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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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대구 달서구와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가져지역 문화탐방 및 친교활동을 통한 두 지역 화합의 장 마련 광주 북구는 대구 달서구와 각 지역 문화탐방, 친교활동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달서구 청소년을 광주로 초청하고, 북구 청소년은 대구를 방문하는 상호 교류 형태로 두 지역 청소년 각 30명씩 60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인 9일에는 각자 지역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홍보영상 시청, 레크리에이션, 문화․역사 바로알기 골든벨 퀴즈, 영호남 청소년 교류선물 만들기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두 지역 청소년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 행사를 갖고 북구를 방문해 문인 구청장의 환영 인사와 기념품을 전달받은 뒤 광주김치박물관견학과 남도 김치 담그기 체험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교류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1989년 대구 달서구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영‧호남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5천매를 보내는 등 위기 속 우호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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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특산품 ‘무등산수박’ 5일 첫 출하9개 농가서 2500여통 내외 수확 예정 광주를 대표하는 여름철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4일 광주시 북구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에 따르면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금곡동 공동직판장에서 무등산수박을 판매한다. ‘푸랭이’라 불리는 무등산수박은 특유의 향과 독특한 맛이 별미로 일반 수박보다 2~3배 크고, 성인병과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 역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명품 수박으로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9농가 2.6ha 면적에서 2,500여통 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직판장의 선별출하, 품질인증, 상품 리콜제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수박의 명맥을 잇는다는 방침이다. 제품 구매는 공동직판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주문(☎062-266-8565)도 가능하며, 가격은 무게별로 ▴8㎏ 3만원 ▴14㎏ 9만원 ▴16㎏ 11만원 ▴18㎏ 14만원 ▴24㎏ 26만원 선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등산 수박이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재배농가 지원과 홍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매년 무등산수박육성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장려금, 친환경농자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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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큰 호응’올해도 민간건축물 지원 신청 잇따라... 풀뿌리 친환경 에너지 자립기반 ‘순항’ 광주시 북구가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민간 주택 및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시행 첫해인 지난 2021년은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결과, 482개소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설비 지원을 99% 마무리했다. 올해는 사업범위를 도심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민간 건축물 40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99개소 설치를 완료하는 등 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사업이 입소문을 타면서 내년 사업 참여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고 북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위기 대응은 전 세계적인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단위의 풀뿌리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분위기가 확산되고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 8기 ‘그린 마을만들기’, ‘탄소중립 마을리더 양성’, ‘공공건축물 에너지효율개선’, ‘영구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도심 생태축 복원’ 등을 통한 ‘그린으로의 대전환’을 실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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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유수유 주간 홍보 행사 개최광주시 북구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8.1.~8.7.)을 맞이해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모유수유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8월 첫째 주를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8월 중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모유수유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 오는 3일과 12일에는 북구 분만의료기관(에덴병원, 빛고을여성병원, 문화여성병원)에서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23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북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유수유 인식 제고와 실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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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천350억 원의 76%인 1천787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921억 원 대비 138%인 1천271억 원을 집행함으로써 코로나19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북구는 그동안 경제위기 극복에 역점을 두고 ▴코로나19 피해지원 ▴민생안정 지원 ▴일자리사업 ▴생활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에 대한 신속집행에 주력해 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자 모든 공직자가 재정집행에 집중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중・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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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행정복합타운 개관... 행정・문화・돌봄 한 곳에서 누린다!신용동 행정복지센터, 신용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한 곳에서 이용 광주시 북구 신용동에 행정, 문화, 돌봄 등 복합기능을 갖춘 생활문화시설이 들어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2시 신용행정복합타운의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 개관식은 광주시장, 시・구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북구가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한 신용행정복합타운은 신용동 근린공원과 공공청사 부지(연면적 5251㎡)에 총 145억 원이 투입돼 A・B 2개 동으로 건립됐다. 행정동인 A동은 ▴1층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2층 회의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3층 생활문화센터 등으로 조성됐다. 신용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B동은 신용도서관으로 ▴1층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2층 종합자료실 ▴3층은 학습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4층 옥상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장서는 일반도서 1만 4천여 권과 아동도서 1만 1천여 권 등 총 2만 5천여 권을 갖췄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미디어월, 스마트 도서 추천, 좌석 예약 시스템 등을 구축했으며 RFID(도서관리자동화시스템) 기반 스마트 반납 서가, 무인 예약 대출 반납기 등을 설치해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AR(증강현실) 동화구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신용행정복합타운이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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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이동 신문고’ 운영광주시 북구는 구민 권익 신장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인 ‘북구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북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 법률, 건축 분야 전문가 3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고충 민원 처리, 다수인・복합민원 관련 조사・합의・조정・시정 권고, 행정제도 개선사항 실태조사・평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 신문고는 오는 25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달 1회 운영된다. 위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의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비롯해 각종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문고는 이용은 사전 예약이 원칙이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동 신문고가 행정으로 인한 고충에 대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주민 소통 채널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청 2층 상담실로 방문하면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우편,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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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용전들노래 유두절 한마당 공연 개최전통놀이기구 체험, 국악 공연 등 예정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유두절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5시 용전마을 일대에서 제23회 용전들노래 유두절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영산강 유역의 용전 일대에서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고 풍요를 기원하는 들소리로 1960년대 말 이후 맥이 끊겼으나 북구청과 전문가, 마을주민들의 노력 끝에 1999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다. 특히 그 의미와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7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고시됐다. 북구는 매년 정기 공연과 문화재 발표회 등 행사와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을 통해 용전들노래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용전들노래보존회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모판 만들기▴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등의 소리를 재현한다. 오후 6시부터는 전통놀이기구 체험과 설장구, 채상소고, 무등산호랑이 탈춤 등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제23회째를 맞이하는 용전들노래 공연이 잊혀가는 우리의 옛 전통과 민속문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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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립도서관 ‘릴레이 작가 강연’, ‘김미희 작가 만남’ 운영운암도서관, 김미희 동화작가와 쉽고 재미있는 시 쓰기 진행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 주민들의 인문 소양 증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양산・운암도서관 등 구립도서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양산도서관에서는 미술, 그림책, 드라마 등 일상 속 예술을 매개로 하는 ‘릴레이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오는 16일 어린이 베스트셀러 ‘스무고개 탐정’의 저자 허교범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8월 20일에는 2022년 북스타트 도서로 선정된 ‘으쌰으쌰 당근’의 멜리 작가, 10월 13일은 JT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작가, 11월 19일에는 ‘바니의 사계절 미용실’ 이은지 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운암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김미희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달리기 시합’으로 등단한 김미희 작가는 ‘서프라이즈 가족’ 등 다수의 동화와 시를 집필하며 한국 아동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연은 ‘우리는 시인으로 세상에 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즉석 백일장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모든 강연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북구청 도서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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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도전.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선정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도전.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일상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지역 일자리․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좌인 ‘북평가든’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북평 가든 조성 ▴북평 가드너 양성 ▴가든 밥상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통해 텃밭관리・도시농업・밀키트 제작 등을 학습한 주민이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북평가든’이 주민의 일상 속 배움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장소와 이용 현황, 참여 신청 등의 기능이 담긴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인 만큼 평생학습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