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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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 돈사 화재, 1천100마리 죽어 소방추산 3억5천여만원 피해28일 새벽 01시께 전남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의 한 돈사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즉각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동원해 진화에 나서 불은 2시간 30여 분만인 새벽 03시30분 화재를 최종 진압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돈사 9동중 2동이 전소됐고 모돈(어미돼지) 100마리 자돈(새끼돼지) 1000마리가 죽어 재산피해가 발생 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돈사는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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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 오래된 축사 철거 현장에서 60대 작업자 구조물에 깔려 숨져오래된 축사 철거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5분께 장성군 장성읍 상오리 인근 축사 철거 현장에서 대형 금속 구조물이 60대 작업자 A씨 위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온몸을 심하게 다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씨는 철거 업체가 고용한 작업자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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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계곡,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휘말린 초등학생 형제 구한 고교생들장성군 남창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초등학생 형제를 발견하고 구조한 고교생들이 화제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42분께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에서 초등학생 형제들이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는 식당 주인이 물놀이를 위해 물을 막아둔 수문을 갑작스럽게 열어 9살과 8살 초등학생 형제가 강한 물살에 휩쓸렸다. 물놀이 중 어린 형제는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거센 물살에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그 당시 주변에서 물놀이던 중 숭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 김어진·이세준 군은 급류 휘말린 초등생들 보고 망설임 없이 계곡에 뛰어들어 구해냈다. 이들은 재빠르게 기도를 확보했고, 황급히 달려온 형제의 아버지가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후 형제는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 경찰서는 이들의 신속한 구조와 처치를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면서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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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농협 조합장 구속, 금품살포 혐의지난 3월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던 장성농협 구 조합장이 구속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10일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장성농협 구 조합장과 선거관계인 김 모씨를 구속했다. 구 조합장은 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장성군 주민들에게 22회에 걸쳐 1800여만원의 현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에도 구 조합장과 김 모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었다. 구속영장 기각 이후에 후속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금품 추가 살포자를 찾아냈다. 또 구 조합장이 지난 5월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금품 전달 목적 등을 거짓 진술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끝에 이날 발부받았다. 한편, 장성농협은 정관 제52조 2항 ‘조합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이사회가 정한 순서에 따라 이사가 직무를 대행한다’는 규정에 따라 반 모이사가 조합장 직무를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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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하늘에서 물체가 가정집 주차된 차량 주위를 5차례 맴돌아 사라져지난 7월 10일 저녁 시간때 전남 장성군 하늘에서 보름달 사이로 밝은 빛을 내는 물체가 지상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목격 됐다. 