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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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흑산 홍어축제 성황리에 폐막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흑산면에서 개최된 ‘흑산 홍어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면서도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진행된 ‘제10회 흑산 홍어축제’는 홍어 어선 해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만선 기원 풍어제, 흑산홍어 가요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5월 4일에만 2천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삭힌 홍어먹기 대회, 홍어썰기 체험 및 시식, 흑산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튿날인 5월 5일은 일기불순으로 축제 행사는 조기 종료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도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흑산홍어가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흑산홍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수산물 축제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낙지, 깡다리 축제, 6월 병어, 밴댕이 축제, 8월 민어, 9월 왕새우, 불볼락, 우럭 축제,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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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조선대학교,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신안군은 지난 4월 30일에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 문화, 관광, 예술, 교육, 정원 분야의 관련 공무원들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조윤성 미술체육대학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포괄적 교류 ▲신안군 예술의 섬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협력 ▲신안군 관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및 직무역량 교육 ▲신안군 글로벌 정책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잘 보존된 자연환경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바람, 햇빛, 바다 자원을 활용한 예술섬 프로젝트에 조선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만들자”라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할 때 지방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신안군의 비전과 가치를 조선대의 역량과 잘 결합하여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보자”라고 말했다. 같은 날 11시에는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박우량 신안군수의 ‘The one & only 1004섬 신안의 예술섬 프로젝트와 예비예술인들의 역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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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피아노섬 축제’ 성황리 종료신안군 자은도 양산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자은도에서 열렸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주요 행사는 100+4 피아노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으며,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나도 100+4 피아니스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도 직접 피아노 연주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과 신안 세계 김밥 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변에 마련된 포토존과 곳곳에서 열린 피아노 버스킹은 축제의 풍미를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는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함께 숨 쉬는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단순한 축제 이상을 넘어 피아노의 선율을 통해 전국의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는 행복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이 축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받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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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루트에너지, 군민펀드 조성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6일 ㈜루트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신안군민펀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 과정에 전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펀드 모델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 기관인 ㈜루트에너지는 앞서 강원도 태백 가덕산 1·2단계 육상풍력 발전사업에서 ‘태백시민펀드’를 조성했다. 그 결과 약 500명의 시민이 투자했고, 매년 투자금의 8~11%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와 관련된 제도를 정비하여, 군민 전체가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투자 한도 확대 등 금융규제 개선이 추진되고 있어 군민의 투자소득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의 정책을 믿고 협조해 주셔서 지금의 햇빛연금이 실현되었고, 지급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했다”라며, "이익공유제의 한 단계 발전한 신안군민펀드 조성으로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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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완료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한국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국토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에 대해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2024년 3월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사업비 12억 3000만 원을 확보하고 2023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3월까지 에너지 성능개선 및 실내 쾌적도 최적화에 관한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보일러, 단열, 창호, 냉난방기, 태양광 등)이 36.79% 이상 향상되었으며, 특히 온실가스 저감면에서 나무 10그루 이상 심은 효과를 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그린리모델링 공모를 통해 노후화된 보건기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많은 공공건축물을 해마다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낡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10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공공시설부터 앞장서 지역의 녹색건축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80병상으로, 이번 그린리모델링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 돌봄에 집중할 수 있어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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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경기도 광명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상생 발전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광명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승원 광명시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예술․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신안군에 광명시의 연수원 건립에 대한 논의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스위스 출신인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보타가 설계하는 인피니또 뮤지엄이 건립될 무한의 다리가 있는 자은도(할미도)가 광명시의 명예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신안군은 24개 자매도시와 13개 명예섬을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자매결연 지자체 영동, 평택, 옹진, 경산, 김해, 유성, 대구 남구 등 많은 자매결연 지자체의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사업과, 3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한 신재생 햇빛연금, 1섬 1뮤지엄 등 각종 신안군 정책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주말도 없이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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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프랑스 학교, 신안 샴막 예술축제 현장 방문지난 4월 14일과 15일 서울 프랑스 학교(Lycée Français de Séoul, LFS) 세드릭 투아롱(Cédric TOIRON) 학교장과 리오넬 자니에(Lionel ZANNIER) 유치원 초등학교 교장이 신안군을 방문했다. 5월 11일과 12일에 비금도에서 열리는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서울 프랑스 학교는 프랑스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1974년에 설립된 학교로, 프랑스 교육부의 프로그램에 따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측은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학생들에게 이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비금도 일원을 사전답사했다. 나르발호 난파 지역으로 추정되는 예미포(이미해변)와 표류인들이 머물렀던 율내촌(내촌마을), 축제가 열리는 이세돌 바둑 박물관까지 비금도 곳곳의 문화자원과 축제 일정도 살폈다.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는 1851년 4월 초 비금도 인근 해역에 난파된 프랑스 어선 나르발호 선원들이 섬 주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간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양국의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서울 프랑스 학교 관계자는 "신안 청소년과 함께 좋은 경험을 나누고, 양국의 문화예술 협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신안 샴막 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신안군은 표류와 유배 문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역사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여 섬 문화 다양성을 홍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표류인 문순득 선양사업과 흑산면 사리마을 유배 문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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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공모 절차 철회 요구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12일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라남도의 국립 의과대학 설립 관련 공모 계획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군의회는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따른 전남 지역 의대 신설 결정이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염원에 대한 해소로 기대하였으나, 전남도가 공모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신안군민 및 전남 서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줬으며, 이는 정치적 부담을 피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군의회는 이러한 결정이 지역 간 갈등을 심화시키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기본 원칙 중 하나인 공공성의 원칙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990년부터 이어진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이 지역 의료 상황 개선과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며, 섬 지역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신안군 및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의료 부담 경감을 위해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신안군의회는 전라남도에 의과대학 공모 절차의 철회와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전남 서남부 지역 의료 기반 강화 및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으며, 이 문제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에게 정책적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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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읍 농업경영인회, 장학기금 300만 원 기탁압해읍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성일)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9일 압해중학교 동문회 창단식에서 후배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성일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다. 얼마 안 되는 장학금이지만,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종자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압해중학교장은 "선배들의 내리사랑과 나눔이 이어지길 바라며, 장학금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압해읍 농업경영인회는 전 마을 규산질 공동 살포 작업, 영농 생산기술 보급과 교류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단체이며, 현재 26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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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 실시신안군은 지난 27일, 군민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안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안군수를 비롯한 민원봉사과장과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처리 중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과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악성 민원에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신안군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민원인들에게 한 걸음 더 친절하게 다가선다면 민원인들도 친절로 보답할 것이다”라며, "마음에 미소가 생겨야 얼굴에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앞으로 여러분들의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