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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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려라! 울려라! 청렴골든벨’ 개최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문제를 풀며 청렴 제도와 상식을 배우는 ‘울려라! 울려라!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렴골든벨은 시청 공무원이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해 꼭 숙지해야할 청렴 상식과 제도 등을 퀴즈를 통해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청렴 교육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했다. 각 부서, 읍·면·동을 대표해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탁 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OX퀴즈, 객관식 26문항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주관식 6문항을 출제했으며 세무과 서도윤 주무관이 최후 1인으로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서도윤 주무관은 "청렴골든벨을 준비해오면서 청렴 관련 법령을 꼼꼼히 보게 되었고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가 됐었다”며 "공직생활 중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골든벨 소감을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스마트 청렴 골든벨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스며들고 함께한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며 청렴의지를 되시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나주시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문화가 있는 청렴시책으로 ‘청렴라이브 콘서트’와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청렴좌담회’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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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사각지대 해소’ 나주시, 3개년 치매전수조사 순항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주민의 선제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전수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나주형 치매조기검진’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4월부터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전수조사는 지난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백기였던 치매 검진 사업을 재정비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 환자를 발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주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관내 60세 이상 인구는 올해 8월말 기준 3만788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한다.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통계청 추계론 2030년에는 4만4212명, 2040년에는 전체 인구의 46%인 5만4926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 환자도 증가세로 나타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919명이었던 치매 환자 수는 2022년 3667명으로 3년간 1.9배가 증가했다. 이에 나주시는 3개년 계획에 따라 60세 이상 시민 3만7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추진 중이다. 올해 목표는 1만2000명으로 9월 현재까지 7874명에 대한 검진이 이뤄졌다. 검진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진료소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마을 경로당, 가구 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검진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526명의 치매 환자를, 치매 가능성이 있는 인지저하·경도인지장애 대상자 508명을 각각 발굴했다. 검진 대상자의 경우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관리되며 치매 검사비, 치매치료관리비, 치매환자 조호물품,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원활한 전수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현수막 게첨, 전광판 게시, 마을 안내방송, 우편‧문자 발송 등을 통해 치매검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치매는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과 적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위한 전수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더불어 치매를 극복하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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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 최초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 스타트 … 시민 2500명 대상나주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이 전남 지자체 최초로 이달부터 본격 시행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시민의 보편적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선 8기 역점 공약사항인 ‘나주愛 배움바우처’ 사업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연 15만원의 학습비(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바우처 대상자는 국가장학금, 여성바우처, 문화누리 등 기존 정부바우처 사업 수혜자를 제외, 온라인 추첨을 통해 신청자 2757명 중 2500명을 최종 선정했다. 평생학습처(바우처 가맹점)의 경우 연중 모집하며 현재까지 104개 기관, 293개 강좌를 확보했다. 강좌 분야는 취미·교양, 체육, 공예, 음악, 미술, 어학, 컴퓨터, 직업능력, 문해 등이다. 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특기에 맞춰 삶의 질을 풍족하게 만드는 다양한 평생학습으로 꾸려졌다. 대상자는 이번달부터 협약 금융기관인 광주은행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에 등록된 사용기관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신청·수강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민 누구나, 어디서든지 원하는 평생학습을 자유롭게 향유할 수 있는 도시, 배움이 즐거움이 되고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보편적 학습권 보장정책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평생학습 다양화를 위한 바우처 카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바우처 카드로 수강료 결재가 가능한 기관이다. 