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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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광주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7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및 수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8일 전자공보에 공개했다.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재산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하고, 정부 및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개월 이내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 올해 광주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 유관단체장 8명과 구의원 69명이며 평균 신고재산은 12억85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인 13억1486만원보다 2984만원 감소한 것이다. 재산 총액별로는 5억원 미만 보유자가 29명(37.7%)으로 가장 많았으며,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22명(28.6%), 10억원 이상 26명(33.7%)으로 집계됐다. 이 중 48명(62.3%)은 부동산 가액 및 저축액 변동 등으로 재산이 증가했으며, 29명(37.7%)은 고지 거부 및 채무 발생 등으로 재산이 감소했다. 광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이번에 공개한 재산변동 사항에 대한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재산을 거짓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하거나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구 등 조치한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시장, 1급 이상 고위공직자, 시의원, 구청장 등 32명의 재산내역은 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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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10회 연속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0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243개 전체 지방자치단체를 4개 평가그룹(시, 도, 시․군, 자치구)으로 나누어 ▲지난해 예산현액 대비 집행실적 ▲지난해 3․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을 점검하여 최우수 21개, 우수 44개 등 총 65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의 지난해 신속 집행 대상 예산현액은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조 1천 723억 원으로 북구는 예산현액 대비 91.92%에 해당되는 1조 776억 원을 지출하여 예산현액 대비 집행실적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지난해 3․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부문은 목표액 908억 원 대비 288억 원을 초과 집행해 재정 집행률 131.72%를 달성하여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평가 결과 상위 8%에 주어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포상금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였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경제 여건 타개를 위해서는 주민과 밀접한 지자체 재정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도 재정 집행 목표 달성에 역량을 총집중하여 재정 집행 혜택이 지역주민과 민생경제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지난 2019년 상반기부터 10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재정 집행 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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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물자동차 사고예방 특별 합동단속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화물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치구·광주경찰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9일부터 4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특별단속반 74명 2개 팀을 구성, 산업단지 등 사고다발지점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총 3차례 집중 단속한다. 특별단속반은 ▲과적 ▲화물 이탈방지(덮개·포장·고정장치) 위반 ▲불법 구조변경 ▲판스프링 불법 장착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정비불량 등 교통안전 위협요인을 단속한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범칙금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4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와 운수종사자가 차량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자동차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화물차 특별단속도 필요하지만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이 교통안전을 지키는 의식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 운수종사자 안전수칙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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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한국관광공사, ‘브랜드 관광상품’ 키운다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만든 관광사업체가 자립 및 지속 성장을 이루도록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형 시범사업 비용을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관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및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모니터링과 평가 등 해당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구는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추진에 따른 사랑방 제공을 비롯해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한다. 또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두레 PD는 한국관광공사와 남구청, 지역민간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면서 주민사업체 발굴부터 창업‧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을 돕는다. 이밖에 주민사업체 발굴은 향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공개 모집과 심사 과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 사업으로 지역의 색깔을 살린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이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진 우수사례는 수제 맥주인 순천 브루어리와 전통 한옥을 체험하는 순천 다올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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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전 회원가입 ‘방긋’전국 최고 시설로 만든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설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정식 개관 전부터 월회원 가입 신청자가 줄을 이으면서 행복한 출발을 예고했다.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7일 "반다비 체육센터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로 지은 만큼 개관 준비도 철저히 해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최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3주간 시설 전반에 대한 임시 운영 테스트를 꼼꼼하게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배드민턴 및 탁구와 보치아를 즐기는 체육관, 다목적실 등 시설 하드웨어 운영 분야에서는 이용자들의 합격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토‧일요일 제외) 이곳 체육센터에는 주민 3,88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88명 가량이 꾸준히 찾고 있는데,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개관 후 반다비 체육센터는 더 많은 사람으로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 종목과 건강강좌‧취미 프로그램 이용자 모집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는데, 일부 스포츠 종목은 접수 3일만에 정원을 초과할 만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다비 체육센터에서는 스포츠 종목 운동을 당일과 월 회원권 2가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수영과 아쿠아로빅, 헬스, 배드민턴, 탁구, 보치아까지 6종목이며, 새벽반 기초수영을 비롯해 직장인반 기초수영, 아쿠아로빅, 장애인 초‧중‧고 수영교실은 이미 정원을 채운 상태이다. 