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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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와 농수산물 마케팅위해 손잡아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aîtres Cuisiniers de France)와 고흥 농수산물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을 지난 4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총회는 매년 세계의 음식문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략제품에 관한 토론과 식문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요리사들의 모임으로, 올해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열리게 됐다.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450여 명의 프랑스 명장 셰프들이 참가한 이번 총회에 공식 초청된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고흥 유자, 유자 곡물당, 고흥 김 등 고흥 농수산물을 유럽 전역의 스타 셰프에게 직접 소개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공감대 형성과 신뢰를 높였다. 또, 공동마케팅 협약을 통해 고흥군은 고흥 농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에 고흥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에서는 고흥산 농수산물 요리를 유럽 소비자에게 선보여 고흥산 식자재를 홍보한다는 내용이다. 네스프레소, 네슬레 등 글로벌 식재료 유통기업 40여 개사가 공식 후원하는 총회에 공공기관으로 대한민국 고흥군이 참가해 군수가 지역을 소개하고 식재료를 알리는 사례는 협회 창설 이래 처음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식재료 시장에 고흥 농수산물이 고급 식재료로써 브랜드를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세계의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인 스타 셰프를 활용해 고흥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개척과 고급 식재료 시장 진출에 노력해 세계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브랜드 상품을 만드는 한편 농어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행정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고흥 유자 관련 상품을 시식한 스타 셰프들이 한결같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고흥 제품을 어떻게 공급받을 수 있느냐는 문의 쇄도 했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농수산물 마케팅 행사에 참여했지만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 등이 열광적으로 반응을 보인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도 글로벌 음식 트렌드 시장을 이끄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와 협업을 통해 고흥 농수산물이 전 세계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는 세계 22개국 542명의 스타 요리사로 구성돼 프랑스 요리를 세계에 홍보하고 요리사 육성, 프랑스 국립병원과 학교·호텔에 식재료 컨설팅 등 프랑스 음식문화 전반을 알리고자 1951년에 결성된 프랑스 요리사협회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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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한전 MCS(주)와 함께 위기가구 돕는다!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한전 MCS(주) 고흥지점(지점장 오진택)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 MCS(주)의 전기검침 업무를 활용해 위기 상황 발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전기검침원 16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검침원은 전기검침 및 고지서 송달 시 단전·체납 등 위기가구 의심 세대가 확인되면 고흥군과 공유해서 신속한 복지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전 MCS(주) 고흥지점 오진택 지점장은 "전기검침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굴 노력과 신고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회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 고흥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개시,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 등기를 발송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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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수출개척단, 프랑스 고급식품시장에 200만 불 수출협약!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6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리엔코(RIZ ET CO SAS 대표 지주연)와 고흥 농수산물 가공품 20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엔코는 프랑스에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소개·판매하기 위해 k푸드 브랜드 ‘미식가’를 만들어 파리의 루이비통 직영 봉막쉐백화점 내에 ‘꼬레(프랑스식 한국 표기)’ 식품코너를 운영하는 등 20개 이상의 현지 고급 식품 유통채널을 통해 k푸드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 파리의 미식가 매장은 파리시가 주관하는 식문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현지인을 상대로 한국 음식 쿠킹 클래스 운영, 전통 발효식품 판매 등 프랑스인들에게 k푸드 우수성과 한식 발효 트렌드를 알리는 문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리엔코의 지주연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흥 유자와 유자 곡물당은 프랑스 고급 식재료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미식가’ 브랜드로 8개의 고흥 제품을 론칭해 판매 중이며, 앞으로도 고흥군의 좋은 식재료를 발굴해 유럽 고급 식품 시장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 협약은 고흥 농수산물의 품격을 한 단계 올린 큰 성과가 될 것이다. 프랑스의 고급 식재료 시장에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진출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흥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흥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고흥군 문화 등을 프랑스 등 유럽과 교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프랑스 파리와 유럽의 고급 식재료 시장에 고흥 유자와 유자 곡물당, 김을 중심으로 한 고흥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 교두보 마련이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엔코와 협력해 국제기구가 모여있는 벨기에 브룩셀의 고급 식품전문점에 고흥산 제품도 함께 론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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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미래 우주허브도시 도약 위해 프랑스 방문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한민국 우주강국 실현과 미래 우주 허브도시 건설을 위해 유럽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프랑스를 찾아 글로벌 우주산업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전남도·고흥군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으며, 지난 13일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발표한 ‘세계 최고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비전 실현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발사체 특구(전남 고흥), 위성 특구(경남), 연구·인재개발 특구(대전) 우주산업의 중심에 있는 프랑스를 방문해 우주산업의 현주소와 산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2031년까지 고흥군에 1조 6천억 원이 투자되는‘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방향 모색과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콘텐츠를 구상하겠다는 취지다. 