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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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 준비 본격화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소득어종인 참문어의 자원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양읍 소록도 인근 해역에 참문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최근 고급 어종인 참문어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 연말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성공적인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한국수산자원공단 전남본부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대상수역의 해저지형 및 해양환경, 생태특성 등 기반 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는 "도양읍 소록도 등 인근 해역의 수온과 수심, 지질 등 모든 환경이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중 5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산란장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적지 조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50억원이 지원된다. 군은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 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참문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공급거점을 마련하고 지역의 어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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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운대리 분청사기의 공납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 성료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 운대리 요장(窯場)의 생산과 유통을 규명하기 위한 분청사기 학술대회를 지난 2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세종실록" 「지리지」 고흥현의 자기소가 동강면으로 추정된다는 점과 고흥현이 흥양현으로 편제된 1441년 이후 운대리 요장이 흥양현의 자기소로 운영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발굴자료와 수습 유물을 통해 흥양 인근의 강진전라병영성과 흥양 내 발포진성 등 수군진과 사찰, 생활유적 등에서 운대리 분청사기가 소비된 역사적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세종실록" 「지리지」 ‘고흥현의 자기소’에 대한 문헌고증을 비롯해 관방유적 출토유물과 운대리 분청사기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그동안 막연하게만 논의되었던 ‘운대리 요장(窯場)의 대량생산과 유통’ 문제를 처음 체계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다만 앞으로 "세종실록" 「지리지」 고흥현의 자기소 위치와 더불어 운대리 분청사기의 소비 문제를 명확하게 범위를 설정하기 위해서 향후 자기소 비정 위치와 소비지에 대한 발굴조사 및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 이와 함께 운대리 분청사기와 일본에서 출토되는 분청사기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운대리 분청사기의 대일 수출 여부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면 운대리 요장의 실체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도자문화를 규명하는 데에 있어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이번 분청사기 학술대회의 연구성과를 보완해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반기에 학술총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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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자매결연도시 춘천시와 교류하며 끈끈한 정 나눠고흥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자매결연도시 강원도 춘천시 육동한 시장 등 대표단 30여명이 1박2일 동안 고흥군을 방문해 두 지자체 간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도 춘천시 대표단 방문은 지난 2월 28일 춘천시청에서 양 지자체가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교류협력 활성화와 행정과 민간분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고흥군을 방문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춘천시에서 고흥군까지 먼 길을 달려오신 육동한 춘천시장님과 의회 의원님을 비롯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 자리를 계기로 두 도시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교류협력 사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육동한 시장은 "공영민 군수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열렬한 환영과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양 도시가 문화, 관광, 체육,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26일 열린 환영행사에는 춘천고흥류씨와 고흥류씨 종친과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자치단체 간의 돈독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강원도 춘천시 방문단은 26일 만남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흥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쏘아 올린 역사적인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과 춘천시는 앞으로도 상호 교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우수 농특산물 판촉 등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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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점검회의고흥군은 올여름 강력한 엘니뇨 현상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영향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5일 군청 흥양홀에서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선양규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16개 읍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부서별 주요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시설물 및 인근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침수방지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재해피해 방지 △대형공사장, 태양광 시설 등 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 △공공시설물(저수지, 방조제, 하천, 항만시설, 도로, 상하수도) 점검 등에 관한 상황별 사전대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토대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중인 하천, 저수지, 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며,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가동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등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는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지대,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해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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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국토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성공 머리 맞대18일 고흥군청에서 열린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한 ‘국토교통부-전남도·고흥군 현안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등 직접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감사를 표하며,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현안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장관과 김영록 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가산단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남개발공사에서 함께했다. 현안 회의에선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국토부·전남도·고흥군·한국토지주택공사·전남개발공사 간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국토부의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본구상 발표가 진행됐다. 전남도의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방안, 이노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추진현황 발표에 이어 지역 현안 건의와 토론 등으로 회의는 마무리됐다. 지난 3월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외나로도 일대에 총 3천800억 원을 들여 2030년까지 173만㎡ 규모로 조성된다. 국가산단은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사업으로, 클러스터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고흥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 기업 유치는 물론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까지 중앙부처가 직접 나서서 지원하겠다”며 "특히 광주~고흥 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고흥 고속도로 지원 약속에 감사를 표하며, "도에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소멸대응기금 500억 원 전체를 투입할 의지도 있다”고 화답했다. 