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뉴스목록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20년 묵은 지역아동센터 숙원 해결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는 5월 14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임금체계 개선안을 담은 예산증액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의결된 예산안은 2024년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수체계를 현행 ‘정액 지급제’에서 근무 경력에 따른 ‘호봉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공부방’에서 출발해 오랫동안 지역 내 아동 돌봄기관의 역할을 담당해 왔고 법제화된 지도 20년이 지났지만, 종사자들은 10년 넘게 일해도 경력과 상관없이 최저수준의 보수를 받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해 왔다. 이에 도의회는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여러 차례 토론회를 개최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선국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의원들이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줄기차게 요구한 결과 전라남도가 임금체계 개선에 나선 것이다. 최선국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서 임기가 2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20년 숙원이 해결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라남도의 호봉제 도입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봉제 도입은 종사자들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호봉 상향비율 등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채워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지역아동센터 호봉제 도입 예산안은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5월 16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전남-경북도의회, 10년차 상생과 동행의 우정 이어가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경상북도의회와의 상생 10년차를 맞아,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전남‧경북도의회 2024년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공동 개최하여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양 의회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명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황성환 전라남도 부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양 의회 도의원들은 ‘난타’를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제작한 경북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을 관람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의 힘과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부 협약서’ 교환을 통해 양 의회가 영호남 상생 화합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결의하고, 도의원들의 자비로 약 1,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또한, 양 지역의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수학여행 방문지 선정 시 상대 지역을 우선 고려하기로 협의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의 첫걸음은 동서 간의 화합에 달려 있으므로, 10년 동안 다져온 우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500만 도민의 행복한 삶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양 의회 간 화합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취약 의료지역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설립, 지방의회법 제정 등 공동의 과제도 힘을 모아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서 의장은 전라남도 여수에서 5월 29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양 의회 간의 협력과 상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양대 축인 영호남이 화합하여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북도의회는 2015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상호교류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영호남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국립 의과대학, 상급종합병원 유치 ▲ 지역 국제행사 성공 개최 ▲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 화합과 교류 등에 협력하고 있다.
-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 50년간 ‘한강의 기적’ 이끈 소양강댐 찾아가다전남도의회 댐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균, 더불어민주당, 순천1)는 지난 5월 2일,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관리 운영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73년에 완공돼 50여 년이 된 동양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을 직접 찾아 댐 주변을 둘러보고, 주변 지역 주민 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정부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소양강댐을 비롯해 댐이 위치한 주변 지역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해야 했으며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여러 규제로 인해 경제적 희생과 잦은 안개에 따른 건강 문제, 일조시간 감소로 농작물 생육 부진 등 공통적인 피해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를 구성, 소양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과 주권 확보 법제화, 지역주민 지원금 확대,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에서도 지난해 12월 댐 건설․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환경조사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송부하는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주민 애로사항을 전달,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협의회 구성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정영균 위원장은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여 전라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운영체제를 마련했고,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발전 및 용수판매 수입금 출연비율 상향과 댐 주변지역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특위는 이날 소양강댐 주변지역 현장 시찰과 강원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남과 강원도 간 댐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정부의 보상과 대책이 미흡함을 공감하면서, 규제 완화와 주민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등 법적 제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공동 협력․연대를 통해 정부가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하는데 뜻을 모았다. 정영균 위원장은 "댐 건설에 따른 각종 혜택은 많은 지역에서 광역적으로 누리고 있으나, 정작 댐이 건설된 주변 지역 주민들은 과도한 규제와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제는 경제발전의 최대 공신인 댐의 명암을 진단해야 할 때다.”며, "앞으로, 양 지역 간에 공통적인 문제를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권리 확보와 제도 개선 그리고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는 정영균 위원장(순천), 김호진 부위원장(나주), 강정일(광양), 강문성(여수), 박문옥(목포), 김재철(보성), 류기준(화순), 정철(장성), 김주웅(비례), 박원종(영광)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돼, 댐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제도와 규제 개선 건의 등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는 4월 29일 현지방문 활동을 통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아 박람회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박람회 추진단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D-30을 맞아 교육가족과 함께 박람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다짐행사에 참여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국 단위 홍보활동에 함께 하는 등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뜻을 한 데 모았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준비에 미흡함이 없도록 박람회 추진단과 함께 박람회장을 돌아보며 부스 설치 진행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 등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큰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관람객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전 국민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이니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돌아보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시 ․ 도 교육청과의 소통과 운영기간 기상상황에 따른 각종 교통 수송 및 안전 관람을 위한 편의시설 등 운영과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전라남도의회, 베트남 껀터시 인민의회와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베트남 껀터시 인민의회(의장 팜 반 히에우)와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동욱 의장을 단장으로 한 전남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전남도의회를 내방한 팜 반 히에우 의장의 초대로 성사됐다. 