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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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에 케이푸드 융복합산업단지 개발전라남도는 최근 케이(K)-푸드 열풍으로 전남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첨단스마트 제조기업의 입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0일 도청에서 케이푸드 융복합산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무안에 케이푸드 융복합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전남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재원 확보, 기업 투자유치 지원 등에 나선다. 전남도와 무안군, 전남개발공사는 무안의 풍부한 농업 기반시설과 우수한 교통망,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국제 물류기반 시설을 활용해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 가공 산업과 애그테크 관련 연구개발(R&D) 및 산업화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태양광발전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100(RE100) 산단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 자동화 물류 플랫폼, 데이터센터, 정보통신기술(IcT) 연관 산업 스마트 제조단지 등 통합서비스 입지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케이푸드 융복합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조성 단계 건설투자 및 민간기업 유치 등에 따른 2천71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천693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 일자리 증가와 청년 인구유입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개발 협약으로 산업기반이 열악한 서남권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첨단 농산업 연구개발(R&D) 및 소부장 집적단지로 조성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산단 지정·승인을 위한 행정절차 소요 기간 단축,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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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 도약한다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중·장거리 노선 운항과 광주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활주로 연장사업’ 필요 예산을 확보, 국토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함께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 492억 원을 들여 기존 활주로 2천800m를 3천160m로 360m 확장하게 된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2023년까지 326억 원을 확보했고, 2024년 정부 예산안에 75억 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이 2025년 완료되면 미주·유럽·중동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광주 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해 목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78.3㎞ 고속철도망 설치사업이다. 신설 중인 무안국제공항역은 지하(1층) 역사로 전국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 여객터미널과 바로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건설하고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 계획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항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무안국제공항을 조기 활성화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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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나눠요” 전남 엄마들 교육품앗이 ‘눈길’배움을 나눔으로 잇고 있는 전남의 엄마들이 있다. 짬을 내 모여 공부하고, 알차게 배운 지혜와 지식을 나누며 교육 기부를 하는 교육공동체‘무안모아(母兒)’가 그 주인공이다.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이 운영하고 있는‘무안모아’는 엄마들이 전문 분야의 연수를 받아 자격증을 딴 후, 교육 현장에 투입돼 지역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순환 교육 기부 공동체다.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데 뜻을 모은 무안의 엄마들이 함께하고 있다. 무안모아가 첫발을 뗀 것은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이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었던 엄마들이 ‘교육품앗이’ 개념으로 팔을 걷어붙인 게 그 시작이다.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강사 섭외가 쉽지 않았던 터라, 엄마들이 먼저 배우고 나아가 학생들을 가르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사업 초기부터 45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러다 2020년 엄마 강사들이 ‘무안모아 학부모 재능기부단’을 결성하면서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자격증 취득 후 2년의 재능기부 의무 기한을 정하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해 진 것이다. 