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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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축사 화재 피해 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영암 시종면 소재 양돈 농가 화재 현장을 살피고 농장주를 격려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해 돼지 2천20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천877m2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소방서와 경찰서가 합동 조사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영록 지사는 농장주와 영암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수습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고 있다”며 "축사 화재는 농가의 많은 재산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의 특별 지시로 소방본부와 겨울철 유관기관 합동 축사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해 지난 1월 말까지 취약농가 259호에 대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및 화재 안전 컨설팅을 완료했다. 화재 대비 축사 관리 요령 지속 홍보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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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GT’ 영암서 성황국내 모터스포츠 종목이 총 집결한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4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400cc의 모터사이클 종목인 ‘스포츠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150여대가 참가했다. 24일 오전 대회 결승에 앞서 식전 공식행사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선수·관계자, 관람객 7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Grid Walk)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성공 개최 열기를 더했다. 경주대회 뿐만 아니라,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경주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GT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을 보유한 전남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국내 최고의 스피드축제”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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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전라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이 7~10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은 모터사이클 국제 대회와 국내외 안전운전 교육이 함께하는 바이크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제자동차경주장 전 트랙(F1트랙·상설트랙·제2트랙·드라이빙 센터)을 활용한다. 7일부터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전문 라이딩 교육이다. 입문자부터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과정까지 참가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모토지피(GP·Grand Prix motorcycle racing) 정상급 선수인 일본 히로키 오노를 초청한 전문레이싱 교육과 함께 현장 관람객이 참가하는 ‘바이크 짐카나 안전운전 교육’도 진행된다. 9~10일엔 두카티(이탈리아), KTM(오스트리아), BMW(독일), CF MOTO(중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바이크로 구성된 ‘코리아 트로페오 2전’과 가와사키 원메이크(동일차종) 경주로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가 후원하는 ‘숨비배 닌자컵 4전’이 국제전으로 열린다. 대만, 일본, 이탈리아, 태국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국 280대가 참가한다. 코리아 트로페오 2전은 유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트랙데이즈 누리집(www.trackdayz.co.kr)을 통해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10일엔 관람객과 참가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품 이벤트는 ‘슈퍼패스트 클래스’의 예상 우승자에게 응모한 후 한 명을 추첨해 1천800만 원 상당의 ‘두카티 스크램블러 어반모타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다변화에 큰 몫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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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폭염 대응 경로당 무더위 쉼터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영암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영암읍 망호경로당(회장 이상융)을 방문, 폭염을 이겨내는 경로당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영암의 어르신과 군민이 폭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모든 경로당 9천212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또 2만 5천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안부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가 건상 상태를 확인토록 하는 등 분야별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일 폭염 대응 재난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기존 국비로 지원하는 경로당 냉방비와 함께 추가로 8~9월 두 달간 개소당 30만 원씩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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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남일 도의원,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 구간 현장 방문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23일 영암군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인근 자전거도로 위험 구간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자전거 도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구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암군 도시디자인과 관계 공무원 및 삼호읍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해당 구간은 현대삼호중공업 종사자 및 지역 주민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 등 통행량이 많으나, 자전거도로 일부가 노면 파손, 균열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간단한 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군에서 긴급 보완작업을 추진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고 위험지역 안전 개선사업에 대해서는 도와 협의 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손남일 의원은 "해당 구간이 정비되면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와 자전거 주행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전거도로의 상태를 확인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전거 통행량은 점차 확대․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자전거 이용자 입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설계하여야 하며, 이를 통한 안전한 교통인프라 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그동안 영암군 관내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고다발구역 및 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개선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수시로 협의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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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동호리 야산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로 드러나 충격속보=영암군 삼호읍 동호리 산 58번지 야산에 건설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 제기(본보 5월 25일자 사회면 보도)가 사실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9일 오전 폐기물 불법 매립된 의혹 제기된 야산에 대해 본지 취재진, 제보자,공무원, 주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매립 확인을 위해 굴착기를 동원해 땅을 파내려 간지 10여분이 지나 깊이 2m 땅속에서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폐기물 추정 물질이 발견됐다. 작업을 계속 진행한 결과 건설폐기물로 소각 처리를 해야할 추정되는 물질이 다량 모습을 드러냈다. 민원인 정기씨는 "수년전에 모 환경업체가 불법으로 폐기물을 매립 했다는 민원제기를 영암군에 수차례 조사를 요구했으나, 담당 공무원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객관적으로 검토중 이고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 답변을 할것이다고 입장을 내놓고 있어 민원을 묵살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영암군에 소재해 있는 특정 업체가 불법 매립한 사실을 민원을 제기를 했는데 불구하고 늑장 대응한 영암군 또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공무원들의 안일한 탁상행정은 없어져야 한다”고 질타했다. 