벤치마킹단은 이번 일정 동안 에어로스코피아, CNES 툴루즈센터, 시티오브스페이스, 스테이션-F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세계적인 우주산업 선진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벤치마킹단은 현지 시각 3일에 먼저 툴루즈 에어로스코피아와 CNES 툴루즈센터를 방문해 우주항공 전시·체험시설 시찰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에 개관한 에어로스코피아는 연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우주항공 박물관으로, 특히 유럽의 대표적 항공기 제작회사인 에어버스 그룹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주항공 테마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방문한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는 유럽우주국(ESA)의 핵심으로 프랑스 우주정책 계획 및 산업화를 전담하는 등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연구원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며 남미 기아나(프랑스령)에 발사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CNES의 Jean-Claude Souyris 부국장과 Anne Thieser 국제교류 담당관이 면담에 참석했으며, 프랑스 우주산업 성장에 충주적인 역할을 하는 CNES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우주산업의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면서 고흥군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정립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및 주프랑스 대사관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고흥군과 CNES 간 우주산업 진흥을 위한 글로벌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4일에는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우주박물관인 틀루즈 시티오브스페이스를 찾았다. 1997년 개관한 시티오브스페이스는 총면적 35,000㎡로 우주정거장 미르, 아리안5 로켓, 소유즈 우주선 모형 등 전시시설과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시설을 갖춰 한해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명실상부 유럽 최대 우주박물관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각종 전시시설과 플라네타륨, 루나익스플로러, 아이맥스 체험·상영관 등을 세심히 살피면서 고흥군의 우주관련 견학 교육체험 시설인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어 5일에는 파리로 발걸음을 옮겨 르부르제 항공우주박물관과 유럽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를 방문했다. 특히 ‘스테이션 F’는 폐기차역을 재활용해 2017년 만들어졌으며, 면적 3만 4,000㎡로 1,000개가량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캠퍼스로 불린다.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파리지소장의 안내로 시설 시찰과 기업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내에 스테이션 F와 같은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툴루즈의 집적화된 우주항공 산업과 민관협력, 인력 수급 등을 직접 현장에서 접하면서 고흥이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는데 좋은 모델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 등 발사체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하고,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와 연계한 우주테마파크를 완성시켜 고흥군을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우주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추진단은 지난 1일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새꿈도시 교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5일까지 우주산업 벤치마킹을 마치고, 6일부터 코르시카섬으로 이동해 농수산물 수출협약과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8일 해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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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키위 농가·꽃가루은행 발아율 검사 무료 운영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까지 키위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키위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꼭 필요한 과수로 농가들은 지난해 채취한 꽃가루를 냉동 보관한 뒤 인공수분 작업에 사용한다. 이때 꽃가루 발아율이 높아야 수정이 잘돼 결실이 양호하고 과일의 품질과 당도가 높아져 상품성이 향상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은 꽃가루 조제실, 개약기, 화분 정선기 등 13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키위 인공수분이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농가와 꽃가루은행에 각각 보관 중인 꽃가루의 발아율을 무료로 검사하는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또한, 꽃가루의 자가 제조뿐만 아니라 인공수분 후 남은 꽃가루를 다음 해 기상재해에 대비해 인공수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 저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 사전 문의하고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 키위의 첫걸음은 수분에서 시작된다”며, "활력도 높은 양질의 꽃가루를 사용해 품질 좋은 키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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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운영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 도양읍 북촌마을에서 고령 어르신·장애인·교통약자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운영해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은 사전에 민원 서비스 수요 조사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에서는 ▲우리마을 행정사 무료 상담 ▲건축 인허가 상담 ▲노후 건물번호판 신청·접수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토지·지적 관리 민원 상담 등 9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을 통해 군민의 민원 편의를 더 높이고 한발 더 나아가 군민 감동으로 다가서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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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형 만원주택’ 첫 공모 선정 쾌거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남도가 처음 시행하는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 임대료 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군은 우주항공·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청년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양질의 주거 공급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최적 부지확보 ▲사전 행정 절차 조기 이행 등 전남형 만원주택 유치를 위해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실속 있는 사업계획 수립 ▲서면 평가 ▲현장 확인 평가 ▲전남도 심의 등 어려운 과정을 통과하여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조성 비용은 150억 원으로 군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로 추진될 예정이며, 향후 운영 및 관리 또한 전액 도비로 전남개발공사에서 전담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고흥읍 성촌리 일원으로 고흥군청, 등기소 등 행정기관을 비롯한 대형마트, 병원, 약국, 편의점, 식당, 어린이집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어 청년·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입지이다. 