기존 성인 대상의 강좌들이 수료를 끝으로 대개 막을 내렸다면, 무안모아는 배출한 수강생들을 교육 현장에 연계하는 방식이어서 지역의 자생적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강사 인력풀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의 교육력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현재까지 책놀이 독서·전래놀이·자기주도학습·보드게임·음악줄넘기 지도사 등 72명이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마을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안모아는 다채롭고 질 높은 교육 기부를 위해 ‘그림책 테라피’ 강좌를 신설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갖는 등 분주히 움직일 계획이다. 무안모아 재능기부단원 정혜경(청계남초 2학년 학부모)씨는 "수업을 할 때마다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에너지를 듬뿍 받고 온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데 무안 엄마들의 작은 나눔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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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코로나 후 첫 국제 정기선 ‘비상’오는 10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 정기노선 운항이 시작된다. 코로나 이후 첫 국제 정기선으로 향후 중국, 일본 등 노선 다변화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비상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무안군, 베트남 퍼시픽항공, 한국공항공사와 ‘무안-베트남 나트랑 간 국제 정기노선 취항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나트랑 간 안정적 항공기 운항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전남 관광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무안-나트랑 노선은 코로나 이후 전세기만 취항했으나, 이날 협약을 통해 정기노선으로 전환, 10월 말부터 주 2회(화·토 출발) 운항에 나선다. 퍼시픽항공은 국영 베트남항공의 자회사다. 1991년 설립돼 올해 무안국제공항과 나트랑, 달랏, 다낭, 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 노선을 171항차 운항했다. 전남도는 나트랑 노선의 성공적 운항을 계기로 퍼시픽항공과 정기노선 추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퍼시픽항공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두 나라 국민들이 전남과 베트남을 편리하게 오가면서 문화를 교류하고 더욱 가까워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정기선 유치를 계기로 현재 논의 중인 중국, 일본 등 국제 정기편 운항이 속도를 내 무안국제공항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항공 운송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대표 관문공항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항공사의 코로나 이후 무안국제공항 첫 정기노선 운항은 그동안 전남도가 현지 관광설명회, 무사증입국 허가제도 도입 등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실제로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국제 정기편 유치를 위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무사증입국 허가제도 도입을 건의, 올해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은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 전북, 광주, 제주를 여행할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김영록 지사가 직접 베트남 호치민과 나트랑을 방문해 전세기 유치 업무협약을 하고, 설명회를 개최해 전남의 다양한 여행상품 판촉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베트남 관광객 1천200여 명이 전세기로 전남을 찾았으며, 추석 연휴와 단풍철에 대규모 베트남 관광객 입국이 기대되며 이번 정기선 취항으로 관광객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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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추진키로전라남도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이전 주변지역 지원대책 등이 반영되지 않아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초과사업비 발생 시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기준 및 절차 등이 마련됐고, 초과사업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지자체의 상호협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시행령 초안에 ‘종전부지 지자체장은 초과사업비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그 예방을 위해 종전부지 개발계획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규정한 것을, ‘초과사업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종전부지 가치가 최대한 향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변경, 지자체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전남도는 이전지역 지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면제 등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국방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특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의무적 지원사업과 ▲이전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면제 등이다.