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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남초 씨름부,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은1동2 획득

기사입력 2024.03.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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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kaoTalk_20240312_131150380_02.jpg 광주 화정남초 씨름부, 제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은1동2 획득

    광주화정남초(교장 전창식)씨름부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 38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초등부경기에서 개인전 은메달1개 동메달2개를 획득했다.


    이번대회에는 전국117개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여자로 나눠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주요 경기는 11일부터 13일까지 MBC 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고,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더씨름LIVE’를 통해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화정남초 씨름부는 이번대회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이 중 3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은메달 획득에는 6학년 최승현(용장급-55kg)이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한 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2:1로 패, 은메달에 만족하게 됐다.


    동메달 획득에는6학년 임철환(용사급-60kg)과 6학년 김우빈(장사급-120kg)이다. 두 학생 모두 예선전 부터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에 진출 성공했으나 결승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또한 화정남초 씨름부는 5학년 4학년인 선수들도 장차 큰 선수가 되기위한 날개짓을 준비하고있다. 김태환,박유찬,심승민,최승민,박루하 등 이번대회에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대회에서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같은 지역 내 씨름부 운영학교인 광주서산초등학교 6학년 강현우(역사급-70kg)도 동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이번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소속 초등부가 총 4개의 메달을 품에 안았다.


    광주광역시씨름협회 이사이자 화정남초 씨름부를 지도하고있는 이상범 감독은 "2024시즌 첫대회 부터 입상에 초점을 두고 동계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이다.


    선수들 수준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통해 각 개인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것이 올 한해 목표이고 남은 대회에도 아이들이 개인의 역량을 맘껏 펼칠수있도록 잘 준비해 나갈 것" 그리고 협회와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광주광역시씨름협회 임원분들 그리고 교장선생님 및 교직원선생님들께서 전폭적으로 지지해주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덕분" 이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1995년 창단된 화정남초 씨름부는 약 30여년간 호남씨름의 대표 육성학교로 각종대회에 참가하며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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