특히, 대상부지 인근에 지난해 12월 국토부 공모로 확정된 351억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40호 및 부대시설이 조성될 계획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택의 규모는 총 50호 아파트 형태이며, 면적은 신혼부부는 84㎡, 청년은 60㎡, 거주기간은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청년은 최장 6년이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거나 태아를 포함한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로 세부 자격 기준은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군은 만원주택 TF팀을 4월 중 구성하고 전남도, 전남 개발공사 등과 연계해 공사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부지조성 등 사전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500호 조성을 민선 8기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점암면 청년 공공임대 주택(45호) ▲고흥만 스마트 영농빌리지(60호) ▲도양읍 청년농촌 보금자리 사업(30호) 등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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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산면, 청년회로부터 좀도리 성금 기탁받아고흥군 금산면(면장 황진동)은 지난 3일 금산면 청년회(회장 박연)로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좀도리 성금 314만 원을 기탁받았다. ‘좀도리’란 전라도 방언으로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움큼씩 덜어내어 모아두는 항아리를 의미한다. 좀도리 성금은 이처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상부상조의 정신에서 비롯됐다. 이렇게 십시일반 작은 정성이 모아져 큰 성금이 된 좀도리 모금액은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금한 후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재교부돼 도움이 필요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쓰이고 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금산면 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좀도리 성금으로 ‘거동 불편 어르신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지원 사업’,‘마음 담은 반찬 배달 서비스’ 등의 지역사회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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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봄기운 가득 자원봉사활동 전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4일 도양읍 북촌마을에서 봉암리 4개 마을(북촌, 신정, 평화, 녹동5구)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등 25개 기관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 분야는 기존 가스 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양한방 치료, 방충망 교체, 얼굴 마사지 등과 올해 추가된 반찬 봉사, 센서등 교체, 현관문 말발굽, 우편함 달아드리기, 마을 세무사 상담, 소화기 점검 등을 더해 30개 분야로 생활민원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39회 때부터 추가된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점검 등 소방 분야 4개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생활 안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칼갈이, 방충망 수리, 이·미용 서비스 등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주민 맞춤형 봉사 서비스로, 내실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민의 다양한 복지요구를 수시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봉사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4월 18일 봉래면 축정2구마을에서 신금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41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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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독일 현지 직접 찾아가 금산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 홍보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금산면 석정지구 새꿈도시(가칭 독일마을) 조성에 따른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갖고 석정지구 독일마을 추진위원회 김광남 위원장과 공영민 군수, 이재학 군의회 의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독일 방문단을 꾸려 독일 현지를 직접 찾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일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전남도로부터 금산면 석정리 산124번지 일원 69,318㎡(2만 평)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 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시설 등 복합주거단지를 갖춘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을 지정받아 추진 중이다. 이번 민관합동 독일 방문단의 독일 방문은 새꿈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재독 교포가 많이 거주하는 쾰른,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 4개 지역을 찾아가 새꿈도시 조성사업 규모, 자연환경, 군 행정지원 등에 대한 설명과 입주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에는 독일 쾰른을 찾아가 파독 근로자·간호사 등 동포 100여 명을 만나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 발전과 비전, 청정 자연환경 그리고 새꿈도시 조성 설명회와 상담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머나먼 타국에서 우리나라 경제산업과 번영의 역할을 한 파독 근로자, 간호사들을 만나서 반갑고 영광이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고흥군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제2의 제주도로 불리는 거금도(금산면)에 최대 규모의 독일마을 조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오는 6일까지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베를린 등을 차례로 찾아가 재독 교포 등 150여 명에게도 사업 설명과 함께 입주 상담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방문단은 새꿈도시 조성계획과 비슷한 현지 도시인 아이히의 게리아트룸 고령 친화 요양시설과 베를린의 문화생태 마을인 우파파브릭을 벤치마킹해 독일마을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10월 파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고국을 방문한 교포 중 30여 명을 초청해 금산면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사업 현장 방문과 사업설명회 시간을 가졌으며, 일부 파독 근로자, 간호사는 현장에서 입주 계약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