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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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자중학교, 제21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대상 수상지난달 8월 20일에 치러진 (사)독서새물결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 21회 ‘대한민국독서토론논술대회’결과가 발표됐다. 이 대회 개인전 중학교 부문에서 여수여자중학교(교장 이승종)의 김수연(여수여중, 3-1) 학생이 영예의 대상(교육부장관)을 수상하였다. 교사 최형인(여수여중)은 개인전 최우수 지도교사상(강원도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교 대항 단체전(위지연 3-2, 김승연3-3, 서예원3-2)에도 출전하여 부산중학교와 준결승에서 겨루었지만 아쉽게 4강 진출에 머물러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수여자중학교(교장 이승종)의 이 같은 수상은 2020년부터 토론과 비평 학생자율상설동아리를 운영하며, 여수여자중학교(교장 이승종)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사 최형인(여수여중)의 꾸준한 독서 교육 지도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단계별 질문을 통한 독서토론과 찬반 논쟁 등 다양한 디베이트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한 결과이다. ‘제21회 대한민국 독서대회’는 교육부와 문체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였고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거주 한국인학교 학생 등 모두 455개 학교에서 69,70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독서토론과 독서 논술이 펼쳐졌다. 이는 (사)전국독서새물결 모임이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독서축제로 올해 21년째를 맞이하였고, ‘탄소중립’, ‘환경문제’를 주제로 개인전 부문과 학교 대항전인 단체전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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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부산시, COP33-세계박람회 유치 맞손전라남도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부산시, 여수시와 함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2030세계박람회’ 상호 유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영호남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전남 시민지원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이후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포럼과 전남도 시민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부산시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고, 부산시는 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 또한 상호 홍보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2008년부터 지속해서 노력했다. 지난해 10월 정부의 COP28 아랍에미리트 유치 지지 발표에 따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즉각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재도전을 표명하고 이를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해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시켰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는 2028년 11월 개최 예정으로 198개국 정부대표, 국제기구, 비정부조직(NGO), 언론 등 약 3만 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환경 분야 국제행사이며, 개최지는 2026년 결정될 예정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두 시․도민의 협력과 관심이 함께할 때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다”며 “COP33-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통해 영호남 동반성장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남해안권 경제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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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적조 대응체계 본격 가동전라남도가 26일 오후 6시 고흥 외나로도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신규 발령(국립수산과학원)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곧바로 ‘적조 대응 상황실’을 설치,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 여수시∼고흥군 보돌바다의 연안에 최대 95개체/mL 출현, 보돌바다 항공예찰시 연안에 소규모 적조띠 관찰 * (예비주의보)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10개체/㎖ 이상 → (주의보) 100개체/㎖ 이상 → (경보) 1,000개체/㎖ 이상 이에따라 전남도는 적조 발생 우심해역 58개 지점에 대해 주 3회 예찰하던 것을 매일 예찰로 활동을 강화했다. 또 연안 16개 시군 적조 명예감시원 267명을 활용해 수시 예찰을 하는 한편, 적조 상황관리와 특보발령 시 기동대응반 운영 및 방제활동 지원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전남도는 올해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부터 적조 준비 기간을 운영했다. 적조 대책위원회에서 피해 최소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관․연 합동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시군에 2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산소발생기 등 방제장비 6종 4천396대, 6만 3천 톤의 황토와 매몰지 15개소 16만 9천272㎡를 확보했다. 또한 적조 발생 즉시 출동하도록 해양환경정화선 3척을 정비하고 양식가두리 임시 대피지(안전해역) 6개소 69ha도 지정했다. * 적조 예산(2,609백만원) : 유해생물구제사업(1,080), 가두리시설 현대화지원(1,529) * 안전해역 : (여수) 군내・송도・신복해역, (고흥) 남열해역, (완도) 신지・비견도해역 적조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전남 바다알리미’와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시군별 우심해역의 예찰 결과와 수온 정보를 어업인과 공유하고 있으며, 즉시 대응하도록 양식어장 관리 매뉴얼 등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주의보 발령 해역은 수온이 높고 강한 대조기로 인해 적조생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어업인은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먹이 공급량 조절과 산소발생기 가동 등 적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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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체육회, 장석웅 전남도 교육감 후보 공식 지지 선언여수시체육회(회장 명경식)가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장석웅 교육감 후보를 공식 지지 선언하고 나섰다. 여수시체육회는 지지선언에서 “코로나 여파 등으로 인해 가뜩이나 움츠려졌던 지역 체육인들의 몸과 마음을 한껏 풀어줄 수 있는 교육 수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장석웅 후보”라며 “실력 있고 실천력이 검증된 후보만이 지역 체육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장석웅 교육감이 지난 4년 동안 전남교육을 이끌어 오면서 민주적인 행정과 진보적인 정책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업무 만족도 1등 교육감이 되었다”며 “이런 장석웅 교육감을 놓치면 안 되기에 지지 선언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시체육회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엘리트 체육 꿈나무 양성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학교체육 및 전남도민의 건강 생활체육 저변확대, 전남체전 등 각종 체육 정책 및 행사 협조,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 생활 체육인들의 활동과 편의 시설 개선 등을 협의했다. 한편, 앞서 지난 23일 전남 초등스포츠지도사 연합회도 장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