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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년 ‘전라남도 의대설립 연구용역’ 공개전라남도는 13일 지난 2021년 추진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용역 결과는 전남도 누리집과 정책연구관리시스템(프리즘)에 게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021년 용역은 문재인 정부 때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 추진’ 약속에 따라 전남도 의대 신설 당위성을 마련해 정부 건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 당시 증원 규모는 400명으로, 현재 2천 명 증원과 완전히 다른 여건에서 마련된 것이다. 특정 지역 대상이 아닌 도내 전체를 위한 입학정원 100명의 의과대학과 500병상 이상의 부속병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5월 중 정부에서 확정하는 대입전형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이 배정돼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목포대와 순천대, 양 대학, 목포시와 순천시, 양 시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2021년 용역 공개를 결정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용역공개 요청에도 비공개한 사유에 대해"그때의 용역은 전남에 의대 신설 자체를 위한 것이었고, 지금 추진하는 용역은 의대를 어디로 가게 할지 정하는 것으로, 방향과 목표가 달라 그때의 자료를 현재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각 지역에서 용역 결과의 전체적 틀을 보지 않고, 지역의 유불리에 맞춰 편향적으로 해석해 활용할 경우, 지역 갈등을 키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비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용역 공개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일부에서 용역에 의혹을 제기하고, 공개를 조건으로 전남도가 정부 요청에 따라 추진 중인 ‘공모에 의한 추천 대학 선정 용역’ 참여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여러 전문가와 언론에서도 의혹 해소를 위해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 공개를 계기로 정부가 요청한 전남도 추천 절차가 원활히 진행돼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실현되도록 대학과 지역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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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희희낙낙”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장성관내 중학생 청소년 32명(8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캠프 "희희낙낙”를 장성오투스토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캠프는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장성관내 중학생 8팀(32명)이 1박 2일동안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추억을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선 지난 5월 4일(토)에는 캠프를 시작하기전 캠프 일정안내와 준비물품 안내, 유의사항 및 규칙사항 안내와 안전한 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당일에는 서로를 더 알아가고 친해지는 ‘레크리에이션’,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장성맨’ 진행중 갑작스러운 우천예보에도 진행됐다. ‘저녁 바비큐’ 파티에서 모두가 한곳에 모여 둘러앉아 ‘불멍소통’ 장애인 인식개선과 황룡강 수질개선 등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누웠다. 이날 ‘환경캠페인’ 등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향상하고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핑을 가면 대부분 아빠가 다 해주셔서 좋았는데 이번에 직접 텐트도 설치해보고 정리를 스스로 해보면서 아빠가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내가 먼저 나서서 도와드릴 것이다”라는 다짐을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이렇게 긴 시간동안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추억, 경험을 겪어서 아주 좋았다”라고 말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자람터‘오늘’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 구축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의료, 자립지원등의 서비스 제공, 학교폭력 예방을 선도하는 솔리언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 예방교육(청소년도박, 인터넷과의존, 학교폭력, 자살, 성폭력‧성희롱, 생명존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전화(국번없이1388) 및 상담, 청소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061-393-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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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역사왜곡 용기있는 제보 감사합니다” 강기정 시장, 5·18왜곡 막은 초등생 표창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 왜곡을 막은 이호진(12) 군의 용기있는 행동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시장은 13일 오후 이 군과 가족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역사 왜곡 근절에 나서게 된 과정 등을 묻고, 표창했다. 강 시장은 "5·18 역사왜곡을 막아내는 큰 일을 해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이호진 학생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에서 5·18 폄훼와 왜곡 내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언론에 적극 제보해 게임 삭제와 제공사의 공식 사과를 이끌어냈다. 5·18희생자와 유족의 권익을 보호하고 5·18의 진실을 지켜 낸 이 군의 정의롭고 용기 있는 행동은 모든 시민의 귀감이 됐다. 이호진 군은 "학교 수업에서 배운 5·18 역사 덕분에 게임의 역사왜곡을 알았다. 왜곡 게임이 삭제돼 속이 편안하다”며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지만 친구들은 잘했다고, 어른들을 장하다고 칭찬해주셨다. 광주에 처음 와봤는데, 시장님 만나는 것이 특히 기대됐다”고 말했다. 이호진 군의 어머니는 "공익제보가 뜻 깊고 의미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뒷일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며 "아이가 정의를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한 행동이어서 무한으로 지지해주고 싶다. 뜻깊은 일을 했으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고, 큰 성장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군은 이날 옛 전남도청 등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방문하며 5·18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치적 극단주의와 역사왜곡은 일상에서 끊임없이 이뤄지는 만큼 건강한 시민들의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가 여전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건 우리 사회에 게임 내용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분명한 거부와 반대의 뜻을 밝힌 평범하고 건강한 초등학생 시민이 있다는 사실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이런 건강한 시민을 더 많이 길러내기 위해 5·18 관련 교육과 체험을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며 "이호진 군은 5·18역사왜곡을 막았고, 우리는 이 학생에 대한 비방과 괴롭힘이 있다면 이 또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제보자 보호를 위해 5·18 역사왜곡 게임 ‘그날의 광주’ 제작자뿐만 아니라, 제보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복성 게임 제작자를 함께 고발 조치했다. 