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의무적 지원사업은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생계지원 ▲소음 피해 주민에 대한 별도 지원대책 ▲광주시, 전남도 내 주요 도시로부터 군 공항까지 이르는 도로·철도, 항만시설 등 교통망 확충 ▲군 공항과 연계된 이주단지 등 신도시 및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기반시설 건설 등이다. 지난 6월 전남도는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시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장에 시·도지사가 포함된다는 국방부의 공식 답변을 얻어냈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도 명시된 이주자 생계·이주정착·생활안정 지원 등 이전지역 추가 지원에 관한 사항은 향후 법 개정 시 국방부와 전남도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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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무안 이전 반대 범대위’와 만나 무안공항 활성화 등 논의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주요 간부들이 12일 전남도청에서 만남을 갖고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는 범대위측의 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 박일상 총괄본부장, 정총무 사무국장과 정길수(무안1), 나광국(무안2) 도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김지사는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발걸음을 해 준 범대위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의 당위성, 소음피해·지역개발 저해·공항 운영 제한 등 우려에 대한 오해, 전남도의 지원사업 발굴과 주민설명회 개최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전라남도는 앞으로 무안군을 비롯해 범대위와 함께 만나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범대위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무안군수, 무안군의회 의장단, 무안군 사회단체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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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일본 기타큐슈 등 국제선 다양화 날갯짓무안국제공항이 베트남 2개 노선에 이어 일본 기타큐슈 노선이 24일 새로 취항하고, 6월 일본과 중국, 7월 몽골 등 국제선 신규 운항을 예고하는 등 서남권 관문공항으로의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24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하고 일본 기타큐슈 신규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원국 하이에어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꽃다발 증정, 테이프 커팅 등 기타큐슈 신규취항을 축하했다. 그동안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은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을 오가는 2개뿐이었지만, 이날 하이에어의 기타큐슈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6월 대한항공 나고야 노선과 중국 항공사인 사천항공의 장가계 노선, 7월 몽골 항공사인 훈누항공의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이 잇따라 예정됐다. 기타큐슈 노선은 무안에서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오후 1시 30분 기타큐슈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2시 10분 출발해 오후 4시 무안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주 월·수·목·토·일요일 5회를 운항한다. 기타큐슈는 일본 규슈지역 후쿠오카현 북부에 위치한 도시다. 일본 대표 공업도시이면서도 대표적 환경도시로 꼽힌다. 규슈에서 후쿠오카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돼 한국에서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대표적 관광지로 세계 최초 철도 해저 터널인 간몬터널, 고쿠라 성과 정원 등이 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하이에어 국제선 취항식이 열리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이에어처럼 무안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가 많아지도록 앞으로도 재정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공항을 살리는 최선의 방법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공항 동반 이전이라고 생각하므로 정부, 광주, 무안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번 국제선 취항으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에어하이의 기타큐슈 노선 취항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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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지렁이 농장 A 업체의 이중고로 인한 “고충”본보에서 지난 3월 30일자 사회면 무안군 지렁이농장 A 업체 영업정지 행정처분 억울하다 주장 제기 관련해 보도했다. 