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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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청년‧초등생 늘어 희망…활력 동구 지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동구청에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열고 "시민이 기쁘고 즐거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동구 주민 300여명과 시·구정 현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동구는 원도심으로 광주에서 가장 많은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즉석에서 쏟아진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강 시장은 또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안전성을 확보한 지산나들목(IC) 진출입로 추진 ▲순항 중인 복합쇼핑몰 ▲57년 만에 열리는 무등산 정상개방 등 시정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동구민이 요청한 정책 수립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홍기월·박미정·김용임 시의원,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과 이지애 부의장, 김현숙·문선화·노진성·박종균·박현정 구의원, 김명기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배용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광주시에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광주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인공지능 헬스케어 복합센터 조성 ▲동구청 부설주차장 건립 ▲전남대학교병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 ▲노후 교량시설 보수보강 지원 등을 요청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겠다”며 "소통의 자리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가 되도록 동구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동구는 출생률이 높아지고 청년과 초등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일대를 찾는 유동인구까지 감안한다면 더욱 희망적이다”며 "시정 최대 목표는 시민이 행복하고 기쁘고 즐거운데 있다. 원도심 활성화 등 활력 넘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자치구 소통의 날’은 자치구별 현안에 따라 시기와 장소를 협의해 광산구(4월24일), 서구(5월26일), 북구(6월2일), 남구(9월12일), 동구(9월18일) 순으로 개최됐다. 자치구 소통의 날은 시장과 구청장, 주민이 한데 모여 시·구정 현안을 이야기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시와 구의 정책적 협력 및 상생 방안을 이야기하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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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월 의원 발의,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 상임위 통과농업작업 현장에서 농업인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은 농업작업안전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조례안에는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육‧홍보 등 기본계획 수립과 농업인 등에게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과 관련한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특히, 지원 사업으로 ▴안전재해 예방에 필요한 연구‧기술개발 및 보급‧지도 ▴작업환경 개선 지도 및 지원 ▴안전재해 농업인 등의 치료와 재활 ▴농업인안전보험 보험료 추가 지원 등을 명시했다. 홍기월 의원은 "농업인 등에게 안전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도모해야 한다”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조례는 농업안전 강화에 따른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조례에서 담고 있는 지원 사업 등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심과 참여에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6일 본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시장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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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대회 선포광주 동구는 오는 5월 2일 5·18민주광장에서 세계 최대 버스커즈 경연 대회인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선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전공연, 경과보고, 신·구 뮤지션 콜라보 무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포식은 지역 원로 예술가와 MZ세대 뮤지션이 함께하는 공연과 관객을 위한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해외 유명 버스커(리즈칼로·에밀리·밥 리아·앤드류·장혜란·이명욱)로 구성된 ‘글로벌 뮤직프로젝트’와 가수 ‘크라잉넛’이 무대에 오른다. 대회 참가는 19세 이상 음악에 관심 있는 국내·외 버스커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곡은 ▲발라드 ▲댄스 ▲랩·힙합 ▲R&B·Soul ▲트로트 등 장르 상관없이 5분 내외 기성곡 또는 창작곡으로 도전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공연 활동이 담긴 동영상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버스커즈 월드컵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 1·2차(6월 20일~7월 31일)는 온라인 심사로 본선 진출 12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10월 8일~10월 17일)은 5·18민주광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결승에 진출할 ‘광주 버스커즈 뮤지션’ 16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경연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추억의 충장축제’ 마지막 날에 진행되며, 음악성·독창성·기량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1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될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광주는 당신의 열정과 음악을 기다립니다’는 주제로 펼쳐질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또는 이메일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넘치는 버스커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글로벌 경연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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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무등산 개발’의 논쟁 멈춰야”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은 8일 진행된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무등산 개발’의 논쟁을 멈춰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광주광역시 혁신위원회를 비롯 몇몇 정치인들이 외부 관광객 유치라는 명분으로 ‘무등산 개발’ 금기어를 깬다며 우리 시민들을 다시 찬반갈등 갈라치기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도심 중심에 위치한 무등산을 개발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다.”면서 “이 개발은 시민들의 주거단지에 토사가 흘러들고 광주천의 흐름을 막으며, 물길, 바람길, 시민들의 호흡권과 경관권을 침해하고 막히게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러 이해관계, 각자의 입장과 처지, 생각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이나, 무등산이 광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포용과 통합의 진산이라는 것에는 이견이나 갈등이 있을 수 없다.”며 “충분한 논의와 토론 그리고 느린 선택과 결정, 대시민적 합의, 공동의 실천과 책임으로 함께 지키고 보존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경제적인 상업 논리와 개발과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무등산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무등산 개발’ 논쟁을 멈춰주기를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