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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찰, 노인대학 수강생 대상 교통안전교육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16일,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장성군 노인대학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유형별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보행자 안전수칙 동영상 시청, 교통안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준수하고 도로보행․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입기 등 보행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성행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사례를 소개하며 이상한 전화번호, 잘모르는 문자, 이메일 등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토록 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운전자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교통안전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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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축제 기념 ‘제2회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담양군은 담양대나무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축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제2회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을 통한 청소년 문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청소년 경연대회다. 이날 행사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2개 팀이 국악, 댄스, 노래,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만큼 더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군수는 "오늘 담빛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청소년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담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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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특수학교 교장단과 장애체육 활성화 논의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4 ~ 17 / 전남 일원)에 출전하는 전남 학생 선수와 임원단을 격려하고 특수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14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날 전남선수단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e-스포츠 경기장(목포다목적체육관)을 찾아 특수학교 교장단과 함께 혼성FC온라인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경기 관람 후 목포종합경기장 전라남도교육청 상황실을 찾아 임원진들을 격려한 뒤 전남 특수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장애체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준비해온 소감과 함께 장애체육 운영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덕수학교 윤병구 교장은 "지금까지 장애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훈련시스템과 학교스포츠의 전반적 어려움과 문제들을 많이 느꼈는데, 교육감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장애체육 성장 가능성에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금까지 전남의 장애체육이 현실과 동떨어진 운영을 해온 측면도 있다.”면서 "특수학교교장단, 특수체육 전문가, 전남장애인체육회 등으로 장애체육TF지원단을 구성해 전남 장애체육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장애체육 시스템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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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시의원,“광주의 맛과 멋 세계에 알릴 터”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이 프랑스 낭트에서 광주의 기업과 음식, 문화 등을 적극 홍보하는 데 앞장선다. 16일 명진 의원에 따르면, 오는 24일 프랑스 낭트에서 개최하는 ‘한국의 봄’ 축제에 참여해 지역기업 중심의 전통 남도 음식 워크숍과 K-FOOD 문화체험 등을 전 세계에 알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광주에서 직접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대표들이 부스를 만들어 참여하고 광주기업의 프랑스 진출을 위한 자리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부터 개최된 ‘한국의 봄’ 축제는 낭트 한국의 봄 협회와 주불한국문화원이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악방송,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낭트시청 등의 지원으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은 축제는 프랑스 내 가장 큰 규모의 한국문화 축제로서 낭트시 및 주변 도시에서 고품격 한국 문화를 소개해 왔으며, 2016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개최하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스포츠와 예술의 기원인 ‘놀이’를 주제로 공연과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지역문화로는 전남 나주 남파고택 강종숙 종부의 전통 남도음식 워크숍과 광주 지역기업인 담희의 K-FOOD 체험, 퓨전공연 등 한‧불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진 의원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에서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음식뿐만 아니라 낭트시와의 교류를 통해 광주의 지역기업들도 진출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명 의원은 "이번 축제는 한국과 프랑스 예술가 간 콜라보로 예술가를 포함하여 K-FOOD 및 K-POP 등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기업들이 프랑스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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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에서 다양한 콘텐츠 즐기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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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범도민추진위, 상생·화합으로 국립의대 설립 다짐전라남도는 1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와 국립의과대학 설립 포럼을 열어, 200만 도민의 상생·화합으로 반드시 ‘도민을 위한 도민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완수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범도민추진위는 국립의대 설립 완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노력할 것을 결의하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 전남도, 의료계, 대학 등에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도민추진위 허정·이주희·주상윤·강윤성 공동위원장, 최순모 고문, 범희승 집행위원장을 포함한 범도민추진위 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 대통령 말씀과 국무총리 의료개혁 담화문을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을 확정하고, 전남도에서 의견을 모아 대학을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전남도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모방식’으로 정부 추천 대학을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허정 범도민추진위 대표 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지금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과도한 경쟁과 대립은 자제하고 대학, 지자체, 도민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논의의 장에 참여해 서로 머리를 맞대며 상생·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포럼에서 "정부가 5월 입시요강에 ‘2026년 대입전형시행계획까지 확정’한다고 발표했고, 최근 2025학년도 의대별 자율 모집인원이 1천550여 명으로 확정돼 정부 2천 명 증원에서 450여 명의 여유 정원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 절차’를 진행 중으로, 지금 단계에서 대학을 추천할 수는 없지만, 450여 명의 여유 정원에서 2026학년도 의대 신설 정원을 이번 달에는 