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과 함께하는 달인 김병만 개그 토크쇼가 20일 오전 10시 30분에 장성군민회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 비롯한 이재양 장성교육장, 박현숙 도의원, 김연수 군의원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장성출신 가수 이향수씨가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에게 제안으로 달인 김병만 콘서트 공연이 추진된 것이다.

식전공연으로 박정열 장성이밴트 색스폰 연주와 삼계면 SG줌바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장성출신 초대가수 이향수의 무대올라 ‘당신이라면’ ‘눈물로채워도’ ‘소풍같은인생’ ‘울고넘는 박달재’를 불러 공연장을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달인 김병만은 이향수 형님의 고향에 와 공연을 하게되어 기쁘며 장성군수님이 저를 언제든지 불러만 주시면 달려오겠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에서 못 보여준 달인 쇼를 장성군민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참석한 군민들에게 악속했다.

이날 공연은 달인 김병만이 무대에 등장하면서부터 웃음을 선사했으며 토크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주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달인 김병만씨는 공연이 끝나고 장성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해주었다.

가수 이향수씨는 "저의 고향인 장성을 위해 언제든지 고향을 찾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며 내년 3월에 가수 박상민과 달인 김병만씨와 함께 장성에서 멋진 공연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윤시석 장성군체육회 회장은 "가수 이향수씨와 달인 김병만씨가 고향을 위해 재능 기부로 인하여 이번 공연을 개최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달인 김병만 개그토크쇼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라면을 제공했다. 가수 이향수의 친구인 장성읍 성산 출신인 안종완 순흥건설 대표가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