이를 목격한 부부는 사진과 영상으로 찍고 난후 집으로 들어가 CC카메라 보는데 이 물체가 지난 5월에 심정지로 인해 사망한 아들 차량 주위를 5차례 맴돌다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 부부는 아들이 운행한 차량을 처분하지 않고 차량에 들어가 그리워 하면서 영정 사진 얼굴을 보면서 하루도 빠진날 없이 새벽 기도와 추모관을 찾고 있으며 아들이 운행한 차량에 들어가 매일 눈물로 지내고 있는 것이 지인에 의하여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주민들은 젊은 나이에 일찍 세상을 떠난 아들을 위해 하루도 빠진날 없이 기도와 추모관을 찾는 모습이 안타까워 하늘에서 아들이 내려와 엄마를 위로하기 위한 신기한 현상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사랑으로 키운 아들이 세상을 펼치지 못하고 지난 5월에 갑자기 심정지로 전북대학병원에 치료중 향년 28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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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 불법 압수수색 논란...의혹 증폭전남 보성 경찰이 B업체의 회사공금 횡령 고소 사건에 대해 압수수색 과정 두 명의 여직원의 개인 휴대폰을 압수을 하여 불법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주장이 제기되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B업체의 압수수색은 前대표이사 임기중인 2017년과 2018년경 시작된 B업체에서 前대표와 現대표 각자의 개인사업자에 입금된 내역을 횡령이라고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지난 6일 수사관들이 보성군 벌교읍 관내 새꼬막 생산업체인 B업체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 회사 여직원은 개인 휴대폰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압수를 강행한 부분에 대해, 여직원들은 해당 경찰관을 지난 18일 전남지방경찰청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경찰관에게 개인 휴대폰을 불법 압수당한 여직원들의 주장과 회사내 CCTV 영상을 봐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압수수색의 배경에 논란과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B업체에 따르면 前대표인 A모씨가 평소 법무부산하위원장을 맡고 있어 경찰서 일부 직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B업체 관계자는" A모씨가 사용한 2022년 법인카드로 경찰서장 식사 접대와 골프 접대를 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해당 업체 직원들은 경찰이 이렇게까지 무리한 공권력을 ‘사유화’하여 압수수색을 행사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울분을 토했다. B업체는 보성군 관내에서 유일한 새꼬막 가공업체로 정규직, 일용직을 합해 약 30~35명 정도로 꽤 큰 업체이다. 지역 어민들의 새꼬막을 매입하여 공장에서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홈쇼핑과 SNS에서 월 4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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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장성군 원덕리 男女 한쌍 갈애바위 발견노령산맥의 첫 시작인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병풍산 아래 신목란 마을 인근 야산에 전설의 슬픈 갈애바위(女)가 위치해 있다. 외로이 홀로 애처롭게 있던 갈애바위가 병풍바위속에 그동안 고이 고이 숨겨둔 낭군(男)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태고적부터 있었던 모습일진데 지금까지 그 모습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질 않아 모두가 갈애바위만을 바라보며 슬픈 사연에 묻 사내들이 마음 조렸는데 드디어 건장하고 위엄있는 멋진 사내 얼굴을 드러냈다. 갈애바위에 대한 이야기는 전설뿐만 아니라 고문헌에도 수없이 등장하지만 병풍바위속 사내얼굴 이야기는 고문헌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아무런 자료도 남아 있지 않아서 지금까지 세상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일명 남자 얼굴 바위는 신비한 배일속에 숨어 아침에는 잘 보이지 않고, 또한 조금만 흐린 날씨에도 알아보기 힘들어 숨은 그림처럼 그곳에 수천년 동안 살던 원주민들도 전혀 알아 보지 못하고 있었다. 쾌청한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 오후 석양 햇볕에 국립공원 지구내 병풍산 8부 능선 병풍바위속에 건장한 멋진 사내 얼굴이 눈동자를 부릅뜨고 있는데 인간세상을 둘러보는 모습이 가히 보는 이들에 감탄과 탄성을 불러온다. 