또 장애인 운동 활성화 차원에서 수영 특성화 단과반도 개설했는데, 중증 재활반을 비롯해 성인 특별반, 어린이 특별반이 조기에 마감된 점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건강 강좌실과 취미실에서 관내 성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월 회원제로 운영한다. 다이어트 댄스를 비롯해 줌바, 요가, 필라테스, 성인 발레, 라탄 공예, 캘리그라피, 핸드드립 커피, 한지공예, 천아트, 키즈 발레+수영, 음악줄넘기+수영까지 12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포츠 종목과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월 회원권 신청에 나선 주민만 608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나 됨을 이루는 상징적 장소가 될 것이다”면서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반다비 체육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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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 돌아온다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가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새단장한 ‘타랑께’ 350대를 시범 운영한다. ‘타랑께’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개선, 시민 친화적으로 운영한다. 운영시간과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요금체계도 사용자 입장에서 전면 개선했다. 먼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였던 대여시간을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로 5시간 늘렸다. 운영구역은 기존 상무지구, 동천동 주변에서 지하철 김대중컨벤션센터역~농성역 주변, 광주천변, 아시아문화전당 일대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타랑께에 탑승하고 주차할 수 있는 장소도 51개소에서 101개로 두 배 늘린다. 요금체계는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타랑께 대여카드 또는 모바일앱을 사용하면 1시간 무료 대여할 수 있으며, 1시간 이후부터는 30분당 500원의 이용요금이 부과된다. 대여와 반납은 하루에 횟수 제한없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타랑께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해 대여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기존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인증하는 절차가 3~4분 가량 소요됐지만, 타랑께 시스템 개선을 통해 1분 이내로 줄였다. 타랑께의 대여, 반납은 지정된 주차장에서만 가능하며, 지정된 주차장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임시잠금 모드가 설정돼 기본이용시간을 초과하면 요금이 부과된다. 대여방법은 타랑께 앱을 이용해 자전거에 부착된 스마트 잠금장치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거나 등록한 대여카드를 스마트 잠금장치의 ‘CARD’ 부분에 태그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매월 이용실태를 분석·평가한 후 타랑께 재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타랑께의 운영시간, 이용요금을 개선하고 이용구역도 확대한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자전거 이용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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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인사청문특위 본격 활동 개시광주광역시의회 광주문화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26일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영암문화관광재단 전고필 대표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정경운 교수로 청문 대상 기관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문화재단으로부터 12개 전략과제와 45개 단위사업들에 대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파악했다. 특히, 인사특위 위원들은 적극적인 성과목표 설정과 업무추진, 쌍방향 홍보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였으며 다음달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정확한 자료작성 등 성실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신수정 위원장은 "시민의 창조적 문화활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광주문화재단은 현재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시민 모두가 누릴수 있는 문화서비스 제공 등의 중요한 과제를 가지고 있다” 며 "광주를 문화예술 창조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 대표이사에 임명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업무 전문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인사특위는 오는 4월 23일(화)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4월 29일(월) 본회의에 인사청문 경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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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업 ‘실증도시’ 광주에 둥지 튼다‘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들 기업과 업무협약이 잇따르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가 보다 탄탄하게 다져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메타빌드, 로제타텍, 원더풀플랫폼, 한국버스방송, 아이메디신, 가온플랫폼, 칠로엔, 엔엑스 등 8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75~18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이사, 로제타텍 조영진 대표이사, 원더풀플랫폼 황성택 부사장, 한국버스방송 장강서 대표이사,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이사, 가온플랫폼 조만영 대표이사, 칠로엔 조성인 대표이사, 엔엑스 남주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과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제품 등을 개발해 활용하거나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은 대한민국에서 광주가 유일하고, 기업에게 너무 소중한 환경이다”며 "광주는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 인재가 있고 실증을 할 수 있는 등 산학연이 잘 연결돼 있다.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기업은 자연스레 올 수밖에 없는 곳이다.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내 유일 세계적인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서비스 개시로 1000여 개의 인공지능(AI) 기업지원 준비를 마쳤다. 올해 말에 실증·창업동,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1단계 사업이 완성되면 광주는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며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도시규모 실증환경 등을 통해 광주를 찾은 기업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빌드㈜는 AI·데이터연계 전문기업으로, 4000여 기관에 인공지능(AI) 플랫폼, 연계 미들웨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공급하며 공공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 초거대 자연어처리모델(LLaMON) 기반의 응용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로제타텍은 소방산업의 무선 시대를 개척해온 사물인터넷(IoT)기업으로, 재난 전문 인공지능(AI)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스마트화재경보시스템은 대한민국 조달우수 제품으로도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관리‘로 바뀌고 있는 소방산업의 세계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재난 전문 플랫폼을 개발, 발전소 등 기간시설에 적용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에 지사를 설립했고, 인공지능 화재예보 기술과 인공지능(AI) 구현에 필수적인 시스템 반도체칩(SoC)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올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원더풀플랫폼은 인공지능 케어 제공용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시니어 케어’ 인공지능(AI)로봇 활용 독거노인 관리 및 1인 세대를 위한 안전·건강관리 ▲‘홈케어 SaaS’ 시니어-패밀리-간병인-케어업체를 연결하는 기업전용 토탈 홈케어 ▲‘맞춤형 헬스케어’ 사용자의 생활 및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 전문회사와 함께 구축하는 헬스케어 ▲‘인공지능(AI)솔루션(로봇+플랫폼)’ 챗지피티(ChatGPT) 기반 코딩 및 영어교육 로봇, 발달 장애우 돌봄 로봇, 안내 로봇, 바둑, 체크 로봇 등이 있다. 