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
2023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축제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 개최한다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에 지리산 대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축제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가운데 2021년 처음 시작된 화엄사 요가대축제는 전국의 요가인들과 국민들을 지리산으로 불러 모았다. 코로나엔데믹 선언과 함께 2023년 6월 10일 개최되는 이번 요가대축제의 주제는 〈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로 하고 전국의 요가인들과 불자들, 비불자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가운데 다양한 것들을 수용하자는 대 화합의 의미를 표현하게 되며 화엄성지 화엄사의 불교문화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대상은 5월 9일부터 전국에서 신청하는 신청자 남녀 500명을 화엄사 홈페이지서 선착순 모집하게 되며 인도 대사관, 인도문화원 요가 시범팀의 요가 프로토콜 시범과 대한요가회 요가 시범팀의 해금과 가야금 연주에 맞춘 시범은 요가대회 참석자들에게 프로팀의 우수성을 선보이게 되며 특별 순서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가 참석, 리듬체조를 선보이게 되는데 이는 이번 요가행사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번 요가 행사 후 마무리행사에서 관악4주중에 맞춰 "세계인들과 우리 국민들이 서로 각자가 다름을 인정하는 다양한 것들을 수용하고 인정하자는 화합의 의미를 표현하는 행사"로 다양한 색상의 양산 펼치는 퍼포먼스 진행하는 특별한 순서를 가지게 된다. 한편 화엄사는 예년과 같이 해외이주민과 청소년을 초청하여 공존과 상생, 위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에스토니아 출신 마리엘이 홍보대사(5월 27일 부처님오신 날 임명장 수여)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게 된다. 덕문주지스님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인하여 참가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했는데, 금년에는 참가자들에게 화엄사의 자랑이기도 한 사찰음식 명장의 사찰요리 체험(부페) 코너를 운영, 코로나 이후 첫 대면행사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요가대축제 참석자들에게는 요가매트, 티셔츠, 에코백, 고급양산을 일괄 지급되며 식전 행사로 "요가대회 자세 사진찍기대회”를 마련하고 프랑스와즈 화장품과 샴푸를 상품으로 내걸게 된다. 제9회 UN 세계요가의 날 기념, 2023 제3회 지리산대화엄사 요가대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요가회, 구례군체육회, 화엄사템플스테이, 화엄사홍보기획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구례군, 대한체육회가 재정후원을 맡게 된다. 후원에는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남도체육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불교리더스포럼, BBS불교방송, BTN불교TV, 불교신문, 현대불교, 법보신문, 맑은소리맑은나라, 화엄사포교사회, 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 대한체육회가 적극 후원을 하게 되며 중흥건설, 진주한일병원, 신정종합건설이 협찬을 하게 된다.
-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국보12호) 개관식 개최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에서 오는 5월 10일 오후 1시에 소중한 국가문화유산인 화엄사각황전앞 석등(국보 12호) 개관식을 개최한다. 62년 만에 부분해체 보수하는 고불식(각황전 앞 석등, 5월 10일, 오후 1시)과 화엄석경 복원 보존을 위한 첫걸음으로 화엄석경관 개관식(5월 10일, 오후 2시)을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대화엄사 화엄석경관에서 열린다. 화엄사를 1,300여년 밝혀온 화엄사 각황전앞 석등은 전체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석등은 1961년, 1986년, 2009년 3번의 수리기록을 가지고 있다. 1961년은 전체해체보수, 1986년은 접합복원, 2009년엔 전체세척을 하였다. 1961년은 기초를 콘크리트로 다짐 후 전체해체보수를 하였고, 화사석·상대석 등 기존의 부재들을 목재로 보양하여 재사용했다. 1986년은 간주석 박리로 떨어져 나간 부분과 옥개석의 떨어져 나간 부분을 수지처리하거나 접합 복원했다. 2009년은 건식과 습식세척을 사용하여 전체세척을 했다. 2023년 62년 만의 부분해체보수는, 석등은 그간 시행된 정기조사(2012년, 2015년, 2018년),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2014년), 정밀안전진단(2015년) 등의 결과, 석재 표면 박리가 다수 확인되며 특히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어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국립 문화재연구원에서는 2019년부터 중점관리 대상 석조문화재로 선정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지난 4년간 모니터링한 결과, 화사석에서 구조적 불안정을 초래하는 관통상 균열 11개소, 표면균열 1개소가 확인되었으며, 최소 6조각으로 파손된 상태였으며, 상대석도 관통상 균열이 확인되며 최소 2조각으로 파손된 상태였다. 특히 화사석의 수직 균열은 해당 기간 균열 폭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진행성 균열로 판단되어,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분해체 및 보존 처리 하기로 하여 고불식을 갖게 됐다. 한편 13세기 중반에 부처님의 신통력으로 몽골의 침입을 물리치기를 기원하고자 목판에 새긴 해인사의 팔만대장경과 달리 "화엄석경(보물 제1040호)”은 8세기 중엽 연기조사가 장륙전(현 각황전) 내부 사방벽에 부처님의 말씀인 화엄경을 돌에 새긴 석판을 설치한 것으로 영원불멸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화엄석경은 오랜 세월과 정유재란(1597년), 그리고 풍화로 1만 4천여점의 파편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지만 그 존재가치만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손색이 없는 보물이다. 화엄석경관 개관식에 앞서 덕문스님은 "화엄석경관은 문화재를 보존의 관점에서 이제는 국민과 함께 문화재를 누릴 수 있도록 활용하는 관점으로 지었다”고 하면서 "화엄석경이 조성될 무렵의 시기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후 흩어진 민심을 모으기 위한 일환으로 정신적인 무엇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특히 백제인들에게, 화엄사상을 중심사상으로 즉 중생 등 존재하는 모든 것이 모두 행복하고 더불어 사랑하고 다 같이 자비할 수 있는 화엄정신만이 국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전하고 있다. 