역사왜곡 신고·접수는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참여마당의 5·18왜곡 제보란에 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5·18민주화운동역사왜곡사례신고 바로가기 : https://baroeungdap.gwangju.go.kr/contentsView.do?menuId=baroeungda0210601000 ※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5·18왜곡 제보 바로가기 :https://518.org/nsub.php?PID=0502 광주시민의 장학금 기부도 이어졌다. 고려인가족카페 대표 텐올가 씨는 이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용기있는 행동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텐올가 씨는 "고려인들이 광주에서 평화롭게 사는 것은 5·18 덕분이다. 당시 엄청난 희생 속에서도 피와 밥을 나눴던 시민의식이 고려인을 포용했다”며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고, 이호진 군의 용기를 우리 자녀들은 물론 다음 세대에 자랑스러운 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호진 군 일문일답> -. 처음에 어떻게 알게 됐나? ▲ 로블록스 게임을 하다가 역사게임을 찾게 됐는데, ‘그날의 광주’가 나와 들어갔다. 그런데 5‧18을 왜곡하는 내용이 나와 제보했다. -. 왜곡됐다는 것 어떻게 알게 됐나? ▲ 가짜뉴스, 북한군 침투, 시민폭동…. 이런 걸 묘사해 왜곡이라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사회시간에 5‧18 역사를 배웠다. -. 뭘 가르쳐주는 시간? ▲ 4‧19, 5‧18, 6월 민주항쟁 등을 배웠다. -. 기억 나는 내용은? ▲ 5‧18은 폭동이 아니라 민주화운동이라고 했다.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것도 배웠다. -. 왜곡 게임 발견했던 상황을 조금 더 자세히 말하주면? ▲ 많은 플랫폼이 있는데 검색을 해서 처음 접속하게 됐고, 게임을 하다보니 역사 왜곡 사실을 알게 됐다. -. 충격적인 부분은? ▲ 시민이 시민군을 죽인다는 것과 북한군 침투설 등이 충격적이었다. -. 게임은 몇 명이나 참여하나? ▲ 보통 30~40명이다. 적을 때는 10명 정도이고 많을 때는 50명 정도다. -. 실제 많이 이용하는 게임인가? ▲ 로블록스 몇몇 애들이 하긴 한다. -. 친구들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나? ▲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 제보를 통해 바로잡았는데, 소감은? ▲ 이렇게까지 커질 지는 몰랐는데 커졌다. 게임이 삭제돼 속이 편안하다. -. 제보를 하고 제일 기분이 좋았던 시점은? ▲ 광주시청에 초청받았을 때이다. 시장님을 만나는 게 기대됐다. -. 제보하고 나서 걱정되거나 어려운 점은? ▲ 다른 게임 제작자가 저를 성희롱하는 게임을 만들어서 걱정이었다. 로블록스 캐릭터가 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해 성희롱 게임을 만들었는데 기분이 나빴다. -. 그 게임은 어떻게 됐나? ▲ 삭제됐다. 영구 정지된 것이다. -. 학교, 친구, 선생님들 주변 반응 기억 남는거 ▲ 친구들이 잘했다며 인기스타라고 했다. 어른들은 장하다고 했다. -. 평소에 관심있는 교과나 취미는? ▲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국어이다. 취미는 복싱. -. 진로도 궁금하다. 구체적이진 않더라도 어떤 분야 공부하고 싶은가? ▲ 저의 꿈은 KTX 기장이다. 기장이 너무 멋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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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본청·동·서부교육지원청 민원 담당자 간담회 실시광주시교육청이 1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을 비롯해 동·서부교육지원청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고충 민원에 대한 역량 강화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업무 담당자 고충 청취 및 격려 ▲민원 유형별 응대 방법 공유 ▲민원 서비스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이 직접 민원 담당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 담당자의 고충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특수교육지원과 민원담당 주무관은 "올해로 학교 배정 업무 3년 차로 업무 관련 지식과 노하우가 어느 정도 쌓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직도 불쾌한 언어사용이나 막무가내로 요구하는 민원인 응대에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 꾸준히 현장 의견을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업무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민원업무 담당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어려운 면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악성·반복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 담당자들이 다양한 현장 상황에 맞게 민원을 응대할 수 있도록 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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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장성군이 6월 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 복리 증진사업이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모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2명 30만 원, 장려 5명 10만 원 상당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제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24~26일 열리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6월 2일까지 장성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뒤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장성쌀과 마스크팩이 담긴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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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출전 선수들 힘내세요”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3일 목포유달중학교를 방문해 5월 전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목포유달중학교는 오는 25~28일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태권도 종목 7명, 14~17일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에 2명의 학생이 출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을 만나 "이번 대회는 전남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후회없는 경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항상 안전에 유의해서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10일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소년체전 체조 ‘철봉’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전남체육중 김민형 선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본 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좋은 소식이 있어, 우리 전남의 학생 선수들 모두에게 승리의 기운이 전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천연 잔디 보호매트가 설치된 학교 운동장을 돌아보고, 시설 환경의 개선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정식 경기장으로 사용될 목포중앙고등학교,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시설 개‧보수 예산 지원으로 학생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15년 만에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5.25.