최근 무안군 해제면 참새골 지렁이농장에서 악취로 인해 고통이 심하다는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두달여 동안 지속적인 민원과 집회 시위와 관련 A 업체 측이 억울함을 호소 법적 대응에 나섰다. A 업체는 지난해 9월에 고가의 악취저감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설 전체에 대해 밀폐공사를 수억원을 들여 설비를 했지만 악취로 인해 살수 없다는 민원 및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A 업체 대표는 민원 해결을 하고자 민원들에게 찾아가 사정을 해보고 했지만 말이 안되는 조건을 제시해 난감했으며, 더욱이 민원인 중 한명이 4명에게 1인당 5천만원 주면 민원이 해결 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원인 주민 B씨는 "살기좋은 마을에 악취로 인해 살수가 없게 만든 지렁이농장 A 업체를 당장 허가를 취소를 할것이며, 군이 주위 토지를 매입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젊은 대표가 민원을 해결하고 자 나서고 있어 4명에게 1인당 5천만원 주면 해결된다고 했던거에 대해서는 농담으로 한 말 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무안군에서는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민원이 일자 지난달부터 A 업체 방문해 수차례 포집을 실시했지만 기준치 초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무안군은 A 업체에게 악취와 관계없이 2020년 사업계획서에 면적대비 지렁이 개체수가 부족하다고 점검을 마쳤다. 이에 무안군 환경과에서는 A 업체에 대해 사용면적 대비 지렁이 개체수 부족해 재활용 공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유로 4월 26일부터 1개월 영업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A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함평군 나산면으로 지렁이 분변토를 반출후 민원이 접수가 되어 담당 공무원이 현장으로 나가 시료를 채취하여 성분 검사를 의뢰했는데 부적합 하다고 하며, 그 당시 시료 채취 시 축사 옆 소똥이 많이 있었으며 A 업체의 직원 확인 싸인을 받아야 하는데 왜 받지 않았는지 궁금하면 나머지 지렁이농장 3개업체도 지렁이 개체수 부분에 대해서도 점검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A 업체는 무슨 이유인지 저의 업체만 집중적으로 조사를 펼치고 있어 행정처분 사유에 대해 이해 할수 없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무안군 관계자는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수없이 접수되어 현장을 나가 수차례 포집 검사를 실시 했지만 기준치 초과하지 안았으며, 전수조사를 벌여 반출돼 시료 채취 (분변토)부분에 부적합 판정이 나오는 등 2020년에 사업계획서 따라 지렁이 사육 면적 대비 지렁이가 적어재활용 공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개월 영업정지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A 업체는 1일 처리량 26톤 기준으로 242일동안 6,292톤을 처리할수 있지만 1,902톤을 처리하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1,902톤 ÷ 242일 = 1일 약 7.8톤을 처리한 것으로 보여진다. 본 취재진이 지난달 3월에 무안의 각 지렁이농장에 취재한 봐. A농장이 사용면적 대비 지렁이가 부족하여 영업정지에 해당이 된다고 하면 작년 기준 폐기물 처리량이 많은 다른 농장의 지렁이 사용면적 부분에 대해 어떻게 확인 했는가 의문이다. 폐기물 처리용량은 A업체 26톤, B업체 9.97톤, C업체 9.9톤, D업체 76톤 폐기물 반입량 작년 기준으로 A농장은 1,902톤, B농장은 4,113톤, C농장은 774톤, D농장은 8,181톤 이다. 본지에서 지난달 무안군에 정보공개 요청한 자료를 보면 ▲ 지렁이농장에 반입된 유기성 오니류 톤수 대비 필요한 지렁이 양은 별도법에 규정을 하는 내용이 없다고 했다. 이에 A 업체는 무안군 상대로 행정소송 준비중에 있다. 한편 A 업체는 악성 민원인들에게 명예훼손, 영업방해, 공갈로 인하여 민사, 형사로 고소 고발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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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소년 건전한 문화·미래인재 성장 온힘전라남도는 22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통한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3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전남 청소년! 다시 피어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문옥·신승철·박원종 전남도의원, 김성훈 무안부군수, 청소년 수련기관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 제3 함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공연마당 체험마당 순서로 풍성하게 운영됐다. 개막식에선 전남도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장 수여, 주제 퍼포먼스 등으로 운영해 전남 인재로 피어날 청소년을 응원했다. 이어 공연마당에선 청소년동아리 등 8팀이 참여한 청소년 밴드·댄스 공연, 태권무, 케이(K)팝 댄스, 버블매직쇼 등 청소년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냈다. 이밖에 체험마당에선 체험·홍보 부스 30개 동을 운영해 드론 조종 체험장, 네일아트, 생화그림 그리기, 미술체험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관련 프로그램 등을 홍보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보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영록 지사는 "청소년 시기는 무한한 기회와 꿈, 가능성이 있는 시기로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며 "전라남도 대표자로서 청소년이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꿈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부스 운영,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으로 연 8회 주말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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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렁이 농장 A 업체 영업정지 행정처분 억울하다 주장 제기지렁이농장 A 업체에서 악취로 인해 일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자 이에 무안군이 영업정지라는 초강수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라 A 농장이 반발하고 있다. 