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이면, 온기나눔 아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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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식

장성군 북이면, 온기나눔 아쟁 전달

-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교육분야 첫 선정 -

20240509-보도자료-온기나눔 희망풍차 긴급지원.jpg  (사진) 장성군 북이면, 온기나눔 아쟁 전달

장성군 북이면은 9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희망풍차’ 긴급 지원 사업으로 북이면 1가구가 선정돼 300만 원 상당의 한국 전통악기인 아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한부모 가족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워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본인의 전공인 아쟁도 구입 형편이 안되어 임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선정된 가구주는 "지원을 받게되어 너무나 감사드리며, 수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딸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류현성 면장은 "대상 가구에 꿈과 희망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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