한국버스방송㈜는 서울 시내버스에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YapTV)’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운영 노하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와 위치기반 서비스가 접목된 개인 맞춤형 생활 서비스 등 초격차 생활밀착형 공간 서비스와 대중교통 서비스시스템과 융합된 기술을 개발 운영해 공간과 생활을 미디어 매체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아이메디신은 글로벌 뇌 건강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뇌파 기반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대·아시아 최초로 연령·성별을 구분해 구축된 표준 뇌파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뇌파 데이터 분석 기술을 핵심으로 무선 건식 뇌파측정기, 자동 뇌파분석 솔루션 및 치매 조기 예측 바이오마커를 상용화했다. 다양한 뇌신경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관련 바이오마커를 추가로 개발 중이며, 최근에는 통합 멘탈케어 서비스를 위해 광자극 솔루션의 의료용 인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가온플랫폼㈜은 프로세스플랜트/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스마트 국방 분야의 사물인터넷(IoT) 계측센서 데이터와 보안용카메라(CCTV)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융합시켜 설비의 고장과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이 가능한 지능형 예측진단 솔루션과 서비스로 인공지능(AI)으로 연결된 효과적이고 안전한 세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프로세스 플랜트 예지보전과 운전정보 시스템 ▲스마트 팩토리 제조 생산과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스마트 시티 대국민 안전과 범죄사고 예방 시스템 등이 있다. ㈜칠로엔은 자체 제작한 인공지능(AI) 모델과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악 비전문가를 위한 인공지능 배경음악 생성 서비스 ‘키닛’을 운영하는 3년 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이다. 광주시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음악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한다. ㈜엔엑스는 주력 서비스인 ‘엔브릭스(enbrix)’로 건물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이끈다. ‘엔브릭스(enbrix)’는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및 절감 내역 추적 기능과 신재생에너지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자율운전 스마트빌딩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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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나되는 광주교육’ 협력체계 구축한다광주시가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등 ‘하나가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시교육청, 동·서·남·북·광산 5개 자치구, 동·서부 교육지원청의 9개 기관과 지속 가능한 광주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 교육청-자치구간 이원화된 교육협력 체계를 시-교육청-자치구의 광역 단위 상시 협력모델로 개편, 광주시가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자치구별로 교육협력 의지나 여건 등 차이 때문에 불평등했던 교육을 협의·조정함으로써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해 교육협력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 시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는 초·중등 교육분야의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치(거버넌스)를 구축,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선 8기 시정목표에 부합하는 교육 관련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광주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시교육청과 ‘교육협력추진단’을 구성해 지역교육 협력 분야에 대한 의제를 발굴해 매주 논의하고, ‘실무협의회(시-시교육청-자치구-민간 등)’를 매월 운영하는 등 교육협력체계를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을 통해 광주시와 협치(거버넌스) 한 축을 담당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협력이 필요한 업무와 협치 관련 다양한 정책 등을 추진한다. 자치구는 동·서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협력지원센터’를 구축,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자원을 발굴하는 등 현장 밀착 교육협력 사업을 직접 실행한다. 광주시는 앞으로 교육통합지원체계를 통해 마을교육, 진로·진학, 안전·인권, 기후·환경 등 기존 교육분야를 포함해 인공지능(AI), 문화·예술, 학교밖 청소년, 늘봄 등 새로운 교육 의제를 교육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추진 근거가 마련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시교육(지원)청-자치구 간 교육통합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운영할 교육협력추진단과 시교육청이 운영할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5개 구가 구축할 교육협력지원센터는 광주교육의 협치모델을 완성할 삼각 축이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되면 새로운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통합·발전시켜 광역 단위의 교육협력 모델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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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고향사랑 효과?’ 통일열차 탑승객 더 늘려광주 남구에서 출발하는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 현장에 승차 정원의 3배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구청에서 급하게 탑승 인원까지 늘리는 비상 상황이 발생해 2024년 통일열차의 힘찬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25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을 위한 현장 접수가 지난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일간 진행됐다. 접수 현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는 4월 23일과 5월 9일에 효천역에서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및 강원도 철원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싣기 위해 서둘러 접수에 나선 것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발하는 탑승객 정원은 200명이었고, 신청자 리스트 문서의 여백은 빠른 속도로 채워졌다. 3일간 578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접수 창구는 문을 닫았고, 평균 경쟁률은 2.89대 1을 기록했다. 현장 접수에 따른 탑승객 선발은 지난 22일 추첨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남구는 상반기 통일열차에 대한 뜨거운 참여 열기로 현장 접수 과정에서 신청자 절반 이상이 통일열차에 탑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주민을 태우기 위해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통일열차 운행에 함께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는 스텝진의 불편을 감내하기로 했다. 공연팀과 장비 적재, 자원봉사자, 인솔자 몫으로 배정한 좌석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에 주민 몫의 좌석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40명 가량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장 접수 과정에서 탑승 기회를 놓친 주민들에게 오는 27일 남구청 홈페이지 통일열차 배너를 통해 진행하는 온라인 접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당초 온라인 접수 선발 인원은 300명이었으나, 추가 좌석 40자리를 반영해 34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금에서 1인당 3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참가비 부담이 낮아졌고, 신규 노선까지 추가하면서 올해 통일열차 사업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통일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