지난 26일 껀터시 인민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서 양 의회는 △ 무역 △ 투자 △ 인적 자원 △ 농업 분야 등에 대한 실질적 상호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서 의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매년 4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왕래하며 경제 ‧ 문화적 자산을 교류하고 있는 동반자적인 국가이며, 전라남도와 껀터시 또한 농업과 관광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양 지역이 무역, 투자, 경제,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팜 반 히에우 의장은 양 의회 간 수시 상호방문과 기업 간 교류 기회 확대 등을 제안한 뒤 "베트남 정부의 투자기업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협약의 실질적 성과를 기대했다. 껀터시는 베트남 5대 직할시 중 하나이자 베트남 쌀 생산량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 도시로, 전라남도와는 2012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베트남 핵심 거점 도시이다. 앞서 대표단은 금호타이어, 오리온제과 등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을 연이어 방문, 베트남 진출 성공 사례를 듣고 현지 생산시설을 살펴봤다. 또 호치민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5월 29일부터 5일간 여수에서 개최되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여를 제안하기도 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베트남 활동을 계기로 도의회 국제교류의 폭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의대유치 현안 자료 부실하게 제출한 전남도… 여전한 불통행정전라남도가 도의회에서 요구한 의과대학 유치 관련 현안 질의 자료에 대해 알맹이 없는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거나 일부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통 행정이 여전하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전라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건의 내용’과 2021년 도비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수행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정책 의사결정 과정의 문서로 비공개에 해당한다며 도의회가 재차 자료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의대 유치 방식이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로 급선회하게 된 배경을 살피기 위해 요구한 기초자료임에도 불구하고 감추기에만 급급한 전남도의 오만한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도민들께서 궁금해하는 의대 유치 공모 전반에 대한 실체에 다가설 수 없게 하려는 얄팍한 꼼수에 불과하다”며 일침을 놓았다. 그러면서 "의회를 경시하고 사안의 심각성을 외면하는 집행부의 태도에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성실한 자세로 현안질의 답변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16일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행정부지사와 보건복지국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관련 행정사무 처리상황 보고와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
전남․광주․제주도의회, 5․18진조위 종합보고서 초안 즉시 공개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전남도의회․광주광역시의회․제주도의회는 9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종합보고서 초안의 즉시 공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남도의회를 비롯한 3개 광역의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4년여의 조사 활동을 마친 5․18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 결과는 기대 이하였고, 공개된 개별조사결과보고서는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부실․왜곡보고서’로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실한 개별보고서는 최대한 수정․보완해야 하고, 만약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문제가 되는 개별보고서 자체를 불채택 또는 폐기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하나로 모았다”고 밝혔다. 또 "진조위 송선태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잘못된 조사 활동 및 부실․왜곡 보고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종합보고서에 충분히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으나, 종합보고서의 초안도 공개되지 않은 채 법적 종료시한인 6월 26일이 다가오고 있다”며 종합보고서 초안 공개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온전한 진실규명을 위해"지금 당장 종합보고서 초안을 공개하고,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충분히 보장할 것”을 5․18진상조사위에 한목소리로 강력히 촉구했다.
-
서동욱 전남도의장, “기후행동보상제 공감대 넓히는 자리 되길”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3월 26일 순천 신대도서관에서 열린 전남지역 탄소중립 기후행동보상제 포럼에 참석해 "전라남도의회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 행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보상제 고찰’을 주제로 전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연구회(대표의원 주종섭) 주최, (사)소비자기후행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계 기관과 공무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종섭 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포럼은 ‘기후행동보상제와 소비자의 이어진 힘’을 주제로 김미숙 소비자기후행동 전남대표, ‘전라남도 탄소중립 정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주제로 이범우 전라남도 기후대기과장, ‘기후위기 시대의 시민솔루션’을 주제로 이복남 순천시의원, ‘도봉구 기후행동보상 사업 사례’를 주제로 이종형 도봉구 기후환경 과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서동욱 의장은 "기후위기는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 잦은 홍수와 지진 등 이상기후를 발생시키며 우리 삶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이상기후의 주범인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시행하고 있지만 체계나 성과, 홍보가 미비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생활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며, "특히 최근에는 손실이 나면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을 넘어 예방과 전환에 대한 보상을 기반으로 한 기후행동보상제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남도의회에서도 전국 최초로 ESG 실천 조례를 제정하여 일회용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등 기후위기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부·지자체·주민의 역할을 성찰하고 그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후행동보상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전라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간담회 개최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경미)는 3월 20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연구회 활동 내용에 대해 논의하며 이후, 연구 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해 과제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박경미 대표의원은 ▲ 유보통합 정착 ▲ 교사 처우개선 ▲ 시설통합 문제사항 개선 및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평등한 교육, 보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포용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연구단체 소속의원은 박경미(광양4), 서동욱(순천4), 최선국(목포1), 이재태(나주3), 한숙경(순천7), 박문옥(목포3), 이현창(구례), 모정환(함평), 송형곤(고흥1), 박현숙(비례) 의원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4년 현지 의정활동 첫 출발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는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장성과 담양 지역을 방문해 직속기관인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창평초와 삼계중, 삼계부사관고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등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은 첫날 장성 삼계중학교와 삼계부사관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기 초 학교 운영 현황과 함께 특성화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듣고, 전남자연탐구원의 환경 생태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그린스마트학교 사업을 완료한 창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학교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다음날에는 전남교육연수원을 방문하여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교육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하며 학교와 기관 관계자들에게 "항상 학생이 중심인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입장에서 생각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애쓰고 있는 학교와 각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등 일선 교육기관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으며, 건의된 사항은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