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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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의원과 지역 현안 정책간담회 개최순천시가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들과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등 지역 현안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영균, 한춘옥, 김진남, 신민호, 한숙경, 김정이 도의원(선거구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 조성 ▲정원문화도시 K-디즈니 순천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지역 현안 중 가장 큰 관심 대상인 순천대 의대 유치에 대해서는 그간의 추진 사항과 현재 진행 상황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협력과 공조 방안에 대한 밀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 등 5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동욱 도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등 지역 현안 상황들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도의원님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도의원님 여러분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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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이 노관규 순천시장을 찾은 이유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4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손다 뭄바 람사르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노관규 시장과는 2022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4차 람사르총회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람사르 습지도시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도시를 람사르사무국에서 인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17개국 43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람사르 사무총장은 전 세계 습지도시 중 가장 먼저 순천을 찾은 것이다. 노관규 시장은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 초대 상임의장을 맡았으며,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제연대를 주도하고 있다. 사무총장은 노관규 시장과 면담에서 "람사르협약 이행을 위한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제네바, 상해, 나고야 등 국제도시들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순천의 우수한 습지도시 사례를 제15차 람사르총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에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람사르 습지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곳이 순천이다”며 "순천만 람사르 사이트는 자연의 원시성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정원은 문화콘텐츠를 입혀 글로벌 생태문화 도시로 육성해 기후위기와 종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미래도시의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환경부가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동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여 람사르습지 보호 및 도시 생태축 복원에 적극 지원하는 사례를 소개해 사무총장의 관심을 끌었다. 면담에 이어 사무총장은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본 후 스카이큐브를 타고 동천 일원과 순천만을 방문했다. 사무총장은 현장에서 순천만과 동천하구 브리핑을 듣고 멸종위기종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뽑은 사례에 큰 관심을 가졌다. 람사르 사무국은 순천의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 사례를 람사르총회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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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울대 김윤 교수 “전남지역 의료 현실 진단” 특강순천시(시장 노관규)는 9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정책 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해 제22대 국회 입성을 앞둔 서울대 김윤 교수를 초청해 "전남지역 필수의료 해결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특강에는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시민사회단체, 의료기관, 대학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정책의 현실적 문제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특강에는 ▲전남 동부권 의료지표 분석결과 ▲취약한 필수 공공의료 현황과 원인 및 개선방안 ▲전남 동부권 3차병상 수요 및 확충 방안 ▲전남 동부권 지역의료발전기금 조성 방안 등이 담겼다. 김윤 교수는 "전남동부권의 의료지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입원환자 사망률이 전국평균에 비해 20% 높게 나오는 등 순천은 의료공급 불균형 지역으로 적정규모의 3차 병원이 필요하다”며 "국민 누구나 도시와 지역 차별 없이 보편적인 필수 의료와 양질의 돌봄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의대유치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며, "지역소멸을 막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로 초청된 김윤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대표적인 의료정책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에 책임 연구원으로 참여해 순천시 공공의료 추진전략을 제시하면서 전남지역 의료 정책에 깊은 인연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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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쾌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신안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4년(2023년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23년 실적)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세수확대, 징수증대 노력, 세원발굴) ▲세외수입 징수(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액 축소) ▲지방세정 운영(세정시책, 제도운영, 전문성) 3개 분야 32개 항목 등 지방세정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한다. 시는 청렴 세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모범납세자를 선정하는 시민 중심 세정 운영과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21건 발굴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지방세정 운영’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에 2년 연속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납부 편의시책 선제적 도입, 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세원누락 방지, 취득세 사전 안내 등 다양한 세수 증대 노력으로 ‘지방세수 확충’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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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공동입장문 발표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갑)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 순천‧광양‧구례‧곡성(을)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전남 동‧서 지역간 갈등을 초래한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강행에 대한 공동입장문을 7일 발표했다. 