불법 페기물 매립에 대해 사실을 최근에 알게된 임야 소유자가 민원인 정기씨에게 굴착 작업에 대해 동의서를 해주어 작업을 한 것이다. 영암군 삼호읍 동호리 야산에 불법 매립 의혹이 제기된 부분이 사실로 드러나 지역사회가 슬렁이는 가운데 한편 모 환경업체가 야간을 이용해 불법 매립 했다는 주장과 함께 2020년 구정 전에 업체 관계자가 3백만원을 전달(누구에게?)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폐기물 불법 매립된 현장에 도착한 영암군 관계자들은 굴착 작업에서 나온 각종 폐기물을 확인하고 조사를 통해 행위자를 찾아 사법기관에 고발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민원인 정기씨는 영암군에 폐기물 불법매립 민원접수 당시 지역 환경업체가 2016년에 작성 해준 확약서를 첨부를 했다. 영암군은 민원이 주장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행정처분 및 불법 건축폐기물 매립 사실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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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동호리 인근 야산에 거대한 양의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제기전남 영암군 삼호읍 동호리 인근 야산에 십여년전 건설폐기물로 분리 수거된 폐기물을 처리를 하지않고 불법 매립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제보자에 따르면 "십여년전에 건설페기물을 분리 수거한 부분에 대해 야산에 거대한 양의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되어 있으며,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 처리비용만 약 수억원에 달한 것으로 보이고 그 당시 모 환경업체가 불법으로 폐기물을 매립을 했다”고 주장했다. 건설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곳은 영암군 삼오읍 동호리 58번지 야산이다. 이와 관련 본 취재진이 폐기물을 매립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야산을 돌면서 인근에 수십톤의각종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에 영암군 관계자는 "야산에 불법 매립한 폐기물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을 받아 알고 있으며, 굴착 작업이 필요시 개인 사유지로 인해 절차를 통해 할것이며, 본지에서 지적한 야산 인근에 쌓아놓은 각종 폐기물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에게 통보해 처리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제기된 야산에 대해서는 본지 취재원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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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남일 도의원, 사고위험 높은 위험도로 현장 방문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4일 지역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영암군 미암면과 서호면 일대 위험 도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전라남도 김재인 도로관리사업소장과 최연호 농업기반팀장, 영암군 김명희 미암면장, 박동진 서호면장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영암군 미암면 지방도 819호선(채지리~남산리)은 회전교차로 구간과 농협주유소 삼거리 구간 등에 도로구조가 복잡하고 시야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영암군 서호면 지방도 821호선(무송동마을 ~ 돌고지고개) 구간은 급경사․급커브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 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도로 선형 개선과 안전 시설물 보완․설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손남일 의원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전남도와 영암군이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과 보수를 요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땜질식 보수․보강이 아닌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그동안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주민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과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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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작은영화관’ 운영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작은영화관인 영암 기찬시네마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고, 독립운동가 안중근 최후의 1년을 그린 최신 상영작 ‘영웅’을 관람했다. 영암읍에 위치한 기찬시네마는 지난해 12월 21일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6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영암군이 19억 8천만 원 등 총 26억 3천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1천89㎡, 건축면적 490.46㎡ 규모로 총 2개 상영관 93석(1관 58석․2관 35석)과 2D, 3D 등을 상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작은영화관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많지 않은 군 지역에서 먼 도시까지 가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영화를 관람하는 지역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4년부터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도민 편의를 위해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장흥 정남진 시네마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시군에 운영 중이다. 강진, 무안, 신안, 3개 시군에서는 건립 예정이거나 추진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이번 영암 기찬시네마를 필두로 전남의 영상산업이 발전하고, 도민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며 "전남이 가진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글로벌 케이(K)-컬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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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대 우승희 영암군수 취임, 군민이 주인입니다!- ‘대한민국 혁신 수도 영암’으로 우뚝 세우겠다. 취임식 후 첫 일정 노인복지관 찾아, 현장실무형 군정 시작 민선8기 제43대 우승희 영암군수 취임식이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및 향우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문화예술동호회를 대표해 영암색소폰앙상블과 삼호아리랑난타, 그리고 율동패 ‘희망 더하기’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식전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공식행사가 펼쳐졌고, 마지막 순서로 우승희 군수와 군민들이 함께 기념 촬영하는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사는 연설단상 없이 전광판 화면을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브리핑 형식으로 혁신영암의 미래비젼을 직접 설명했고, 군민들이 보내주신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청하면서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는 등 이날 취임식이 혁신에 걸맞게 색다른 분위기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또 5.18과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정책 등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수많은 취임식 초청을 뒤로하고 영암을 찾은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행순 박관현열사의 누님,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대표 추혜성 어머니 등 오월어머니들의 축하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만큼 열렬하였다. 우승희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역대 선거에서 가장 큰 차이로 압도적인 당선을 만들어 주신 군민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리며, 영암을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뛰겠다”면서 “지금과 다른 길, 혁신의 길, 영암의 길을 만들어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혁신수도 영암’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영암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과 인구복원, ▶남도 역사문화의 중심 및 생태관광의 거점, ▶지속 가능한 농생명산업 일번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군수와 공무원과 군민이 힘을 합치면 영암이 변화한다”고 협력을 역설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간부들과 함께 충혼탑 참배 후 월출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방문하고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취임식 후 첫 일정으로 영암군노인복지관를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무형 군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