더구나 지금 남북이 갈라져 있고, 종교, 빈부 갈등, 노사 갈등 등 모든 것이 분열된 세계라고 한다면 덕문스님은 "화엄사상을 통해서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반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정신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무얼까 보면 바로 석경의 복원 사업을 통해 석경 정신을 국민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본다”고 개관식에 앞서 전했다. 화엄석경은 정유재란 때 화재로 변색되어 회갈색과 암갈색을 띠고 있다. 작은 것은 5∼10자, 큰 것은 100자 내외의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글씨체는 해서체이다. 화엄석경관은 연구수장동 1개동(지하1층, 지상2층), 관리지원동 1개동(지상1층, 전통한식구조)로 되어 있으며, 2018년 1월 문화재청 지침이 확정되어 현지조사 용역, 기본설계 등을 거쳐 2019년 11월 문화재청 실시설계 승인을 거쳐, 2023년 1월에 공사와 감리완료 후 준공검사가 승인되어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화엄석경의 보존, 관리, 연구, 복원 등을 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초대 화엄석경관장에는 화엄사 문화국장 우견스님이 임명됐다.
-
구례군, 노고단 일주도로 통행 제한 전면 해제 알림전남 구례군은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 구간(시암재 ~ 성삼재) L=1.5km에 대한 통행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5일부터 ‘해빙기 사고(낙석)에 따른 공사’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면 통행 제한 및 부분 해제를 하였으나, 2023년 4월 28일부터는 전면 해제를 시행한다. 군은 봄철 지리산을 찾는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4월 내 전면 해제를 목표로 보수공사 및 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완전 개방에도 5월 해빙기까지 수시 점검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노고단 일주도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로 경사면의 추가 붕괴 위험은 여전하고, 고지대에 위치한 도로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도 예상되므로 일주도로 이용자는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는 매년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천은사 주차장 입구부터 달궁삼거리(전라남도 경계) L=14km 구간에 대하여 통행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
‘전국 최강 중·고등부 태권도선수 구례에 모인다’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구례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0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및 제19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품새대회’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은 전국품새대회가 펼쳐진다. 중·고등부 선수 635명이 참가해 개인·복식·단체전으로 진행한다. 이어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은 중·고등부 선수 1,923명이 참가해 남·여 체급별 개인전 겨루기 대회가 열린다. 제2의 이대훈을 꿈꾸는 차세대 선수들의 뜨거운 승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을 방문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3 국태민안 지리산 봉천 산신제 봉행-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 산내 암자인 구층암(암주. 덕제스님)에서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화엄사 창건 때부터 전해 내려온 지리산 봉천 산신제가 열린다. 제례는 고려 초까지는 노고단(老姑壇)에서 하였으나 일제강점기 때에는 중지되었다가 광복을 맞아 화엄사에 단을 만들어 놓고 산신제를 지내다 다시 원래 위치인 봉천암 위쪽 산신단에서 2007년부터 봉천산신제를 해마다 지내오고 있다. 산신(山神)은 산하대지(山河大地)의 국토를 수호하는 신으로 산신제는 민족정기의 고양과 모든 백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전통의 제례의식이다. 예로부터 묘향산의 상악단,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과 지리산 성모천왕(聖母天王)을 봉행하는 제례의식으로 봉천암 산신단를 하악단이라 했다. 봉천암은 봉황이 감천(甘泉:물맛이 좋은 샘)을 찾아 마신 곳으로 옛 기록에 의하면, "천불전, 원효암, 의상암, 동손암, 죽조암, 봉래암 등을 아우러던 큰 규모로서 산왕(山王)터의 영험함을 가지고 있어 전국의 많은 기도객들이 참다운 깨달음을 서원하는 기도 도량이다. 산신제를 지내기에 앞서 제를 지내는 의미에 대해 덕문스님은 "지리산의 맑고 청아한 기운을 모든 국민들께 전해져서 삶의 청량제가 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에 평온이 깃들기를 기원했으며, 음력 삼월 삼짓날(음력 3월 3일)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봉천암 산신단에서 봉천산신대제를 봉행하는 것은 산하대지의 모든 생명이 온전한 자유를 누리고 그 속에서 인연법에 따른 많은 복덕을 누리고 있는 인간들이 지리산의 산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도와 서원의 장으로서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덕문 주지스님은 다시한번 산신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일반인들에 산신제 참여는 09시 30분까지 봉천암 산신단으로 오면 되고, 단체참여는 구층암 종무실(061-782-4146) 문의하고 참여를 해야 한다. 산신제를 주관하는 덕제 스님은 "산신단이 좁기 때문에 참여 인원이 많으면 안전상 인원 제안을 할 수 있어 산신제를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은 안전요원에 안내를 받아 참여를 하면 좋겠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 행사 안내 - 1. 일시 : 2023년 4월 22일(토, 음력 3월 3일) 10 : 00 – 12 : 00 2. 장소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 봉천암 산신제 터 3.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 4. 주관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 암자 구층암
-
