해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고흥 FC는 광양 FC와의 첫 경기 8:2 대승을 시작으로 순천 FC와의 준결승전에서 4:0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마지막 날 장흥 FC와의 결승전에서도 3:1 승리를 거둠으로써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10월 창단한 고흥 FC는 고흥 출신 김성구 감독과 함께 프로축구선수 출신의 코칭 스태프로 구성되었기에, 많은 경험과 데이터에 기초한 체계적인 훈련을 추진하고 있어 각종 축구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에 치러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3위에 이어, 올해 치러진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발전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올해 졸업한 고흥 FC 출신 중학생 10명 전원이 광주 금호고, 충남기계공고 등 전국의 대표적인 전통 강호 축구고등학교와 명문클럽으로 진학함으로써 새로운 중등부 명문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우승을 거두었다.”라며 "성과보다도 과정을 중요시하는 지도로 인성과 실력을 동시에 갖춰나가고 있기에 고흥 FC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군비 확보로 매년 고흥 FC에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어, 전문 체육인 육성과 함께 학생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
광주체육중학교 근대3종 선수단, 전국대회에서 눈부신 성과광주체육중학교(교장 이준재)가 9월7일~11일 5일간 인제에서 개최된 제1회 체육회장배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금 3개, 은 1개의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13일 광주체중에 따르면 여중부 양보민(1년), 송현서(2년), 이지아(2년), 박유민(3년) 선수가 단체전과 릴레이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광주체중 여중부는 마지막 레이저런 경기에서 지구력을 발휘해 2위 부산체중을 따돌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선수층이 얕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선수들의 기초체력 향상 훈련에 집중한 결과였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남중부 최지웅(3년) 선수가 914점을 획득해 904점을 획득한 이현서(서울체중)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지웅 선수는 올시즌 모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광주 중등부 근대5종 최초로 중등부 전관왕을 달성했다. 그 외에도 여중부 개인전에서 이지아(2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해 광주체중 선수단은 이번 대회 출전 중등팀 중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장 최지웅 선수는 "경기를 치를 때마다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팀원들을 믿고 기술 연구와 계획적인 훈련을 통해 지도해주신 문예린 선생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강원도까지 직접 오셔서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교장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예린 지도자는 "선수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전문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지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내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선수들의 체력과 심리적 측면까지 보강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제1회 전라남도의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개최전남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순천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제1회 전라남도의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12일 순천 팔마축구장에서 개최됐다. 게이트볼 선수단과 동호인 등 22개 시군에서 총 6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서동욱 전남도의장과 김영선 전남게이트볼협회장,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서동욱 의장은 기념사에서 "게이트볼은 경기규칙이 쉽고 부상 위험이 적어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효자운동이다”며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우울증 극복 등 정신건강과 삶의 활력을 갖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운동을 즐기는 열정적인 모습은 젊은 세대에게 모범이 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러올 것이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도민들이 게이트볼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제16회 광주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열기 ‘후끈’광주광역시 초·중·고등학생이 출전하는 제16회 광주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개최돼 총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주 주말마다 보라매축구장, 전남대학교 체육관 등에서 축구, 배구 등 13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9월 현재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작년 371팀 대비 30% 이상 증가한 491팀이 참가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학교스포츠 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10월20일~11월26일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광주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스포츠에 소질과 적성을 갖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더욱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9일 전남대학교 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배구 종목에 출전한 3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움츠러들었던 학교 체육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개막 열전 돌입고흥군은 18일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와 응원단, 축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개회식이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송형곤 전라남도의원과 박선준 전라남도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과 의원과 함께 대한복싱협회 및 전라남도복싱협회, 고흥군복싱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흥군 출신의 대표 권투선수인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챔피언 ‘유제두’ 선수와 세계복싱협회 슈퍼미들급 세계 챔피언 ‘백인철’ 선수도 참석해 복싱 후배들에게 덕담을 전함으로써 개회식의 열기를 더했다. 18일 중·고등부 경기부터 시작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23일에는 중·고등부 결승전 및 시상식이 펼쳐지고, 23일부터는 대학·일반부 경기가 시작되며 결승전과 시상식은 27일에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9개팀, 654명이 참여를 신청함으로써 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져 복싱 저변 확대에 이바지함은 물론, 고흥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복싱은 1960년대와 70년대 배고픔에서 벗어나고자 허리띠를 조이던 우리 국민에게 희망의 빛줄기가 되어 주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이 더욱 활성화되고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스포츠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