이날 순천시장은 "전남의대를 둘러싼 전남지역 동·서 간 극한 갈등의 모든 책임은 전남도에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의 일방적이고 성급한 행정이 이번 전남권 의대 문제 사태를 자초했고, 광역 자치단체의 책무인 이해조정과 갈등 해결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며, "이제라도 도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원칙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전남도는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는 정부 권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채택한 데 이어, 공모방식을 지역 의견수렴 과정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고 있다”며, "공모방식이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과대학‧대학병원 설치 문제는 일반사업처럼 공모를 통해 되는 것이 아닌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인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남도가 공모를 강행하여 추진하더라도 그 결과를 누가 인정하고 수용하겠으며, 공모에 탈락한 지역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손해와 상처를 입을 것이다”며 향후 발생될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무엇보다 "전남도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용역 결과가 특정 지역에 유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면 공모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밖에 없다”며 그간 공모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도 일각에서는 순천 등 동부지역 책임론의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정황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공동입장문을 통해 180만 도민의 생명권이 걸린 전남권 의대 설립 문제가 전남도의 일방적인 공모 강행으로 좌초되지 않기를 그 누구보다 바라며, 30년 만에 힘겹게 얻어낸 소중한 의대 신설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 전남도의 의대 유치 추진에 대한 모든 행위는 신뢰성을 잃어 수긍할 수 없으므로 지금까지의 모든 용역 결과를 우선 빠짐없이 공개하라. ‣ 180만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모기준과 지표를 명시한 합당한 공모 방안 등 예상되는 모든 문제를 이해당사자 기관들과 협의와 합의를 거친 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들의 동의를 얻어 진행하라. ‣ 법적 권한 없는 전남도의 공모 결과로 인해 탈락한 지역의 회복할 수 없는 건강권 침해에 대한 대책을 각 지역 정치권, 지역민과 합의하여 제시하라. 위에서 제시한 방안을 모두 이행한다면 공모 참여 여부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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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사회 종교단체·기업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이웃 돌봄순천시는 지난 4월 30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 및 다양한 이웃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 교 등 4대 종교단체, 한전MCS(주) 순천지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순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교단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사회안전망으로 진입을 돕는 안내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순천 살핌 안녕!』 앱을 적극 홍보하고 가입 안내를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위험 상황에 대한 구호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전MCS(주) 순천지부와는 전기요금 체납·단전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내 73,000여 가구를 매월 방문 검침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푸드뱅크로 물품을 후원해 나눔을 실천해 온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순천지부와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잔여 식품을 지원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 돌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노관규 시장은 "종교단체 및 관내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더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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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대기업 순천 러시(rush)!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0일 롯데케미칼의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주)가 신규 컴파운딩 공장 착공식을 율촌1산단 사업 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장은 연 50만 톤의 ABS, PC 등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컴파운딩 공장이다. 생산 기술 고도화 및 소재 사업 확대로 글로벌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 12월 순천시와 4,5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절차 이행과 공장 착공을 위한 설계 등 제반사항을 모두 완료했고,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이처럼, 시는 생태를 기반한 탁월한 정주 여건으로 이번 롯데케미칼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대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율촌공장에 2026년까지 약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글로벌 No.1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공장 착공의 포부를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순천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지역 우수 인재 양성 협력 등 지속적인 기업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1년 10개월 동안 약 1조 2천억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를 경제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도시, 3대가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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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 울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양궁, 유도 선수들이 4월에 개최된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순창군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개인복식 종목에서 이민석은 대구체육회 이현수와 호흡을 맞춰 1위, 류태우․임민호 2위, 이하늘․채종현 3위를 차지하며 1위에서 3위까지 메달을 휩쓸었다. 양궁 국가대표로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남수현은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24 양궁 월드컵 1차 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했으며, 여자 리커브 종목에서 단체전 2위를 거뒀다. 또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구군에서 열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지정(-70kg)과 박다솔(–57kg)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기쁨을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일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의 노력이 대회를 통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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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모링가 음료 중국 첫 수출길 개척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모링가 음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5일 서면 농산물가공센터(온라인비즈니스관)에서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진선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장, 이민아 순천대학교수, 이천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순천시 농식품수출협의회 회원, 중국 및 카자흐스탄 바이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첫 수출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된 모링가 음료는 모링가워터와 모링가in유자 2종을 1만3천불 상당으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에 납품되며, 중국 전역 판매점과 전라남도 중국상설판매장에 시판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 앞서, 순천모링가협동조합(대표 신춘호)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와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모링가는 플리보노이드,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소염성분으로 효능이 알려져 있다.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은 전라남도산림경영연구소, 순천대학교와 협업으로 모링가를 활용해 연구․개발한, 배를 혼합한 모링가워터, 유자를 혼합한 모링가in유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향상과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순천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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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순천상생(相生)토크는 5월 3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순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과 고견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