무안군이 A 업체 악취가 난다는 언론보도와 민원이 일자 강도 높은 전수 조사를 벌이는 등 분변토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와 ‘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사전의견진술서를 제출하라고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에는 지렁이농장 4개 업체가 자리를 잡고 폐기물 유기성 오니류을 반입하여 지렁이 분변토를 생산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렁이 먹이로 가축 분뇨·음식물류 폐기물 유기성 오니류을 먹고 분변토(지렁이 똥)를 퇴비로 생산하는 이른바 지렁이 농장 이다. 하지만 대부분 지렁이 농장은 소량의 지렁이를 가지고 퇴비를 생산을 하고 있다. 이에 무안군에 자리를 잡고 있는 4개 업체 지렁이농장에 수십톤의 폐기물 유기성오니류 반입을 하고 있지만 지렁이 분변토를 얼마나 퇴비를 생산을 할수 있는지 의구심이 마져 들게 하고 있다. 취재진이 무안군에 정보공개 요청한 자료를 보면 ▲ 폐기물관리법에는 분변토 시험성적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반출 톤수 제한이 없다. ▲ 지렁이농장에 반입된 유기성 오니류 톤수 대비 필요한 지렁이 양은 별도 법에 규정을 하는 내용이 없다. ▲ A 업체와 D 업체 폐기물 유기성오니류 반입량의 차이는 공정상 차이로 지렁이 먹이의 수분함량이 달라 처리능력의 차이 ▲ 무안군은 연 1회 지도점검실시 한다. 2022년도 무인군 지렁이 농장 4개업체 폐기물 반입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 A 업체 반입량 1,902톤, ▲ B 업체 반입량 4,113톤, ▲ C업체 반입량 774톤, ▲ D업체 반입량 8,181톤 이다. 이에 업체별 페기물 하루 처리용량은 ▲ A업체 폐기물 유기성오니류 처리용량은 26톤 ▲ B업체는 페기물 유기성오니류, 그밖의 식물성잔재물 처리용량 9.97톤 ▲ C업체는 폐기물 유기성오니류 처리용량 9.9톤 ▲ D업체는 폐기물 유기성오니류, 목재 가공공장 부산물 처리용량 76톤 이다. 무안군에 지렁이농장이 4개 업체 페기물 유기성오니류을 반입해 지렁이사육시설에서 악취로 나고 있는데 불구하고 A 업체만 현장 지도점검을 나서고 있어 업체 죽이기 아니냐는 의혹 제기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무안군 관계자에게 모 지렁이농장에서 반출이 의심된 분변토로 인해 인근 농수로에 오염된 침체수 등 밭에 뿌려진 현장 사진을 보여 주었지만 민원이 없다는 이유로 아직 까지 현장 지도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 관계자는 ” A 업체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 했으며, 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행정절차 진행중에 있으며 사전의견진술서를 제출하라고 통보를 했으며, 3개 업체 지렁이농장에 현장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청계면 D업체 인근 주민은 악취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며 무안군 환경과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등저널뉴스〉 취재진이 무안군 지렁이농장 4개 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최근 A 업체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이유로 언론보도와 민원 제기된 참새골 마을에 자리를 잡고 있는 지렁이 농장을 찾았다. 악취 냄새는 나지 않았다. A 업체 대표는 "저의 농장은 작년 악취 민원으로 인하여 환경과에서 경고 조취를 받은 후 개선명령을 받아 고가의 악취저감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설 전체에 대하여 밀폐공사를 하여 큰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언론보도와 악성 민원을 제기를 한 부분에 대해 이해 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무안군 환경과에서 수차례 악취포집을 했지만 기준점은 초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A 대표는 악성 민원을 제기한 일부 주민에게 민원을 해결하고자 접촉을 했지만 4명의 토지를 현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을 해 가라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난감하며, 2022년 4월 28일에 지렁이 농장을 허가받아 빛으로 시작한 사업이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청계면에 자리를 잡고 있는 B 업체 지렁이 농장을 도착하니 벌써 부터 매캐한 악취가 마스크를 뚫고 올라와 코를 찔렀다. 농장에 가까이 갈수록 악취의 강도는 심해 졌으며, 하우스 안에 들어 갈수 없지만 그 안은 분변토 퇴비 보이는 상당의 양들이 쌓아져 있었다. 농장 주변 논밭 농수로에 오염이 되어 침체수가 보이는 등 주변 밭에 뿌려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B 업체 관계자는 2019년도 시작하여 한번도 분변토를 반출한 사실이 없으며, 시험성적서를 최근에 의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로읍에 있는 C 업체 지렁이농장에 도착 후 4개의 하우스 동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하우스 안 양쪽으로 퇴비들이 있었지만 악취 냄새는 나지 않았다. C 업체 대표는 "분변토 부분에 대해 반출을 하지 않았으며, 지렁이를 구해주라고 본지 기자에게 부탁을 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맞아 다른일을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청계면에 자리를 잡고 있는 D 업체는 무안군 지렁이농장 중에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지렁이 농장안을 들어갈수 없어 본지 기자가 군 환경과에 요청을 하여 팀장과 함께 지렁이 농장을 방문 했다. D 업체 관계자와 함께 농장을 둘러보았다. 악취는 나는데 그다지 심하게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하루 폐기물 처리량 76톤인 큰 규모의 폐기물 처리시설 지렁이 농장인데 정작 지렁이는 소량에 불과했다. 분변토를 생산하는 지렁이 하우스 동, 건조시스템을 둘러본 후 분변토 완성된 곳을 들어서자 암모니아 가스에 숨을 쉴수가 없을 정도 냄새가 났다. D 업체 관계자는 저의 지렁이 농장은 건조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폐기물 유기성 오니류 반입량이 타 업체보다 많으며, 모 식품업체 폐기물 수의계약 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으로 분변토를 생산을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