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지난 20일 양3동에 위치한 청춘발산에너지거점센터에서 방치 자전거 활용과 자전거 마을 도시재생 프로젝트‘I bike balsan’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 의제 중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이 플랫폼은 행정·공공기관 등 70개 추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광주 서구청, 광주 서구의회,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부동산원호남지역본부, 광주에코바이크, 기후위기대응청년기획자네트워크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광주 서구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호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건어물시장이 ‘2022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광주광역시 최초로 우수시장에 선정된 것, 앞서 지난달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양동복개상가가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지난 2016년부터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이 매년 판매자의 원산지 표시 자율적 관리와 공정한 거래질서 유도를 통해 원산지 표시제도를 활성화하...
광주 서구가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9월 30일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치매테마파크 ‘오매불망 힐링파크’를 개장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협력을 위한 단체를 구성하여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을 위한 AI 돌봄로봇 도입 등 다양한 치매정책사업을 추진 했다. 이외에도 가정 내에서 치매예방 인지활동을 실시하는 ‘치매안심대학’을 개강하고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파랑새메신저’를...
광주 서구는 2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양동전통시장, 이마트광주점과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업사이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장바구니 에코백을 공유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장보기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협력키로 한 것은 광주 서구가 전국 최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광주점은 회수용 장바구니 에코백을 매월 2만5천여장씩 양동전통시장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양동전통시장 7개 상인회는 이를 재활용해 물건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시장문...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 교육청 등 11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을 지칭하는 말로 소위 '영 케어러(Young Carer)'라고 불리며, 지난해 영 케어러 간병살인 이후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영케어러들의 사회적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분야별 서비스 제공 및 발굴 ▲대상자 발굴 ▲사...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들과 서창동 주민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도보탐방을 진행했다. 광주 서구가 서창향토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접 현장 도보탐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서창향토문화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인 서창한옥문화관을 출발해 학산사를 지나 서창교까지 이어지는 약 6km 구간에 대해 서창동 주민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도보탐방을 진행했다.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창향토문화마을조성사업...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소상공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눈길을 끈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많은 음식물이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시민문화운동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3월 음식문화특화거리 주변 음식점 3백개소에 덜어먹기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국자, 집게, 가위 등 덜어먹기 용품세트 1천개를 지원했고, 지난 5월에는 청결한 수저관리를 위해 2022년 신규 지정한 안심식당 50개소에 위생수저집 10만장을 지원했다. ...
광주 서구가 광주 지자체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장애와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으로서, 가족을 돌보느라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뜻한다.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지난달 광주에서 발생한 ‘보호종료아동 자살사건’과 수원의 ‘세모녀 사건’으로 부각되었다. 이에, 서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현)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