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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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축제 성공기원 프로야구 시구 선보여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였다. 이날 시구는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e-모빌리티엑스포 등 축제의 홍보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본청 및 읍․면 소속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축제 홍보와 함께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국산 동부로 만든 모싯잎 송편, 3가지 소가 들어 있는 굳지 않는 떡 시식과 찰보리 쌀을 나눠주는 등 특산품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어려움을 넘어 3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두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여 선선한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2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10일간 ‘상사화 붉은물결 청춘의 사랑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영광군 불갑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e-모빌리티 엑스포는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4일간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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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초강력 태풍 ‘힌남노’ 비상대비태세 돌입전라남도는 초강력 강도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 4일께부터 전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1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창환 정무부지사 주재로 실국 및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태풍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취약지 선제적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보강, 수산물 양식장과 가두리 시설 의 안전조치 강화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해안가와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 예·경보시설, 배수시설, 위험지역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동 상태를 점검하는 등 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번 태풍은 가장 강력한 초강력 태풍으로 강한 바람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를 동반하고 있다”며 “농작물을 조기 수확토록 지도하고,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태풍 진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2일 김신남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 계획이다. 또한 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 및 시군별 대처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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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원 ‘최신 의료기기․진료 과목 다양화’ 목소리전남 공공의료원이 위치한 순천과 강진 지역 주민들은 지방의료원이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하고 진료과목도 다양화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원주)은 31일 강진의료원에서 지방의료원 의료서비스 및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는 지역민의 의료기관 이용 현황, 의료기관 선호도, 공공의료 관련 인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공공의료원이 있는 순천·강진 지역 성인 남녀 322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역민의 지방의료원에 대한 선호도 향상 방안으로 ‘최신 장비와 의료기기의 도입이 필요하다(‘그렇다’․‘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272명(84.4%), ‘전문의 확보를 통한 진료과목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251명(77.9%)이었다. 또 ‘의료원의 교통 접근성 향상이 필요하다’ 270명(83.8%), ‘진료 예약 및 접수절차의 신속성과 편의성 증대가 필요하다’ 276명(85.7%), ‘환자 응대 직원과 의료진의 친절성 향상이 필요하다’ 273명(84.7%) 등으로 집계됐다. 순천·강진 두 지역 주민 모두 공공의료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지방의료원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이번 조사 연구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앞으로 지방의료원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해 지역 주민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실질적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조사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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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 추모관, 추석 명절 기간 3년만에 개방광주광역시는 올해 추석 명절 연휴기간(9월9일~12일)에 영락공원 추모관을 개방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락공원 추모관은 코로나19로 명절 연휴기간에는 폐쇄됐었다. 이번 개방은 3년 만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영락공원을 방문하는 성묘 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영락공원 내 추모관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열감지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안내원을 배치해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시설 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등을 안내하고 밀집도가 높은 제례실은 폐쇄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플래카드 게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송숙란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영락망월공원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온라인 성묘와 명절 전 미리 성묘하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추모관 방문 시에는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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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광산소방대원심폐소생술로 교통사고 피해자 생명 구해광산소방서는 시민들과 소방대원 3명이 심폐소생술로 지난 30일 광산구 하남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피해자의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행자(62)는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에 치여 사고 충격으로 쓰러지면서 의식을 잃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주변 시민이 보행자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했다. 마침 사고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 중이던 정안철 소방교, 서현진 소방교, 문성환 소방사 등 광산소방서 직원 3명이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이어받아 시민들과 소방서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보행자의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소방서 직원들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119종합상황실의 의료지도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보행자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광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정안철 소방교는 “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생명을 구하는 일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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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건설본부, 추석 대비 임금체불 점검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임금체불로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2호선 1단계 공사현장에 대한 임금체불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9월8일까지 임금·자재·장비·하도급 대금의 조기 지급을 독려하고 원청업체에서 하도급 업체로, 하도급 업체에서 현장 근로자·건설장비·자재 업체 등에 정상적으로 임금이 지급되는지를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임금체불이 확인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체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촉구하여 명절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률 70%, 지역민 고용률 71%, 지역장비 사용률 85%, 지역자재 사용률 67%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김재식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임금 지급과 체불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모든 건설현장의 근로자들이 걱정없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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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정․힐링 관광지, 서울시민에게 인기몰이전남이 제주, 강원과 함께 올 여름 휴가지 전국 3대 명소에 오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등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올 7월 한 달간 집과 직장이 모두 서울인 고객 결제 데이터 1억 5천만 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을 방문한 휴가자수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그동안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체류형 관광을 위해 명품 숙박지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엠지(MZ)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홍보 마케팅과 캠핑관광박람회,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 드론 나이트 쇼 개최 등 최신 여행 추세를 반영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남도는 최근 2022 소셜 아이 어워드에서 관광분야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관왕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방문자 증가율 3위로 부산(24.2%)보다 앞섰다. 