사용기관 등록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등록 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와 업태·업종이 교육서비스로 등록된 사업자등록증 또는 교육기관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단 골프·당구·볼링 등 오락성 분야, 운전면허·보습학원·과외 형태로 운영하는 교육기관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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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보건소,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건강체험관 운영나주시 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장흥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치유와 힐링, 통합의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건소는 박람회 총 8개 전시관 중 하나인 건강증진관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나주의 힐링 선물’이라는 주제로 나주 특색이 담긴 전시·체험,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체험관에서는 ‘쪽 염색 작품’ 전시와 ‘쪽 염색 손수건 포장 공예’, ‘천연아로마 클렌징 오일 만들기’ 체험과 지역 특산품인 배로 만든 ‘배 도라지즙’, 배 잼을 얹어 구운 ‘배낭시에 빵’, 홍어 콜라겐 분말스틱·다어어트 젤리 시식, 스트레스 지수 및 혈관 건강지표 측정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나주관광 10선과 10월 20일부터 영산강 둔치공원 일원에서 10일 간 개최되는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 축제 홍보 등 지역 관광 홍보전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박람회 주제에 맞춰 식물, 황토, 숯과 같은 재료로 만든 천연염색 손수건 공예를 비롯해 항염, 디톡스 효과가 있는 식물성 오일을 사용한 클렌징 오일 만들기 체험, 특산품 시식 등 나주의 특색을 반영한 건강생활 습관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박람회 기간 나주시 건강체험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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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 …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전라남도 내 최대 축산 지역인 나주시가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악취 저감과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6000만원, 융자 9억원 등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돈분뇨 정화시설, 바이오커튼, 액비저장조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가축분뇨 처리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또 분뇨를 퇴비·액비 등으로 자원화 시켜 악취 저감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자원 순환을 도모한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전체 축산규모 1위로 닭·오리 등 가금은 전라남도 전체의 23%, 돼지 13%, 한육우는 9%를 차지한다. 혁신도시 이전, 귀농·귀촌 인구 지속 유입 등으로 축산시설이 주민들의 거주 공간과 가까워 짐에 따라 악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시는 축산악취개선 계획의 타당성, 실행가능성, 시급성, 지자체와 농가 간 악취개선 의지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공모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 55곳 중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다. 내년 악취 발생량이 높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축산악취시설’ 개선, 경축 순환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은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라며 "축산 농가, 축산단체협의회, 나주축협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참여를 통해 축산악취개선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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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 간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광양시의 응원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그 열정을 이어받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헌율 익산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주택화재안전꾸러미 설치서비스, 쌀, 멜론, 홍어, 나주곰탕, 국립숲체원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곧 다가올 명절과 함께 더욱 풍성한 답례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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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고향사랑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을”"나주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분들의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제1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나주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향사랑의 날(9. 4.)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고향을 떠올리는 추석이 있는 달 9월과 사랑을 연상하는 4일을 조합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을 비롯해 학업․근무․여행 등으로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제1호 기부자 한갑수 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국민배우 정보석,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 안세영 선수,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 이기석 재경나주향우회장, 김보곤 재광나주향우회장, 이주희 동신대총장, 정무경 전 조달청장 등 각계 각층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 목표액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또한 나주시에 대한 고향사랑 기부는 전국 각지의 출향 인사, 나주시를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대학교, 농협, 공공기관 등 지역 간 상호교차 기부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제도 활성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매도시 및 인근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기간을 고향사랑 주간으로 지정하고 ‘고향사랑 기부 참여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관에서는 답례품 전시와 함께 현장 기부 창구 운영, 고향사랑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읍면동별 향우 현장 기부 릴레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양한 고향사랑 기금 활용 사업을 발굴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특산품인 나주배와 홍어, 나주곰탕, 목사내아 숙박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9월 중 공개모집을 거쳐 답례품의 종류와 내용물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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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콜버스’ 개통 기념식 개최 … 9월 1일부터 운행 시작정해진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는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나주콜버스’가 9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개통을 하루 앞둔 31일 빛가람전망대 주차장 일원에서 ‘나주콜버스’ 개통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콜버스는 빛가람동 관내 버스 승강장 71곳을 오고 가는 15인승 버스로 내달부터 6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앱(App·바로DRT) 또는 콜 센터를 통해 승객이 호출하면 원하는 목적지(승강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요금은 기존 버스와 동일한 일반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을 내면 된다. 하차 단말기를 기준해 동일 노선을 제외하고 2회 환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으로 오후 10시까지 호출을 받는다. 