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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역량강화 특강’ 개최 ‘호평’

기사입력 2023.04.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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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 [사진1]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역량강화 특강’ 개최 ‘호평’.jpg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서부 관내 교원 150명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교사출신 교권보호전문가 임이랑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이렇게 대응해’란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학교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교권 침해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대응 방안, 법률적 검토 사항, 사전 예방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를 통해 유형이 다양해지고 갈수록 늘어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한 관내 중학교 교감은 특강 이후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들의 교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오늘 특강으로 판단 기준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 교사들이 학생 지도과정에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알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수업·지도권은 함께 존중되고 보장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간 존중과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갈등 완화 및 관계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 또 이를 적극 안내해 존중과 신뢰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55교 학생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권보호 교육‘을 4월24일~11월30일 실시한다. 또 학부모 대상 교권보호 연수를 25일 오전과 26일 오후에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소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교육현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강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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