장재영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장(상무)은 “올해 전남 인기 여행지는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아 여름휴가지로 덜 주목받았던 지역”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여행을 다닐 만큼 다닌 시민이 신선한 ‘대체 여행지’를 찾으면서 전남이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군별로는 여수 방문객 증가율이 압도적이다. KTX 이용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해진데다 장거리 여행 기분을 내고 바다까지 즐길 수 있어 2030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2019년 7월 대비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여행객은 연령대별로 20대는 36.3%, 30대는 28.1% 늘었다. 2030세대는 여수 이외에 순천, 목포, 담양, 광양 등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엠지(MZ)세대는 휴가 인파로 북적이지 않으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 좋고 흔하지 않은 장소나 카페, 음식점 등을 골라 여행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남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도 지지를 얻었다. 진도군은 2019년 7월 대형 리조트(쏠비치)가 오픈한 이후 가족 단위 고객이 일부러 찾아가는 휴양지로 떠올랐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도 자녀 교육 등을 위한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2030이 특정 도시에 집중하는 성향을 보인 반면 5060은 거의 모든 전남 시군을 고르게 방문했다. 5060은 여수, 목포, 순천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1억 명 관광객과 3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문화관광 융성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위해 섬, 해안 등 청정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특화 관광지를 개발하고 자연경관 중심의 전남 관광은 물론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관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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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건축물․물류창고 등 소방 불량 118개소 적발전남소방본부는 새 정부 들어 대형사고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대형 물류창고 등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총 118개소에서 불량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와 전남 20개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필로티구조 건축물, 고시원, 대형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등 31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펼쳤다. 필로티는 지상층(1층)을 외벽 없이 개방한 구조다. 조사 결과 물류창고 및 노후공장 62개소, 필로티구조 건축물 27개소, 고시원 18개소, 공사장 등 11개소, 총 118개소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이에따라 118개소에 시정명령을 발부하고 이 중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소는 입건 조치했다. 또 11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9개소는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취급 및 위험물 안전관리업무 소홀 ▲소방시설 폐쇄 및 경보설비, 피난설비 관리 소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불법 건축물 증축 사용 등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 취약 대상 위주로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집중하겠다”며 “건축물 관계자 화재예방 지도와 상담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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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교육용 태블릿PC 예산 삭감에 대한 입장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신수정) 위원 일동은 최근 이정선 교육감의‘쿨링 아웃(cooling out)’표현과 관련하여 교육용 태블릿PC예산 삭감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의 소지가 있어 입장문을 냈다. 시교육청은 2023년까지 학생 1인 1태블릿 PC를 보급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태블릿 PC 구입비 302억 원의 예산을 편성 했지만 시교육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시의회 교육의원회 입장문에 따르면 이번에 편성된 예산으로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원격수업, 혼합수업, 역량기반교육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에듀테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광주교육 미래 수업을 위해서는 필요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학교에 스마트단말 보급사업을 추진하였고, 2021년 2차 추경에는 266교(초등 5학년, 중ㆍ고등 2학년 전체)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자 260억 원을 편성하여 2022년 상반기에 태블릿PC 41,305대를 보급하는 등 현재까지 총 64,641대를 학교에 이미 보급했다. 단, 현재 스마트기기에 대한 활용 및 관리 방안 등의 성과분석이 전무한 실정이다. 더욱이 타 시·도 태블릿 PC보급에 따른 운영 상황 등 사전 조사도 되어있지 않았으며, 스마트 AI홈워크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발비 20억원을 이번 추경에 편성하여 개발을 위해서는 6개월 정도 소요가 예상되고,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는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 등 대안 마련이 시급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시의회에서는 이번 추경안을 심사하면서 중장기적인 보급계획과 정보화 역기능 해소 대책, 학교 무선 인터넷 통신망 과부하 대책 등에 대해서 제안하였고, 이런 예상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교육청에서는 구체적인 검토나 계획이 없기에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였다. 교육감 공약사업이란 명목으로 준비 없이 추진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여 차기 예산에 반영하도록 주문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의회와 사전 협의없이 무리하게 방학중 무상급식을 추진하면서 무산되어 학부모들의 원성을 샀다. 시의회 교육의원회은 "앞으로 이정선 교육감은 일방적 추진이 아닌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희망찬 광주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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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수산업․해상풍력 공존모델’ 개발한다전라남도가 수산업과 해상풍력 발전이 공존하는 해외 선진지 사례를 거울삼아 전남형 공존모델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상생을 위한 공존모델 마련을 위해 해외 선진지 사례조사를 지난 20일까지 11일간 실시, 이를 바탕으로 전남해역의 특성에 맞는 공존모델 도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례조사에는 시군, 목포대, 군산대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영국과 덴마크 해외 선진 해상풍력단지 현장,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해상풍력 전문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 공존모델 개발 연구동향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서남해역의 어업활동과 해상풍력이 상생하는 공존모델을 만들기 위해 전북도, 목포대, 군산대 등과 함께 지난 4월 국가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도전해 해역환경과 특성에 적합한 공존모델 실증 연구개발(R&D) 사업을 유치, 국비 19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 이번 사례조사 결과를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해역별로 공존모델 유형을 구분해 서해안형과 남해안형으로 나눠 서해안형은 공존형 어선업 모델과 양식업 모델로 개발한다. 남해안형은 양식・관광업 병행모델, 자원조성・관광업 병행모델을 적용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존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 신모델을 개발해 전남 수산업을 지속가능한 먹거리산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해상풍력발전단지별 가능한 어구・어법 및 풍력단지내 양식장 간격(거리) 등 안전기준을 마련,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공존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사례조사 결과를 어업인, 해상풍력발전 관련 업체 등과 공유하고 수산업과 해상풍력 공존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열어 전남형 수산업과 해상풍력 공존 표준모델을 정립, 어업인이 수산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과 해상풍력이 공존하는 표준모델을 개발해 수산업, 에너지, 관광업을 연계한 융・복합산업으로 육성, 어업인이 지속적으로 수산업에 종사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