전남도는 이날 현안 건의를 통해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관문 공항으로 육성 ▲광주~영암 아우토반 등 광역교통망 국가계획 반영 ▲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남해안 발전을 위한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전라선 고속철도건설 예타 면제 ▲지방도 사업 중 연륙·연도교 등 총 7건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관련 "국제선만으로 연 90만 명까지 이용하던 무안국제공항이 지난해 4만 6천여 명 수준으로 감소해 불 꺼진 공항이라는 비아냥까지 듣게 돼 안타깝다”며 "광주 민간·군 공항을 일괄 이전해 서남권 전체를 살릴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5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직접 발표하는 등 광주 민간·군공항 일괄 이전의 불가피성을 설득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현안 회의를 계기로 국토부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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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 경례! 도화면대에서 군인아저씨들이 오셨어요~도화초등학교(교장 김미경)는 17일 도화면대장과 함께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 만남은 도화면대 이송우 대장님과 대원들이 어여쁜 7명의 입학생과 새 학년을 맞이한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처음 만나는 군인 아저씨들에게 ‘군인은 어떻게 되는가?, 무슨 일을 하는가?,‘잠은 어디서 자는가?’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군인 아저씨들의 최고 간식인 별사탕 건빵을 선물로 가져오셔서 학생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었다. 정아영 학생회장은 "우리 지역을 지켜주시는 군인아저씨들께서 맛있는 것도 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지역 군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김미경 교장은 "지역 기관장님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교를 찾아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이런 마음들이 모여 작은학교가 소멸하지 않고 잘 유지되어 지역에 행복충전소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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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육용오리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전라남도는 26일 고흥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도축 출하전 검사에서 26일 확인된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검출 확인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원인분석 등을 위해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했다.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통제와 집중소독 및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검출농장 오리 2만 6천 마리에 대해 신속하게 살처분을 완료할 계획이다. 역학농장과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닭‧오리 11농가, 발생 계열농장 52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오염원을 없애기 위해 12월 20일까지 전체 가금 사육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제 집중소독기간’을 운영한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능한 방역자원(160대)을 총동원해 가금농장 주변도로와 진입로 소독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가금농장에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유입 주 경로인 출입 차량과 사람 통제, 출입 차량 2단계 및 내부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전실에서 전용장화로 갈아 신기와 손 소독 등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현재 전국적으로 경기 4, 강원 1, 충북 9, 충남 1, 전북 1, 전남 2, 경북 2 등 7개 도 가금농가에서 20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전남은 장흥과 나주 육용오리농장에서 2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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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성료’전라남도는 8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열어 마을의 변화를 이끈 활동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에서도 굳건하게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마을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여러 마을공동체의 활동 과정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당초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행사로 기획했으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사회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간소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변경됐다. ‘전남마을 이야기 꽃, 마을공동체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순천 마을공동체 참여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상영,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시상,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모범적 마을공동체 활동을 선보인 10곳이 도지사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흥 와포햇살마을회는 마을 전통 어업기법인 개막이 복원을 통해 주민화합 및 활력 증진을 도모해 최우수상을, 마을주민의 코로나 우울증 극복에 힘을 모은 곡성 관음청이마을과 마을어르신 심리치료에 정성을 쏟은 함평 오손도손할미손이 우수상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또 마을공동체 및 유관기관 등 총 25개 부스를 설치해 마을공동체 활동내역 전시, 마을공동체 활동 체험 등이 이뤄져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군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한마당 행사가 전남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한 마을공동체 참여자와 마을활동가들에게 뜻깊은 자리였다”며 "마을공동체가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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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전국 최초 ‘전남 상인의 날’ 행사 열려전국상인연합회 전남도지회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제1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을 개최했다. 상인들을 위한 행사로는 국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이현조 광주전남중기청장, 고영민 고흥군수 등이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했다. 특히 행사의 주인공인 전남지역 전통시장 115개소의 시장 상인 800여 명이 모여 ‘더 많이 오게 하고 더 많이 보내자’는 비전을 손도장 퍼포먼스로 보여줬다. 또한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성공리에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동현 순천역전시장상인회장과 신영봉 광양중마시장상인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인의 노고를 달래주는 체육대회와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도 펼쳐졌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전통시장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전시하는 공간도 조성해 우리 전통시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의 스마트 전통시장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상인의 날 행사가 상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쟁력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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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과 녹동고등학교 협업으로 청렴 UCC 제작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 18일 관내 행정실장 및 주무관이 주축이 된 교육청렴동아리 ‘청정원’과 녹동고등학교 영화동아리 ‘칸’이 함께 도화면 발포만호성 일대에서 협업으로 청렴 UCC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UCC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이순신 장군의 오동나무 일화인 관아의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이란 주제로 학생·교직원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제작에 참여했다. 청렴 UCC는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이순신 장군의 청렴을 본받기 위해 발포만호성을 찾아 전라좌수사 성박의 명을 따르지 않고 소신으로 나라의 재산(오동나무)을 지켰다는 교훈을 배우고 청렴한 고흥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렴봉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퍼포먼스를 담고 있다. 박경희 교육장은 "이번 청렴 UCC는 고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교직원 및 지역민과 공유함으로써 우리 고흥에 청렴문화 확산으로 청렴 꽃을 피었으면 좋겠다.”면서, "고흥의 청렴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하여 하반기에 청렴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