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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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형 향촌돌봄 시스템’ 탄력 받는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2026년 3월 27일)에 앞서 중앙의 표준모델을 제공하고 기술적 실습으로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 내용의 타당성 및 대상자 전수조사 등 추진 의지가 높은 담양군을 비롯한 지자체 21곳을 뽑아 시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담양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돌봄교육, 지역 전문가를 통한 1:1 상담, 현장 실무 벤치마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전담 교육 과정 참여,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 통합돌봄 수행을 위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지원을 밑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돌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담양형 향촌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형 향촌돌봄 시스템과 연계해 어르신의 일상은 든든하게, 돌봄 서비스는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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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로 맺은 인연, 중국 쓰촨성 의빈시 대표단 담양군 방문지난 11일 중국 쓰촨성 의빈시 대표단 6명이 제23회 대나무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담양군을 방문했다. 담양군과 의빈시는 2016년부터 담양군과 오랜 우정을 쌓아왔으며, 작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의빈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제23회 대나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으며, 담양군의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방문하고 이병노 담양군수와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면적 13,283㎢에 인구 460만여 명이 거주하는 의빈시는 중국 최대의 죽림인 촉남죽해(蜀南竹海)가 자리 잡고 있으며, 대나무 관광자원, 공예 등 관련 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016년 의빈시와 우호 도시 협약 이후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며 "이번 의빈시의 담양군 방문이 양 도시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는 계기가 되고, 공동번영을 위해 나아가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국내·외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담양군의 관광, 경제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발전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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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 마무리 … 65만 명 담양 찾았다‘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가 65만의 인파가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며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축제 기간 죽녹원을 늦은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죽녹원 일대에는 소망등, 반딧불 전구와 무빙 라이트, 대형 달 포토 존 및 유등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야경을 선물했으며, 죽녹원 입장권은 쿠폰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대나무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뗏목 등 다채로운 대나무 관련 체험과 이벤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곳곳에서 열리는 ‘운수대통 대박 터트리기’, 유퀴즈 챌린지와 같은 게릴라 이벤트는 축제에 흥미를 더했다. 또한 그동안 군민의날 행사(5월 3일)와 함께 진행하던 축제 일정을 군민의날과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5월 11일부터 15일까지로 분리 개최한 결과 5월 초 농번기로 인해 축제에 함께하지 못한 군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군은 축제에 앞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점검에 나섰으며, 지역 상인들도 함께해 합리적인 가격에 특산물과 다양한 음식을 판매,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도 거듭났다. 이번 축제에 처음 시도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이 현저하게 줄었으며,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오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에도 많은 관광객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안전, 먹거리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올해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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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축제 기념 ‘제2회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담양군은 담양대나무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축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제2회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을 통한 청소년 문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청소년 경연대회다. 이날 행사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2개 팀이 국악, 댄스, 노래,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만큼 더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군수는 "오늘 담빛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청소년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담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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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에서 다양한 콘텐츠 즐기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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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활동’ 추진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철, 구미형)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봉산댁 이음반찬’은 올해로 8년째 진행하는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담양애꽃 박영아 대표가 기탁한 후원금 중 일부를 사용해 지역 내 사회단체가 매달 순번을 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활동은 봉산면 적십자부녀회(회장 송맹순)에서 주관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소고기뭇국, 장조림과 봉산면 노인일자리에서 재배한 열무로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계층의 안부를 살폈다. 송맹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든 것보다 뿌듯한 마음이 더 커진다”라며 "애써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미형 공동위원장은 "매달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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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노력 인정받아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대전 케이워터(K-water,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18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이 주최하고 국회 물포럼·환경부·환국수자원공사 등 9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하는 ‘물과 건강포럼’에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 업무수행을 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한다. 담양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상수도관 교체, 관로의 단면 확대를 통한 출수 불량 해소, 재염소 투입설비 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규모 유량·수압 감시 등을 통한 상수도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노후화된 신계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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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광주사업장,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 맞아 후원물품 전달담양군 고서면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은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아 고서면에 식사와 간식, 기념품(수건,모자) 5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의 행사장 이동을 돕기 위해 45인승 버스 4대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의 사회공헌 활동인 ‘이웃사촌+(플러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웃사촌+(플러스)’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이웃사촌처럼 함께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이노텍 광주사업장 관계자는 "지역 문화 축제인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밀착하여 꾸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근석 고서면장은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축제 나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고서면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는 LG이노텍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은 지난 2007년 담양군 고서면과 자매결연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대나무축제, 노인의 날,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행사에 다양한 물품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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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죽녹원 최초 야간 개장” 밤에도 풍성한 담양대나무축제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담양대나무축제에서는 최초로 저녁 9시까지 죽녹원을 개장한다. 죽녹원 일원에는 소망등, 알전구. 반딧불 전구, 무빙 라이트, 대형 달 포토 존, 유등을 설치해 멋진 야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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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천국, 여기는 담양”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 개막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담양 대나무 축제가 11일 개막, 15일까지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대형 아바타와 퍼포머 행렬로 축제 개장을 알렸으며, 오후 4시 반 개막식과 함께 가수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의 축하공연과 드론 쇼가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숲처럼, 초록처럼'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나무축제는 관광객들이 하루 더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다. 올해는 최초로 죽녹원을 야간에 개방하며, 곳곳에 유등과 소원달, LED무빙라이트를 설치해 푸르른 낮과 반짝이는 밤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행사 주무대를 전남도립대 주차장 광장으로 옮겨 한우를 포함한 30여 개의 먹거리 공간과 청년창업, 전시체험, 농특산물 판매, 디저트 전시판매 등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담양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행사가 준비돼 있다. 담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뗏목, 카누 등 수상체험과 해설사와 함께 죽녹원 인문학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가자 대숲 속으로 휴(休) 체험’, 불시에 등장해 박을 터뜨리는 ‘운수대통 대박 터트리기’, 곳곳에서 나타나는 유퀴즈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맞는다. 이외에도 담양의 옛 사진 전시회, 담양군문화재단 기획전시,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및 향토무형문화유산 공연 및 시연, 사군자 테마관 등 담양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도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죽향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사천성 의빈시의 대표단(천야센 외 5인)이 축제장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이병노 군수는 "죽녹원 최초 야간 개장과 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야간 경관, 흥겨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라며 "담양 대나무축제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