사람의 손에 의한 작품이 아닌, 위대한 자연의 힘만으로 전 세계에 많은 바위들 중에 남녀 형상이 한곳에 있는 유일한 곳으로 장성군의 유산이 아닌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세계의 유산으로 남아야 할 귀중한 자연 관광자산이다. 최근 갈애바위 뒤쪽에 병풍바위 속 사내 얼굴 발견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집신도 짝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 바위도 짝이 있구나”하며 자연의 요묘함에 탄복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최근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 명승길과 더불어 지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또한 일명 남자얼굴 바위에 대한 대대적이고 체계적인 학술 조사가 요구되고 있으며, 기존의 갈애바위 전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새롭고 멋진 이름을 갖길 바란다. 장성군에서도 갈애바위와 더불어 후대에 물려줄 관광유산으로 새로운 스토리 텔링과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갈애바위의 전설> 갈애바위의 전설은 기록된 문헌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대동소이하다. 문화재청(펴낸곳:대동문화재단)에서 발행한 『호남 문화유산 이야기 여행』에 기록된 내용을 요약하면,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 년 전. 장성 목란 마을 갈재 고개 아래에 주막집이 하나 있었다. 그곳은 한양으로 가는 길목이라 많은 사람들이 그 주막에서 묵어갔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주막의 여주인 안씨 부인이 꿈을 꾸었다. 갑자기 갈애바위를 오색이 영롱한 구름이 에워싸더니 갈애 바위틈에서 18세쯤 되어 보이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여인 하나가 걸어 나오는 것이었다. 안씨 부인은 열 달 후 아기를 낳았다. 이름을 ‘갈애’라고 지었다. 갈애는 커갈수록 용모가 빼어나게 아름다웠고, 시문과 가무에도 뛰어났다. 주막에 들른 선비들은 갈애의 미색에 반해 과거도 포기할 정도였다. ‘전라도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려고 한양으로 올라오는 도중에 장성 갈재 목란마을을 지나다가 그 곳 주막집 딸 갈애라는 처녀에게 반해서 과거를 보지 않고 허송세월을 하는 자가 많다’는 이야기가 임금의 귀에 들어갔다. 임금은 한 장수를 시켜 갈애의 목을 베라고 명했다. 그 장수는 갈애를 보자마자 마음이 변했다. 궁궐에서는 갈애의 목을 베러 간 장수가 돌아오지 않자 임금은 선전관을 불러 그들을 죽이고 돌아오라고 명했다. 어명을 받은 선전관은 장수의 목을 치고 다시 갈애의 얼굴을 내리쳤다. 주막은 선혈이 낭자했고 죽어 넘어진 갈애의 얼굴은 칼에 찔려서 눈이 일그러져 있었다. 괴이한 바람소리와 울음소리가 허공을 맴돌았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갈애바위에 가보면 이상하게도 바위가 사람의 형상으로 변했고 눈 한쪽이 일그러져 있었다. 지금도 갈애바위는 그 옛날의 슬픈 사연을 말해 주는 듯 갈재 고개 근처 절벽에서 우는 듯 웃는 듯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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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 이상한 일시정지 차선 도색으로 인해 자칫 대형 교통사고 발생 우려장성군 삼서면 편도 1차로 도로 위에 잘못된 차선도색을 시정을 촉구 했지만 현 지금까지 실행이 안되고 있어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 질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로 차선도색이 잘못된 설치된 곳은 전남 장성군 삼서면 홍정리 원당마을입구 편도 1차도로 이다. 이곳은 주변 레미콘 회사와 아스콘회사가 자리를 잡고 있어 대부분 대형 차량들이 과속을 하고 있어 자칫 대형교통사고로 우려를 안고 있다. 이 도로는 734호 지방도로서 전라남도가 관리를 하고 있다. 2일 민원 제기된 도로 현장을 본지가 직접 취재한 결과 마을을 진입하기 위해 차량운전자들은 중앙선 침범을 하고 있으며, 동화면에서 원당마을로 진입시 안전지대와 일시 정지 차선도색이 10m 지나서 되어 있으며, 반대편 도로 또한 10m 이전에 일시정지 차선도색이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상한 차선도색으로 인해 차량 운전자들은 동화면 방면과 홍정리 원당마을 진입시 중앙선을 침범을 해야만 마을로 진입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차량 운전자 B씨는 실제로 심야 시간때 원당마을로 진입 하기위해 일시정지 차선도색으로 인해 좌회전 중 밭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는 울분을 토로했다. 한편, 이곳 전남 장성군 삼서면 홍정리 원당마을 입구 편도 1차선 도로는 지난해 4차선 확포장공사로 기본설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당마을 주민 A모씨는 "지난 민선 7기에서도 차선이 잘못되어 개선을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를 했지만 현 지금까지 이행이 안되고 있어 ”최근에 삼서면에 민원을 제기를 했으며, 마을에서 동화면 방향으로 좌회전과 마을로 진입시 중앙선을 침범을 하고 있다. 