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동화면 인근 농지에 번호판 없는 차량 방치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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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군, 동화면 인근 농지에 번호판 없는 차량 방치 빈축

- 행정당국에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 -

20240421_132446.jpg (사진설명) 21일 현재 번호판 없는 차량들이 방치되있는 모습

전남 장성군 동화면 소재 농지에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방치되어 있어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21일 오전 장성군 동화면 구림리765-1 지번에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농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차량 외면은 군데군데 찌그러져 있었으며 먼지가 수북이 쌓여있는 등 별다른 관리 행위가 없는 차량으로 보였다. 이 차량 앞쪽 뒤쪽엔 번호판이 없는 외제 차량도 눈에 띄었다.


동화면 이모씨는 " 문중 땅에 번호판 없는 차량이 방치되어 있어 알아본 결과 인근 모회사에서 갔다 놓은 차량으로 확인해 차량을 이동을 요구 했지만 본인들의 소유의 땅이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모 회사가 본인의 소유라고 주장한 동화면 구림리765-1번지 등기본등본을 보면 함평이시 문중 소유로 되어 있다.


일주일에 전에 수대의 차량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두대의 차량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주민들은 번호판 없는 차량들이 농지에 방치되어 있어 행정당국에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20240421_150557.jpg (사진설명) 일주일전에 수대의 차량이 있는 모습 (이모씨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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