구례군, 주요 사업장 50개소 현장방문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기간 중 5일) 관내 주요사업장 50개소를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연초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이후 실제 사업현장에서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4대 권역 개발계획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집중 점검했고, 아울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오산 케이블카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자원화 사업, 구례읍 일원 도시재생 사업과 다양한 생활문화시설 건립 사업, 화엄사ㆍ지리산온천ㆍ지리산정원 등 권역별 체류형 관광 휴양시설 확충 사업, 치유농업 캠퍼스 조성 사업 등 민선8기 역점시책이 빠짐없이 포함됐다. 또한 해빙기 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한 도로ㆍ하천ㆍ임도 등 관내 주요 기반 시설도 두루 살피고 점검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공무원과 사업 시행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근본 목적과 함께 평소 군민들로부터 경청해왔던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덧붙여 설명함으로써 주민 의견이 현장에 반영되도록 힘썼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선8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
구례군청 씨름단,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국화급·무궁화급 우승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27일 ~ 29일 3일간 창원시에서 열린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국화급·무궁화급에서 우승하고, 매화급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화급의 엄하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등치기와 밀어치기 기술을 통해 안산시청 이재하 선수를 2:1로 제압하며 올해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무궁화급의 최희화 선수는 뿌려치기 기술을 통해 선 1점을 획득하고 장기전 계체 판정으로 1점을 내어주어 동점이 되었으나, 막판 끌어치기 기술로 괴산군청 임정수 선수를 모래판에 누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매화급에서 김시우 선수가 3위에 올라 구례군청은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전 체급 순위 내 입상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하며 여자씨름발상지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김순호 군수는 선수들에게 "훌륭한 성적으로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우리 군을 빛내주어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실력과 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구례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구례군은 6월 8일 ~ 6월 11일, 4일간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열고, 10월에는 전국체전 종목 중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
태극기마을 조성 및 박경현 의사 추모 행사 개최전남 구례군 광의면 지상마을(이장 박일남)은 23일 마을 회관 앞에서 광의면 이장단 및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극기마을 조성 및 박경현 의사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1919년 3월 23일 구례 장날 만세운동을 주도하신 지상마을 출신 박경현 의사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광의면 지상마을은 지난 2022년‘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마을입구에서 회관 앞까지 약 150m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같은 사업으로 봉성산 입구의 마을출신 박경현 의사 추모비를 마을로 이설하고 추모비 번역문과 마을유래 안내문을 설치했다. 김순호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04년 전 오늘, 박경현 의사가 외친 만세 함성으로 오늘의 구례가 있게 되었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박경현 의사를 비롯한 애국선열들께 경의를 표했다.
-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전국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 3년 연속 지정전남 구례군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는 소속 시설인‘지리산역사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이 전라남도연수원으로부터 전국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은 전라남도연수원이 매년 연수계획서를 제출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심의 후 지정한다. 지리산역사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은 시설을 전국에 홍보하고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매천 황현 선생 유적지, 쌍산재, 구례수목원 등 구례 명소를 연수 프로그램의 현지 답사지로 포함시키고, 구례 동편제 소리 알리기, 싱잉볼 체험 등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알차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3년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두 시설에서는 전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사․문화․생태․목공 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구례를 방문해 연수도 참여하고 휴가도 보내는 일정으로 인기가 높아 2021년부터 4회 110명의 연수생을 배출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두 시설의 전국교원 직무연수과정 운영이 전국적으로 구례를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시발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관광인구 유입을 통해 우리 지역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 자비의 쌀 기탁 이웃사랑 실천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지난 17일 공양간 앞에서 개최한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에서 백미 10kg 42포(시가 일백팔만 원)를 구례군 마산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산면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해덕스님은 "모두가 힘겨운 시기에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탁이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춘영 마산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이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매년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물을 기부하고, 겨울철 마산면 내 경로당에 동지죽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