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민‧관‧군 화합 군악음악회가 30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영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비롯 고재진 군의장, 대령 심재민 상무대근무지원단장, 사회단체장 등 주민 500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음악회는 박정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어 식전공연으로 가수 정용주, 육군군악대 장구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상무대 근무지원단 군악대 군악대장 대위 정미연의 지휘로 대강당에 관악연주가 울려 퍼졌다.

이어 소프라노 박성경의 ‘내 맘의 강물’이라는 곡을열창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바리톤 상병 백재욱과 소프라노 박성경이 함께 협연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상무대 중창단, 육군의장대, 상병 김경민, 가수 이보람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번 군악음악회 공연은 민·관·군이 화합의 축제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