이에 교통사고시 그 책임은 고스란히 차량 운전자들에게 안고 있어 빠른 시일에 정상적인 일시정지 차선도색을 마련을 해주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곳 도로는 차량이 빈번한 도로로 인해 교통사고로 이어 질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장성군과 전라남도가 빠른 시일내 협의해 정상적인 일시정지 차선도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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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학교 교육생, 교통사고 피해자 구해광주소방학교 교육생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보행자를 응급처치, 생명을 구했다. 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지난 22일 밤 10시20분께 응급구조사 2급 과정 교육생 3명이 나주시 빛가람동 석전교차로에서 보행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조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를 실시한 정화랑 소방장, 김세곤·고두현 소방교 등 3명은 전남소방본부 소속으로, 광주소방학교에서 9주간 응급구조사 2급 집합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사고를 목격한 즉시 119신고를 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뒤따르던 차량들을 통제한 뒤 환자 상태를 살폈다. 당시 환자는 의식이 없고 맥박은 있는 상태였으며, 왼쪽 팔꿈치 개방성 골절, 손목 골절, 두부 손상으로 인한 출혈이 있었다. 이들은 소방학교 응급구조사 과정에서 배운대로 구급대에게 사고 현장의 위치와 환자 상태를 알리고 외상 평가, 출혈 부위 지혈, 2차 손상방지 등 응급처리를 실시했다.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자 이후 도착한 나주소방서 빛가람센터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정화랑 교육생은 "5주간 학교에서 응급구조사 2급 과정 교육을 받았기에 처치를 할 수 있었다”며 "9주간의 교육을 모두 마친 후에는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학교는 광주·전남·전북·제주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응급구조사 2급 과정은 화재진압대원에게 기본응급처치술, 응급환자관리 등 구급 기술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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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동호리 야산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로 드러나 충격속보=영암군 삼호읍 동호리 산 58번지 야산에 건설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 제기(본보 5월 25일자 사회면 보도)가 사실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9일 오전 폐기물 불법 매립된 의혹 제기된 야산에 대해 본지 취재진, 제보자,공무원, 주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매립 확인을 위해 굴착기를 동원해 땅을 파내려 간지 10여분이 지나 깊이 2m 땅속에서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폐기물 추정 물질이 발견됐다. 작업을 계속 진행한 결과 건설폐기물로 소각 처리를 해야할 추정되는 물질이 다량 모습을 드러냈다. 민원인 정기씨는 "수년전에 모 환경업체가 불법으로 폐기물을 매립 했다는 민원제기를 영암군에 수차례 조사를 요구했으나, 담당 공무원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객관적으로 검토중 이고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 답변을 할것이다고 입장을 내놓고 있어 민원을 묵살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영암군에 소재해 있는 특정 업체가 불법 매립한 사실을 민원을 제기를 했는데 불구하고 늑장 대응한 영암군 또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공무원들의 안일한 탁상행정은 없어져야 한다”고 질타했다. 불법 페기물 매립에 대해 사실을 최근에 알게된 임야 소유자가 민원인 정기씨에게 굴착 작업에 대해 동의서를 해주어 작업을 한 것이다. 영암군 삼호읍 동호리 야산에 불법 매립 의혹이 제기된 부분이 사실로 드러나 지역사회가 슬렁이는 가운데 한편 모 환경업체가 야간을 이용해 불법 매립 했다는 주장과 함께 2020년 구정 전에 업체 관계자가 3백만원을 전달(누구에게?)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폐기물 불법 매립된 현장에 도착한 영암군 관계자들은 굴착 작업에서 나온 각종 폐기물을 확인하고 조사를 통해 행위자를 찾아 사법기관에 고발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민원인 정기씨는 영암군에 폐기물 불법매립 민원접수 당시 지역 환경업체가 2016년에 작성 해준 확약서를 첨부를 했다. 영암군은 민원이 주장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행정처분 및 불법 건축폐기물 매립 사실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