단 승객이 호출을 했다가 1시간 내 3회 호출 취소(노쇼 포함) 시 1시간 동안 호출이 제한되는 패널티가 적용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황광민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빛가람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자율방범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관·사회단체, 경찰·소방서, 콜버스 플랫폼 운영 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식은 추진경과보고, 기념·축사, 개통퍼포먼스, 버스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주콜버스는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라며 "도내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시범운영 기간 중 효과성을 검증해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지속돼온 대중교통 문제점 개선을 위해 보조금을 절감하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추진해왔다”며 "급행버스, 마을버스 등 10월 2일부터 대중교통 노선 전면 개편을 시행해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을 이뤄 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버스 시승을 통해 승객이 대기 중인 승강장과 맞은편 승강장의 위치가 혼동되지 않도록 버스승강장 명칭 변경·표기를 주문했다. 또 전동 퀵보드, 전기자전거 등 대체교통수단 이용자들의 콜버스 이용 수요 급증에 대비한 승객 대기 시간 산정, 콜백 서비스, 승객 중심의 예측가능한 대중교통, 최적의 노선 운행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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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3년 제2회 추경 1조1929억원 편성전라남도 나주시가 1조1929억원 규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737억원(6.6%)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81억원이 증액된 1조1046억원, 특별회계는 883억원으로 156억원이 늘었다. 주요 예산 편성 분야론 교통·지역개발 275억원, 농림 71억원, 안전·일반행정 59억원, 사회복지·보건 50억원, 환경 50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28억원, 문화·관광·교육에 22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윤병태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건전 재정 기조 확립과 세수 감소 등으로 예견되는 열악한 재정 여건을 대비하면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필수 예산을 반영했다.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 안정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 사회안전망, 재난 안전과 관광, 기업 유치, 푸드테크, 귀농·귀촌 등 미래성장동력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민선 8기 신규 시책사업도 꼼꼼히 챙겼다. 윤 시장은 특히 당해연도 사업 종료에 따른 집행 잔액, 집행 실적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 부서 사무관리비·여비 삭감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재정 효율성,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힘썼다. 나주시는 이번 추경서 평일에 주말, 공휴일까지 부모의 긴급상황에 대비한 24시간 아동 돌봄 체계인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비 4000만원, 남부권 지역·다문화가정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다문화 진료센터’(옛 영산포제일병원) 설치·지원에 10억원, 혁신도시 이동노동자(배달기사) 쉼터 설치 2억원, ‘수요응답형 빛가람동 나주콜버스’ 운영비 2억10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경로당 기능보강’ 2억9000만원, ‘이창동·동강면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 4억5000만원, ‘보훈명예수당 인상’(5만원→7만원) 및 지원범위 확대(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5.18유공자 본인과 유족)에 7000만원, 소득 기준 조건을 없앤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지원에 1억원을 책정했다. 태풍, 집중호우, 폭염·폭설 등 급변하는 기후에 대비한 재해·재난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집중호우피해 긴급 복구비’에 6억1000만원을 편성했다. 이어 ‘화동·장산 소하천 복구’ 1억3000만원, ‘폭염 대비 중형관정 개발’ 1억8000만원, ‘안성·월산 소하천 정비’ 34억원, ‘배수펌프장 운영’ 1억5000만원, ‘화재피해주민 지원금’ 3000만원, ‘설해 대책용 제설재 구입’ 2억원 등이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 윤병태 시장이 나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지목한 ‘관광’ 분야 예산도 눈길을 끈다. 나주시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간 개최될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 축제에 예산 8억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영산강 그린 뷰(green view) 디자인 전망대’·‘빛가람 복합 플로팅 공연장’ 기본계획 수립에 각각 1억원, ‘드들강 권역 캠핑장 조성 실시설계’ 2000만원, 국내 유일의 내륙 등대인 ‘영산강 등대 관광자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5000만원, ‘금성관 관람환경 개선’ 1억3000만원, ‘숙박업소 침구류 청결 지원’ 사업에 5000만원을 편성했다. 또 다른 성장 동력인 기업 유치, 지속 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분야론 지식정보문화 기업유치보조금 11억6000만원,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 7억2000만원, 슈퍼정션 전력반도체 연구센터 구축 용역 2000만원, 푸드테크산업 정책수립 용역 7000만원, 귀농·귀촌시범마을 조성 1억원, 나주배 품질보증제 지원 사업에 2억5000만원을 반영했다. 끝으로 혁신산단 보증채무 해소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184억원을 편성, 법인 대출잔액을 상환하고 법인 청산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건전하고 효율적인 시 재정을 유지하면서 시민의 행복,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필수 예산 위주로 제2회 추경을 편성했다”며 "시의회에 의결되는 즉시 신속히 집행해 시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 달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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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간담회윤병태 나주시장이 각계각층 시민, 지역 단체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 행보를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21개소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023년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 논의, 현장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장애인 복지 주요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윤 시장과 대화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전국체전 개최 대비 보행로 정비, 재가 장애인 자립 지원 제도 신설 등 요청사항과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운영에 따른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윤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지원, 보행로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이동권 확보, 정부·전남도 협의를 통한 재가 장애인 자립 시 지원책 강구 등을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에 열정을 갖고 추진하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장애인복지 정책 기조와 장애인 당사자 욕구 중심의 시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편안한 나주, 모두가 꿈꾸고 바라는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병태 시장은 이달 들어 10일 생활체육지도자, 14일 남평농협 임직원, 16일 나주축협 임직원, 16일 송월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7일 다자녀 직원, 21일 장애인단체·시설 관계자, 22일 혁신도시 노조 5개사, 24일 혁신산단 입주기업, 25일 금남동 통장협의회, 28일 동수오량농공단지·일반산단 입주기업 간담회 등 주제·분야를 가리지 않고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