~28.)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4.~17.)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남 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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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가족센터,‘제4회 방구석사생대회&가족놀이 한마당’성료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가‘제4회 방구석사생대회&가족놀이 한마당을 지난 5월 11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곽영호 장성부군수, 장성성당 김영철 주임신부, 군 관계자, 장성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성군의 모든 가족에게 행복이 깃들길 기원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방구석사생대회는‘우리 가족이 생각하는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관내 6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총 23명이 수상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시상식과 2부 가족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장성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수연)’의 멋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그 문을 열었다. 시상식에서는 장성군가족센터장상과 더불어 최우수상인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대회 최고상인 장성군수상이 수여되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수상작품 전시, 가족게임, 먹거리 나눔 등)와 가족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여 관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정문 센터장은"앞으로도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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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도의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위한 금연구역 확대 근거 마련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ㆍ신안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13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민의 건강권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 가능 가능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다수인이 이용하는 해수욕장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최미숙 의원은 "해수욕장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에서의 흡연은 간접흡연 문제와 안전사고 발생 등을 야기할 위험이 있다”며 "조례 개정으로 휴양공간이나 화재 취약 장소 등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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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최초 ‘유아숲 체험원’, 장성공원에 만든다장성군이 장성읍 장성공원 생태놀이터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에 사는 어린이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는 숲 체험 공간이다. 군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장성공원 생태놀이터 내 미끄럼틀, 그네 등 목재 놀이기구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안전시설, 대피소, 유아숲 안내표지판 등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말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산림청에 유아숲 체험원으로 등록하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유아숲 체험원이 들어서는 장성공원은 장성읍 중심부에 위치한 장성의 대표 공원이다. 특히, 체험원 조성지인 생태놀이터는 읍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계절꽃, 나무가 잘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조경을 갖춰 인기가 높다.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무궁화공원도 만날 수 있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궁화공원은 2022년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아숲 체험원과 더불어 자연 체험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공원에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도 추가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협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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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고흥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근 수장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관심 제고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를 정립, 우주쓰레기 및 우주식량 해결 등 급부상하는 우주산업의 새로운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4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전문가의 서면 심사로 6개 작품을 선정했고, 최종 심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현장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우주쓰레기가 분열됐던 것에 착안해 반대로 폭발을 제어해 충격파를 통해 우주쓰레기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지구로 재진입시킬 수 있도록 하는 류중선 학생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박문수, 조문성, 장려작으로 정훈, 류우청, 김지호 님이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항공우주연구원들은 "공모전에 응모된 아이디어들이 참신하고 우주산업의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이 이번 한 해로 끝나지 않고 매년 열리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흥군 또한 내년 고흥우주항공축제에도 고흥 우주인 아이디어 대회 공모전을 갖고서 우주항공축제의 콘텐츠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우리나라 유일한 우주로 가는 플랫폼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국에서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