배정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모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남도는 도민 상생과 통합정신에 부합하면서, 양 대학과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의대’를 정부에 지속 건의했다”며 "하지만 국무총리 정부 합동담화문 발표 후 정부 관계자 및 여러 전문가 협의 결과, 통합의대 방식은 대학 통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학의 동의를 받기 어렵고, 대학 통합에는 장시간 논의가 필요해 신속한 추진도 어려워 ‘공모방식’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통합의대에서 공모에 의한 정부 추천방식으로 전환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함께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모절차’는 정부 요청에 따라 정부 추천을 위한 선정 절차로 대형 로펌과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 정부 요청에 따라 도가 의견 제시 및 추천을 위해 절차를 추진하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하고 적법한 업무 수행’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헌범 실장은 "공모 추진 모든 과정에서 대학·이해관계자·도민 등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받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범도민추진위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문’을 발표하며, ▲정부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 ▲전남도에 공모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 신속·정확한 추진 및 도민 의견 적극 수렴 ▲의료계에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에 적극 지지와 협력 ▲대학에 전남도의 공모 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 참여를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은 30년 만에 힘겹게 얻어낸 소중한 기회로,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 방식에 의한 대학 추천 절차’를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며 "어느 한 대학이 선정되더라도, 미선정 지역에 대한 도민 건강권과 지역발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도민추진위에서도 전남도를 신뢰하고, 한마음으로 도민 화합을 이끌어내 국립의대 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써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는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도민대표 33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출범해 전문가 포럼, 범도민 서울 결의대회 등을 개최, 도민 열망을 하나로 모으며 30년 도민 염원인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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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달달한 칭찬함’ 운영 주목장성군이 민원봉사과 출입구에서 ‘달달한 칭찬함’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이 칭찬하고 싶은 직원에 대한 내용을 칭찬카드에 적어서 ‘달달한 칭찬함’에 넣으면, 군이 가장 많은 지명을 받은 직원을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해 반기마다 표창한다. 군정의 소통창구 역할도 맡는다. 칭찬함에 건의사항이나 군정 발전 의견도 넣을 수 있어 다양한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 군은 관련 내용을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진행 사항을 민원인에게 회신한다. 임영애 장성군 민원봉사과장은 "달달한 칭찬함 운영을 통해 직원 사기 증진과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민원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달달한 칭찬함’ 외에도 △민원처리 자가학습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일일 민원 안내 도우미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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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신협, 남면 중앙지역아동센터와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운영장성신협은 장성남면 중앙아동지역센터에서 5월 14일 ‘2024년 어부바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장성신협 전청옥 이사장, 김환수 전무, 김민식 센터장이 함께 진행했다. 장성신협(전청옥 이사장)은 장성군 남면 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경제교육 및 관계형성은 물론 아이들에게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기회를 향유하기 위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가졌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14명의 아동을 위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장성신협에서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안전한 금융생활 등을 가르친다. 또한 장성신협(장성읍점, 첨단점) 견학, 전통시장 장보기 및 ESG활동 중 플로깅, 보이스피싱 교육,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배워온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프로그램과 아이들의 감사편지 낭독, 합창 등으로 그동안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게 할 계획이다. 전청옥 장성신협 이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장성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은 본 사업을 8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 8월 첫발을 내딛은 멘토링 사업은 현재 누적 818개 신협의 3,500명의 멘토와 846개 아동복지시설 20,500명의 멘티가 참가해 왔다. 올해 2024년도 멘토링을 통해 멘토 멘티가 동반 성장하면서 신협 나눔 문화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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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전남도의원, “재정 인센티브는 성과에 맞도록 분배해야 형평성 맞아”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5월 13일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재정 인센티브 활용에 대해 형평성이 어긋난다며 지적하였다. 이날, 정 의원은 도민행복소통실에서 지난해 성과를 통해 지급받은 재정 인센티브에 대하여 소관 부서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도 일반재원으로 대부분의 예산을 포함시킨 점에 대하여 의문점을 제기하였다. 재정 인센티브로 1억 3천만 원을 1회 추경예산안 세입에 계상했으나, 도민행복소통실에서 민원 관련으로 세출예산을 계상시킨 금액은 5천 5백만 원 수준에 못 미치고, 대부분의 예산은 일반재원으로 전남도의 다른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되어 해당 실국의 업무추진에 대한 동기부여가 감소한다는 입장이다. 정철 의원은 "해당 실국에서 노력하여 얻은 재정 인센티브는 업무추진에 대한 성과로 명예의 일환이기도 하는데 불구하고 관련 부서의 여건에 맞도록 예산이 적절히 지원되지 않고 있어 아쉽다”며 "전라남도의 사업성 예산으로 지나치게 편중시킬 것이 아니라 해당 부서의 업적에 맞도록 형평성 있는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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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민선8기 공약 이행’ 군민이 직접 점검한다장성군이 13일 ‘민선8기 공약이행점검 군민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공약이행점검 군민평가단’은 7개 분야 55건의 민선8기 장성군 공약 이행 현황을 공정하게 점검‧평가해 신뢰와 소통 행정 구현에 일조한다. 18세 이상 장성군민 가운데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통해 34명을 선발했으며, 연령대도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위촉식에 이어선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교육과 총 17건의 심의 안건을 선정하는 1차 회의가 열렸다. 오는 20일에는 부서별 공약 담당자로부터 정책 설명 청취와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분임별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3일 3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최종 도출된 의견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군민평가단 최종 권고안에 대한 수용 여부는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회의를 마친 군민평가단은 "군민의 대표로 공약을 점검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약 이행 및 점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