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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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의 변천사와 추억이 깃든 역사자료 수집 나서담양군이 담양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가늠할 수 있는 역사자료를 모아 담양의 역사기록으로 보존활용하고자 역사자료 기증과 수집에 나섰다. 수집 대상은 담양과 관련 있는 모든 역사적 자료로 사진, 영상, 문서, 서적 등의 자료로 주민 일상의 삶과 모습, 관내 관공서 및 유관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변천사와 추억이 깃든 자료라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된 역사자료는 디지털화해 원본은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것이 원칙이나, 원본 제출 가능 시에는 원본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기증된 자료들은 향후 담양 역사박물관 전시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되며, 담양의 소중한 역사기록으로 보존·관리된다. 연중 상시 수집하며 역사자료의 기증 희망자는 담양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 역사자료 수집을 통해 잠들어있던 과거의 담양을 깨우고 미래세대와의 연결통로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 문화 융성의 기반이 될 역사자료 수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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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무정면서 연합 봉사활동 추진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상철)는 지난 21일 11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해 무정면 일원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최근 진행한 제7차 정기총회에서 4월부터 매월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첫 연합활동으로 무정면 일원에서 주거환경 개선 2가구, 노후대문 도색 7가구, 커트·염색 등 이·미용 봉사 20명, 전라남도센터와 함께 이동세탁차량으로 이불 50채를 세탁해 수요자의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협의회는 37개 단체 3,24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센터 및 선별진료소에서 접종안내와 교통지도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올해도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연합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상철 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연합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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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명품 딸기의 미래 전문가 양성, ‘제15기 담양군 농업인대학’ 개강담양군은 지난 18일 담빛농업관에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제15기 담양군 농업인대학’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농업인대학 운영 방향과 오리엔테이션, 최형식 군수의 ‘코로나 이후의 시대 담양농업의 자립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농업의 대응 방향과 미래 전망, 포스트 코로나 대비 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을 강의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딸기수경재배 과정으로 11월까지 100시간 이상으로 이뤄지며, 디지털농업 확산에 따른 전문지식 습득과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시설 환경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체계적으로 현장에서 결합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과정에 충실히 참여해 입학생 모두가 담양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전문경영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1기 죽로차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4기에 걸쳐 887명의 졸업생을 배출, 품목별 연구모임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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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2년 담양군민의 상·명예군민증 수상자 선정이충미 진짜노리 건축사 대표, 김양록 ㈜이산스틸 대표 ‘담양군명예군민증’ 선정 담양군은 지난 14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담양군민의 상 및 담양군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담양군민의 상 본상에는 이상남 월산면 으뜸딸기연합회장(지역개발 부문)이, 장려상은 정병연 (재)담양군문화재단 이사(교육문화 부문), 김금주 공예명인(교육문화 부문)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조현종 (사)광주고고문물연구소장이 선정됐다. ‘담양군 명예군민증’에는 이충미 진짜노리 건축사 대표, 김양록 ㈜이산스틸 대표가 선정됐다. ‘담양군민의 상’ 지역개발 부문 본상 수상자인 이상남 회장은 영농경력 36년의 선도 농업인으로써 지역 딸기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귀농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 농업인 모두가 함께 잘살 수 있는 농업기틀 마련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문화 부분 장려상 수상자인 정병연 이사는 담양군 원도심 문화복합공간 운영관리자로 해동문화예술촌, 인문학가옥, 정미다방 등 문화도시 거점공간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재)담양문화재단 이사로 재임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김금주 침선장은 담양의 전통명인으로 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약 16년 간 양재 및 우리옷 만들기 강사로 참여해 우리옷의 지속적인 보전ㆍ계승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죽녹원 내 한옥 쉼터에서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및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교육문화부문 특별상 수상자인 조현종 박사는 2017년부터 담양지명 천년 기념 담양의 역사를 기록한 ‘담양군사’의 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이자 편집위원장을 역임해 군사 관련 모든 과정의 제반 실무를 담당하며 담양군사 편찬에 공헌했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이충미 대표는 담양군 지역의 유휴 문화시설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건축설계를 통해 2021년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의 쾌거를 이루는 등 담양을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알리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김양록 대표는 2013년 광주에서 담양으로 사업체를 이전해 운영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꾸준한 기부와 인근 마을공사에 필요한 자재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군은 오는 5월 3일 ‘제43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 자리에서 담양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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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더불어 사는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첫 도약담양군이 동물의 생명 존중과 복지증진을 위해 ‘담양군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4월 12일부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군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맞춰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군민 의식 함양 및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로 전부 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의 학대 방지, 유기동물의 보호 기능 강화 및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등으로 이뤄져있으며, 담양군에서 위탁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유기동물 치유센터’로 개칭하고 유기동물의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입양 활성화 및 유기로 인한 상처 치유 등 동물복지개념을 도입했다. 또한, 동물 학대에 대한 벌칙 및 과태료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으며, 생태도시 담양에 맞게 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이달 중 개설하고 전염병 예방과 진료, 중성화 수술 등 동물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우리 사회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면서 동물 복지 문제, 특히 동물 학대와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가 미흡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유기동물 복지증진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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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추진담양군이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주의와 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활용 노인우울검사, 자살고위험군 전화상담 등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하여 자살 위험군 발굴 및 연계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홈페이지, SNS 채널, LED 전광판 등을 활용 도움기관 정보를 알리고 등굣길 생명존중 홍보·캠페인, 생명사랑문화 확산을 위한 모바일 앱 워크온 걷기 챌린지, 현수막·포스터 게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정신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상담, 치료 등 통합적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380-2772),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위기상담(☏1577-0199)등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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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 모집담양군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돈마련과 자립지원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3년 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3년 만기 탈수급 시 1,44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한 ‘희망저축계좌Ⅱ’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받아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모집할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50%(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의 차상위 초과 가구로 확대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은 4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복지계 및 군 주민복지과 생활보장계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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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자활센터 이룸사업단 창평사업장 개소담양군은 담양자활센터에서 지난 8일 주민들에게 일자리 참여율을 높이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평면에 자활센터 사업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담양자활센터는 2003년 8월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주 사업장이 담양읍과 무정면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고서면, 가사문학면, 창평면, 대덕면의 주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창평문화의집(창평면 창평리 82-2)에 창평 사업장을 열어 인근 참여자의 참여율을 향상시킬 수 있게됐으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하는 자활사업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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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 청년4-H 과제 공모전 대상‧장려상 수상 쾌거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달 2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서 작년(우수상 2명)에 이어 대상(고서면 임동만)과 장려상(고서면 정건용)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 4-H 과제 공모전은 청년의 융복합 기술농업 개발을 유도하고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모전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 아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성 및 기획력, 성장가능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매년 5천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는 딸기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임동만 회원(청춘베리팜 대표)이 수상했다. 임동만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방울토마토 농장을 운영하는 정건용 회원은 소규모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과 체험상품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사업자’로 선정되고, 발표했던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은 5천만원 장려상은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개선과 지역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290여명의 4-H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4-H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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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봉산면, 새 봄 맞이 사랑가득 ‘이음반찬’ 나눔 활동봉산면은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성‧진철) 주관으로 취약계층 30가정에 사랑가득 ‘이음반찬’ 나눔을 실천했다. ‘이음반찬’ 나눔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봉산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노지현) 회원 10명이 짜장소스, 파김치, 깍두기 등을 마련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여성자율방범대가 쪽파, 양파, 무 등을 직접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규남 위원이 떡을 후원하는 등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진철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나눔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코로나로 힘든 와중에도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