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
김영록 지사, “영산강 느러지 명품관광지로 육성”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나주 동강면과 무안 몽탄면에 있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전망대를 방문, 나주시와 무안군의 관광자원 개발 현황을 살피고, 명품 관광지로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산 무안군수, 나주의 이재태․최명수 전남도의원, 무안의 나광국․정길수 전남도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임성환 나주시의원, 이호성 무안군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는 유수의 흐름에 따라 형성됐다. 한반도 형상과 매우 유사해 매년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2019년 ‘영산강 느러지 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후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쉼터와 산책로, 주차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2021년 ‘영산강 관광 경관개선 사업’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까지 36억 원을 들여 조망쉼터, 탐방로, 꽃단지, 한반도 지형 상세복원 등 사업을 할 계획이다. 두 사업이 준공되는 2025년부터는 한반도 지형 느러지 관광지가 명실공히 손색이 없는 지역의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나주시와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한반도 지형 느러지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친환경적이고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컨셉으로 개발계획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 함평 가금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전라남도는 무안 소재 종오리 농장(8천 마리)과 함평 소재 산란계 농장(40만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3일 축주가 산란율 감소 및 폐사 증가로 신고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확인한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신고 접수 즉시 각 농장에 방역본부 초동방역팀 4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원인조사 등을 위해 도 현장지원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에 대해 이동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발생농장과 1km 이내 가금사육 5 농가 52만 1천 마리에 대해 신속하게 살처분한다. 도내 전체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해 4일 24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이동을 멈춘 상태에서 일제 소독한다.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가금농장 70 농가를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방역지역에 대한 집중소독과 이동통제 및 정밀검사 강화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가금 농장에서는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엄격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일 현재 울산 1, 경기 6, 강원 1, 충북 9, 충남 2, 전북 2, 전남 7, 경북 2 등 8개 시도 가금농가에서 30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선 나주 5, 고흥 1, 장흥 1 등 3개 시군에서 7건이 발생했다.
-
2022. 무안교육지원청 AISW교육체험센터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무안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무안AISW교육체험센터(무안군 무안읍 승달로)에서 관내 학생 21명이 참가한 ‘여름방학 창의융합 메이커캠프’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무안 관내 초 · 중학생들은 2주 동안 4가지 프로그램(컴퓨팅 사고력 과정, 엔트리 기초과정, 3D 메이커과정, 로봇 코딩과정) 중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순서, 컴퓨팅 사고, 추상화와 알고리즘, 엔트리로 프로그램 만들기, 로봇으로 문제 해결하기, 3D모델링/프린팅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로봇 코딩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면서 “내가 계획한 순서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또 다른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였고, 컴퓨팅 사고력 과정에 참여한 또 다른 학생은 “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들이 무서웠는데,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무안 아이들의 SW교양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AI·SW교육체험센터(무안군 무안읍 승달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SW교육, 여름방학 SW캠프 프로그램과 더불어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지역민 참여 SW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민의 디지털 소양과 관내 학생들의 SW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과 같은 SW교육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활동, 나아가 SW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회 주관, 교원 연수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
무안교육지원청‘2022. 지방공무원(기타직렬) 직무 연수’실시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9일 여름방학 기간 중 일선학교 운전직, 조리직, 시설관리직 등 기타직렬 지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연수는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이해에 대한 교육과,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방체험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연수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란 교육장은“운전직, 조리직 등 기타직렬 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방학기간이 아니면 연수 참여가 어려워 연수를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기타 직렬 공무원들이 교육·훈련에 소외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연수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